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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기련, 한총련의장 실형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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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2-11-27 00:00 조회1,5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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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대학신문기자연합(의장 진현철)은 19일 한총련 김형주 의장의 실형선고와 이적단체규정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면서 "전대기련은 한총련이 가고자 하는 길, 그 길을 민중들과 함께 끝까지 갈 것"이라고 결의했다. 전문을 싣는다. [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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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기 한총련 의장 김형주 군 실형선고 및
10기 한총련 이적규정 규탄 전대기련 성명서


애초에 큰 기대는 없었다.
꽃다운 나이에 미군 장갑차에 의해 억울한 죽음을 당한 두 여중생의 살인범 조차 제대로
처벌하지 못하는 나라가 아닌가. 가만히 있어도 다 죽어갈 판에 그 무슨 경제자유구역법을
만들어 우리 경제를 다 팔아먹으려는 놈들이 아닌가.

그들에게 정의는 없다. 그들에게 민중은 안중에도 없다.
그들이 한총련의 마음을 알리 없다. 아니 한총련의 마음을 결코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10기 한총련 의장에게 징역2년, 자격정지 3년 벌금 200만원을 선고하고,
10기 한총련을 또다시 이적단체로 낙인시켰다.

하지만 우리는 이번만은 좀 다를 것이란 기대도 있었다.
6.15 공동선언이 있기에 조금은 다를 줄 알았다.
8.15 민족통일대회 때 북녘동포들이 서울땅을 밟고, 경의선과 동해선이 착공식을 갖고,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북측 응원단을 열렬히 환영해주는 모습이 조금은 그들을 바꿔놓을 줄
알았다.
남과 북의 화해와 협력을 바라고, 국가보안법 없는 통일세상을 바라는 저 민중들의 열기를
조금은 그들이 느끼지 않았을까.
하지만 그들에겐 민중의 바램보다 자신의 그 간악한 몸부림이 더 중요했나보다.
국가보안법 없이는 살 수 없는 그들. 국가보안법으로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는 그들.

하지만 주위를 둘러보라. 그렇게 발버둥치는 이가 과연 몇이나 되는지.
그렇게 국가보안법을 사랑하다간 국가보안법 없어지는 그날, 스스로도 없어질 것임을
명심하라.
우리의 위대한 민중은 반드시 그렇게 하고 말 것이다.

한총련이여, 마음을 굳건히 다지시라..
언제 한총련이 그들에게 구걸한 적이 있는가. 언제 한총련이 그깟 탄압 때문에 민중을
저버린 적이 있었는가.
한총련에게 중요한 것은 또다시 이적규정을 받은 것이 아니라 그 이적규정 때문에 민중을
위한 투쟁에 해를 입히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우리 대학언론일꾼들은 결코 "김형주는 범죄인", "한총련은 이적단체"로 알리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만든, 그들이 꾸며논 그대로 알리는 것은 그들 언론에서나 하는 짓이다.
전대기련은 한총련이 가고자 하는 길, 그 길을 민중들과 함께 끝까지 갈 것이다.


우리 민족끼리 단합과 통일을 촉진하는 해 11월 19일
새날을 여는 민족자주언론의 선봉
28기 전국대학신문기자연합 의장 진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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