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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대위문제 여론조사 결과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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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01-17 00:00 조회1,6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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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범대위와 <민중의소리>가 함께 진행한 촛불시위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범대위의 집회방식이 대중적이지 않다"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와 "아니다"에 각각 절반씩 답했다.

응답자들은 "범대위의 집회방식이 대중적이지 않다는 비판이 있는 데 이에 대한 견해는"이라는 질문에 대해 "그렇다(19%)", "다소 그렇다(30%)", "아니다(28%)", "전혀 아니다(23%)"라고 답해 팽팽한 의견을 보였다.

범대위 홈페이지(http://www.antimigun.org)를 통해 실시된 이 설문조사에는 7일 0시를 기준으로 4000명이 답해 범대위의 활동에 큰 관심을 보여줬다.

설문에 참여한 네티즌들은 "촛불평화행진을 중단할 것인가"는 질문에 대해서는 88%가 "계속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반미시위"에 대한 질문에서는 "요구가 실현되지 않으면 반미는 당연(63%)", "반미는 당연(20%)", "반미는 안돼(17%)"순으로 답해 "반미시위"에 대한 공안당국의 생각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었다.

네티즌들은 "미대사관 촛불띠잇기, 촛불을 들고 미대사관까지 행진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찬성(78%), 반대(17%)를 각각 답했다.

또 "평화행진을 경찰이 저지할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라는 설문에서는 "행진을 평화적 방법으로 반드시 성사시킨다"에 59%의 지지를 보냈으며, "항의하고 비켜줄 것을 요구한다"에 21%를, "자진 해산한다"에 9%, "항의하고 몸싸움등을 한다"에 7%로 답해 "평화적 행진"이라는 기조를 끝까지 지켜야 한다는 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4000여명의 답변자중에는 남자(69%)가 많았으며, 직업별로는 고등학생이하(24%)와 대학생(21%)이 다수를 차지해 젊은 층내에서 이 사건에 대한 관심이 높음을 보여줬다.

여중생 범대위 김홍열 기획위원장은 이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네티즌들이 범대위의 주요 입장에 대해 강한 지지를 보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다만 집회방식에 대한 의견이 많이 나온 만큼 네티즌들의 의견을 적극 받아들여 보다 다양한 참여방법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범대위는 이번 설문조사결과를 분석한 후 집회참여 방법에 대한 별도의 추가 설문조사를 벌여 네티즌들의 의견을 수집할 계획이다.

다음은 설문조사 결과이다.


1. 일부 네티즌중에는 촛불평화행진 중단 등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이에 대한 네티즌 여러분들의 생각은?
(1) 한미 관계가 있으므로 촛불평화행진은 당장 중단해야한다 (12%)
(2) 효순이 미선이 문제 해결없이 촛불평화행진은 중단되어서는 안된다 (88%)

2. 경찰이 촛불평화행진이 반미시위로 가는 것은 안 된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한 의견은
(1) 반미는 무조건 안 된다 (17%)
(2) 반미는 당연하다 (20%)
(3) 우리의 요구가 실현 안되면 반미는 당연하다 (63%)

3. 범대위의 집회방식이 대중적이지 않다는 비판이 있는 데 이에 대한 견해는
(1) 그렇다 (19%)
(2) 다소 그렇다 (30%)
(3) 아니다 (28%)
(4) 전혀 아니다 (23%)

4. 평화적으로 미대사관 촛불띠잇기, 촛불을 들고 대사관까지 행진하는 방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합니까 ?
(1) 찬성 (78%)
(2) 반대 (17%)
(3) 모르겠다 (6%)

5. 경찰은 반미시위로 갈 경우 범대위 관계자를 검거할 방침이라는 데 이에 대한 견해는 ?
(1) 처벌해야 한다 (15%)
(2) 처벌에 반대한다 (78%)
(3) 모르겠다 (6%)

6. 평화행진을 경찰이 저지 할 경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
(1) 자진 해산한다 (9%)
(2) 항의하고, 비켜줄 것을 요구한다 (21%)
(3) 항의하다가 자진 해산한다 (4%)
(4) 항의하고, 몸 싸움 등을 한다 (7%)
(5) 행진을 평화적 방법으로 반드시 성사시킨다 (59%)

7. 당신의 성별은
(1) 여 (31%)
(2) 남 (59%)

8. 당신의 나이는?
(1) 20세미만 (26%)
(2) 21-25세 (19%)
(3) 26-30세 (20%)
(4) 31-35세 (19%)
(5) 36-40세 (9%)
(6) 41-45세 (5%)
(7) 46-50세 (2%)
(8) 50세 이상 (1%)

9. 귀하의 직업은?
(1) 학생(고등학생이하) (24%)
(2) 대학생(대학원생포함) (21%)
(3) 노동자 (6%)
(4) 농민 (1%)
(5) 회사원 (13%)
(6) 전문직 (14%)
(7) 주부 (2%)
(8) 사무직 (6%)
(9) 예술인 (2%)
(10) 기타 (12%)

10. 여중생범대위 2003년 자주와 평화의 해로 규정하고 주요 활동 방향을 다음과 같이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의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 매일 6시 광화문 촛불행진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 각계각층의 자발적 운동(007영화안보기, 미국상품 불매운동 등)을 지속하고 제2의 독립운 동으로 발전시킨다.
★ 범국민촛불평화대회진을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한다.
★ 1000만인 서명운동을 확대하여 진행한다.
★ 2003년 1월25일 (가칭) 재판무효! 살인미군 처벌! 부시공개 사과! SOFA전면 개정 2003 년 자주평화대회를 개최한다.

(1) 찬성한다 (84%)
(2) 반대한다 (16%)

이정무기자

[출처; 민중의 소리 20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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