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통일광장은 8일 새벽2시 50분 신인영 비전향장기수(2년전 송환되어 현재 평양거주)의 모친인 고봉희님이 지명으로 향년 95세로 별세했다고 알려왔다. 장례일정은 10일 오전10시 전라북도 부안에서 가질 계획이다.

연락문의는 (02)590-2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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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를 알리는 소식을 전재한다.

<故 신인영 선생님 어머니 고봉희님 별세 >

지난 새벽(11월 8일 02시 50분) 故 고봉희님께서 지병으로 인 해 향년 95세의 일기로 별세하셨습니다.

故 고봉희님께서는 1998년 3월 13일 31년에 걸친 옥고 끝에 석방되어 2000년 9월 2일 이북으로 송환되 신 故 신인영선생님(2002년 1월 7일 별세)의 어머니입니다. 31년에 걸친 아드님의 옥고를 지켜 내시었 으나 2년여의 짧은 만남의 기쁨을 계속하기 위해 2000년 9월 2일 아드님인 신인영선생님의 송환에 함 께 하시고자 하였으나 당국의 불허로 다시 한번 이별의 슬픔을 맞이 하셨습니다.

이후 계속 병고를 치루시다가 오늘 운명을 달리하셨습니다.


■ 발 인 : 2002년 11월 10일 오전 7시

■ 장 지 : 전라북도 부안

■ 영안실 : 강남성모병원 22호실 (전화 02-590-2697)

■ 유 족 : 신인영, 신예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