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red>미주 <민들레>, 여중생 추모행사</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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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2-12-24 00:00 조회1,52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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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청년학생들로 구성된 영어말 세대인 <민들레>는 6일 밤 로스엔젤레스 시내 카라센 강당에서 한인교육프로그램(KEEP)단체와 공동으로 한국방문 보고회 및 여중생들 추모행사를 가졌다.
이날 한국방문보고회는 킵(KEEP)단체에 소속한 학생들이 지난 8월 한국방문과 관련 국내 청년학생들의 애국활동에 대한 보고를 하면서 우리 민족의 비극적인 분단현상을 가슴으로 겪고 온 소감들을 설명했다.
주최측은 또 일제강점에서 분단시대에 걸친 주요 사건들을 슬라이와 영상으로 소개하면서 특히 여중생들의 장갑차에 압살된 사건에 초점을 두고 부각시켰다.
참석자들은 본 행사가 시작되기 전 효선과 미선의 영정들 앞에 향불을 붙이고 묵도하는 순서를 비롯 여중생들의 참혹한 현장의 살해현장 사진들을 전시해 놓고 미군들의 만행을 돌이켜 보는 시간들도 가졌다.
이날 특히 전진경씨(학생)는 일제 정신대에 대한 시를 지어 낭송하면서 일제에 노예로 팔려갔던 우리 조상인 할머니들의 처절한 삶을 상기시키며 눈물을 흘리는 바람에 낭송을 중단하는 순간순간들도 있었다.
일제 36년 분단 반세기 1세기동안에 있었던 우리 민족의 비극을 반추하며 미주청년학생들은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될 역사를 가슴으로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순서에는 풍물패 <새 땅소리> 회원들이 장고를 치며 <남누리 북누리>를 부르며 민족의 자주적 평화통일도 기원했다.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시간으로 우리민족사에 얽힌 의문점들을 질의하고 답하는 시간으로 이날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한 어머니가 딸을 데려와 효순,미순이 사건을 설명해 주며 추모를 하는 장면

분단 50년사에서 주요 사건들을 영상으로 만들어 상영하는 장면. 영어로 해설을 붙여 소개했다.

효선, 미선이가 참혹하게 살해된 관련 사진들을 전시해 놓고 그 사진들 옆에 촛불로 추보의 뜻을 표했다.

풍물패 회원 2명(왼쪽이 김호정씨, 남장우씨)이 <남누리 북누리>를 부르면 민족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있는 장면.
[민족통신 12/6/2002]

주최측은 또 일제강점에서 분단시대에 걸친 주요 사건들을 슬라이와 영상으로 소개하면서 특히 여중생들의 장갑차에 압살된 사건에 초점을 두고 부각시켰다.
참석자들은 본 행사가 시작되기 전 효선과 미선의 영정들 앞에 향불을 붙이고 묵도하는 순서를 비롯 여중생들의 참혹한 현장의 살해현장 사진들을 전시해 놓고 미군들의 만행을 돌이켜 보는 시간들도 가졌다.

일제 36년 분단 반세기 1세기동안에 있었던 우리 민족의 비극을 반추하며 미주청년학생들은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될 역사를 가슴으로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순서에는 풍물패 <새 땅소리> 회원들이 장고를 치며 <남누리 북누리>를 부르며 민족의 자주적 평화통일도 기원했다.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시간으로 우리민족사에 얽힌 의문점들을 질의하고 답하는 시간으로 이날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한 어머니가 딸을 데려와 효순,미순이 사건을 설명해 주며 추모를 하는 장면

분단 50년사에서 주요 사건들을 영상으로 만들어 상영하는 장면. 영어로 해설을 붙여 소개했다.

효선, 미선이가 참혹하게 살해된 관련 사진들을 전시해 놓고 그 사진들 옆에 촛불로 추보의 뜻을 표했다.

풍물패 회원 2명(왼쪽이 김호정씨, 남장우씨)이 <남누리 북누리>를 부르면 민족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염원하고 있는 장면.
[민족통신 12/6/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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