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민주화운동가들 민주입당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02-11-09 00:00 조회1,578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고 탈당 등으로 공석이 된 사고지구당 46곳 가운데 26곳의 선대위원장을 선정했다.
특히 이번 지구당 선대위원장에 임명된 사람들에는 1970~80년대 민주화 운동 출신 인사 등 개혁성향이 강한 사람들이 대거 포함돼 ‘노무현 노선’이 한층 강화됐다.
노 후보는 이날 “낡은 정치를 고치기 위해서는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서 바뀌어야 한다”며 “(전체 의석의) 3분의 2 정도가 바뀌지 않으면 한국정치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80년대 민중불교 운동을 주도했던 여익구씨는 설송웅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서울 용산을을 맡았고, 재야운동권 출신의 김학민씨는 김윤식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용인을 선대위원장에 임명됐다.
또 70년대 민청학련 사건으로 7년간 투옥됐던 이강철씨는 이치호 위원장이 탈당한 대구 중구, 민주화운동청년연합 부의장 출신의 최민화씨는 강성구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경기 오성·화성을 맡게 됐다.
30-40대의 소장파로는 성남지역에서 빈민운동을 해온 이상락씨가 이윤수 의원이 탈당한 경기 성남 수정구를 맡았고, 80년대 민통련 등에서 활동했던 이명식 당 부대변인은 이근진 의원이 탈당한 경기 고양덕양을 선대위원장에 선정됐다. 김명원(부천 원미갑) 고남석(인천 연수) 이규희(충남 천안갑) 복기왕씨(충남 아산) 등도 민주화운동 출신이다.
또 김영배 의원이 탈당한 서울 양천을은 양재호 전 양천구청장, 박범진 전 의원 지역구인 양천갑은 김희갑 전 서울시의원이 맡게 됐다. 박병수 기자 suh@hani.co.kr
[출처:한겨레 2002.11.08]
특히 이번 지구당 선대위원장에 임명된 사람들에는 1970~80년대 민주화 운동 출신 인사 등 개혁성향이 강한 사람들이 대거 포함돼 ‘노무현 노선’이 한층 강화됐다.
노 후보는 이날 “낡은 정치를 고치기 위해서는 다음 국회의원 선거에서 바뀌어야 한다”며 “(전체 의석의) 3분의 2 정도가 바뀌지 않으면 한국정치가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80년대 민중불교 운동을 주도했던 여익구씨는 설송웅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서울 용산을을 맡았고, 재야운동권 출신의 김학민씨는 김윤식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용인을 선대위원장에 임명됐다.
또 70년대 민청학련 사건으로 7년간 투옥됐던 이강철씨는 이치호 위원장이 탈당한 대구 중구, 민주화운동청년연합 부의장 출신의 최민화씨는 강성구 의원의 탈당으로 공석이 된 경기 오성·화성을 맡게 됐다.
30-40대의 소장파로는 성남지역에서 빈민운동을 해온 이상락씨가 이윤수 의원이 탈당한 경기 성남 수정구를 맡았고, 80년대 민통련 등에서 활동했던 이명식 당 부대변인은 이근진 의원이 탈당한 경기 고양덕양을 선대위원장에 선정됐다. 김명원(부천 원미갑) 고남석(인천 연수) 이규희(충남 천안갑) 복기왕씨(충남 아산) 등도 민주화운동 출신이다.
또 김영배 의원이 탈당한 서울 양천을은 양재호 전 양천구청장, 박범진 전 의원 지역구인 양천갑은 김희갑 전 서울시의원이 맡게 됐다. 박병수 기자 suh@hani.co.kr
[출처:한겨레 2002.11.08]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