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동포백년사 편찬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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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2-11-30 00:00 조회1,53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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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동포민족운동100년사편찬위원회(가) 서부지역준비위원회가 발족됐다. 17일 오후3시 로스엔젤레스 시내 용궁식당에서 민족민주운동 단체대표들을 비롯 각계인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모임에서 준비위원장에 원로학자인 선우학원 박사, 총무실무위원에 은호기씨, 그리고 9명(김정주,노길남, 심인보<위촉>, 양은식, 이길주, 정무, 최진환, 하용진, 현준기)의 준비실무위원들이 각각 선정됐다.
선우학원 박사는 이날 "미주 땅에 건설한 우리 동포사회는 어느 소수민족사회와는 달리 그 숱한 역사적 도전에 나름대로 힘을 다하면서 훌륭히 대응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밖으로는 조국의 광복과 민주화 그리고 통일을 위해서, 안으로는 이곳 미국 땅에서 뿌리를 내리고 온전한 삶을 누리기 위하여 노력하고 투쟁하여 왔습니다. 이것은 우리 민족의 위대한 발로였습니다"라고 전재하고 "그 위대한 민족 얼의 발로를 정리하여 책으로 엮어 낼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일은 그간에 민족운동에 참여하고 관심을 가졌던 여러 선생님, 동지들이 나서서 해야 합니다. 그 누구에게도 맡길 수 없는 일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그 동안 이민사회에서 추진되어 온 이민백년사업들이 민족의 얼을 간과하는 경향을 보였고 백년사중 절반이 항일투쟁사, 그이후 분단시대에 자주, 민주, 통일운동의 맥을 이어왔는데 그러한 정신들이 잘 반영되지 않고 정착사에 안주하는 모습들을 보여왔다고 지적하면서 미주이민사회 백년사를 올바로 정립하고 정리하여야 후대에게 민족의 얼을 올바로 전달할 수 있다는 내용들을 토로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2003년 전개될 미주이민백년 행사들이 민족의 얼을 부상시키고 제 뿌리를 옳게 홍보하여야 하는데 기존의 활동들이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하면서 <미주동포민족운동100년사 편찬위원회>가 해야 할 역할이 막중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발족된 준비위원회는 오는 23일 워싱틴 디씨에서 결성될 동부지역 준비위원회가 건설되고 시카고지역을 중심으로 중부위원회가 조직되면 지역준비실무위원들과 의논하여 2003년 1월하순께 총회를 조직할 구상이라고 밝혔다.
서부지역준비위원회는 이날 현재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재미본부 임원들을 비롯하여 재미동포서부연합회, 자주민주통일미주연합 서부위원회, 민족학교, 민족통신, 통일맞이라성포럼, 재미통일여성회, 민들레, 노래지기, 남가주한인노동상담소, 코리아 2000 소속 대표들, 그리고 개인들로서 윤영무씨, 차종환 박사, 조재길씨(세리토스 시의원 출마자), 이활웅씨, 이세방씨, 김중산씨 등 30여명으로 구성됐고 추후에 추가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은 또 조직의 명칭에 대한 토론을 갖고 명칭은 <미주동포민족운동100년사편찬위원회>로 잠정적으로 정하고 영문표기로는 "Koreans In America-Centenial Publication Committe"로 사용하기로 했다.
*문의 연락처: (949)726-9451 혹은 (760)728-3040

참석자들은 그 동안 이민사회에서 추진되어 온 이민백년사업들이 민족의 얼을 간과하는 경향을 보였고 백년사중 절반이 항일투쟁사, 그이후 분단시대에 자주, 민주, 통일운동의 맥을 이어왔는데 그러한 정신들이 잘 반영되지 않고 정착사에 안주하는 모습들을 보여왔다고 지적하면서 미주이민사회 백년사를 올바로 정립하고 정리하여야 후대에게 민족의 얼을 올바로 전달할 수 있다는 내용들을 토로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2003년 전개될 미주이민백년 행사들이 민족의 얼을 부상시키고 제 뿌리를 옳게 홍보하여야 하는데 기존의 활동들이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하면서 <미주동포민족운동100년사 편찬위원회>가 해야 할 역할이 막중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서부지역준비위원회는 이날 현재 조국통일범민족연합 재미본부 임원들을 비롯하여 재미동포서부연합회, 자주민주통일미주연합 서부위원회, 민족학교, 민족통신, 통일맞이라성포럼, 재미통일여성회, 민들레, 노래지기, 남가주한인노동상담소, 코리아 2000 소속 대표들, 그리고 개인들로서 윤영무씨, 차종환 박사, 조재길씨(세리토스 시의원 출마자), 이활웅씨, 이세방씨, 김중산씨 등 30여명으로 구성됐고 추후에 추가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은 또 조직의 명칭에 대한 토론을 갖고 명칭은 <미주동포민족운동100년사편찬위원회>로 잠정적으로 정하고 영문표기로는 "Koreans In America-Centenial Publication Committe"로 사용하기로 했다.
*문의 연락처: (949)726-9451 혹은 (760)728-3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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