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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시 강제연행 24만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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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2-11-21 00:00 조회1,5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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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와 변호사들로 구성된 조선인강제연행진상조사단(일본측 대표 스즈키 지로 도쿄도립대학 명예교수)은 지난달 28일 도내에서 전국교류집회를 열고 조선인강제연행자 등 40만명분의 명부를 공개해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정부는 여태껏 강제연행자의 명부공개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번 공표된 명부는 일본과 남북, 미국에서 조사 수집한 강제연행자 40만 4306명분(그중 조선인 23만 5806명). 경상남·북도 징용자 명부를 비롯해 홋카이도 비바이 탄광희생자 명부, 하나오카(아키타현)광업소 징용자 명부, 규슈 각 현의 조선인노무자에 대한 조사명부, 남양군도(브라운도, 타라와도 등) 조선인육군 군인조사명부 등 79종류이다.

또 조사단은 이날 "조선출신 육군 군인 군속(사망자 포함)에 대한 급여에 대해"라는 제목의 구 후생성 자료를 공표 했다. 이 자료는 56년, 당시 후생성 귀환자 원호국이 작성한 것으로 구 일본군으로 징병 징용된 조선인 군인 군속에 대한 미불임금 9130엔(시가 109억엔)이 도쿄공탁국(현 도쿄법무국)에 공탁되어있다고 적혀있다. 조사단이 일본외무성 외교사료관에 보존된 조선인유골송환관계철 속에서 발견했다.

공탁금 총액은 복원한 조선인이 육해군 합계 7만1215명이며 공탁금은 급여, 신분별 수당인데 귀향여비 등 합쳐서 4494여만엔. 한편 "사망자"는 1만 8370명으로 공탁금은 사망수당, 장례비 등 합쳐서 4637여만엔으로 합계 8만 9588명, 9131여만엔이 된다.

[출처:민족시보 200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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