부산역 앞서 한청탄압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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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2-10-10 00:00 조회1,439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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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부산역 광장에서는 "아시안게임 남.북 공동응원 가로막는 국가보안법 폐지와 한국청년단체협의회 이적규정 저지를 위한 한국청년 결의대회"가 열렸다.
소프트볼 남.북간의 경기에서 응원전을 펼친 한청 소속 회원 300여명은 경기를 마치고 부산역 광장에 집결하여 본 집회를 개최하였다.
부산민족민주청년회 부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집회에서 이상규 비상대책위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금 이곳 부산에서 남과 북이 함께 하는 아시안게임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보안법은 없어져야 한다"며 "썩어빠진 국가보안법으로 한청을 이적규정한다는 것은 6.15공동선언 이행을 역행하는 것이다"라며 반드시 국가보안법은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범민련 부산경남연합 서상권의장은 "청년들은 민족의 희망이며 이땅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도자"라며 "이러한 청년들을 국가보안법으로 구속시키는 것은 조국의 미래를 구속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한청 탄압은 부당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 내일을 여는 청년회 회장인 신도선씨는 "한청을 탄압하는 것은 6.15 공동선언 정신을 훼손시키는 짓"이라며 "부산지역에서도 한청에 대한 탄압을 중지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함께 진행한 서명에는 주위를 지나가던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고,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북측이 참가하는 마당에 국가보안법은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며 지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출처:민중의 소리 2002년10월03일]

부산민족민주청년회 부의장의 사회로 진행된 집회에서 이상규 비상대책위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금 이곳 부산에서 남과 북이 함께 하는 아시안게임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보안법은 없어져야 한다"며 "썩어빠진 국가보안법으로 한청을 이적규정한다는 것은 6.15공동선언 이행을 역행하는 것이다"라며 반드시 국가보안법은 폐지되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범민련 부산경남연합 서상권의장은 "청년들은 민족의 희망이며 이땅의 미래를 이끌어갈 지도자"라며 "이러한 청년들을 국가보안법으로 구속시키는 것은 조국의 미래를 구속시키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한청 탄압은 부당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 내일을 여는 청년회 회장인 신도선씨는 "한청을 탄압하는 것은 6.15 공동선언 정신을 훼손시키는 짓"이라며 "부산지역에서도 한청에 대한 탄압을 중지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날 함께 진행한 서명에는 주위를 지나가던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고,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북측이 참가하는 마당에 국가보안법은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는 이야기를 하며 지나가는 모습을 보였다.
[출처:민중의 소리 2002년10월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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