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총련, 반미반전 투쟁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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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01-25 00:00 조회1,54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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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이 11일 오후 3시 40분에 서울 명동성당 들머리에서 반미반전 투쟁선포를 했다.
△2003년 한총련 반미반전 투쟁선포문을 낭독하는 10기 한총련 전승원 조국통일위원회위원장
한총련은 "미국의 핵전쟁위협과 지속되는 한국 땅에서의 살인만행에 나라의 안전과 존엄을 침해당할수 없다"며 "어린 두동생의 피맺힌 한이 그대로 풀려지지 못한 채 한민족의 이익과 생사가 극도로 위협당하고 있는 오늘의 엄중한 사태앞에 미국과의 대결에서 끝장을 보겠다는 일념으로 결사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홍영석 농대 학생회장은 "효순이와 미선이의 한을 기필코 풀어내자"는 정치발언을 했다. 또한, 숭실대 박재훈 총학생회장도 "청년학생이 선봉에서 민족의 공멸을 부르는 미제의 전쟁책동 분쇄하고 북미불가침조약 체결하자"고 주장했다.
한총련은 투쟁선포문을 통해 "모든 투쟁을 반미에로 확고히 지향시키고 각계층을 망라한 대중적인 반미항쟁을 일구어 나가며, 주한미군 철수투쟁의 불길을 더욱 거세차게 지펴 올려 미국의 식민지통치에 파열구를 내고 올해를 반미애국성전의 일대 승리를 안아오는 자랑찬 해로 만들 것이다"라고 결의를 밝혔다.
이민숙 기자
[출처: 민중의 소리 2003년01월13일]

한총련은 "미국의 핵전쟁위협과 지속되는 한국 땅에서의 살인만행에 나라의 안전과 존엄을 침해당할수 없다"며 "어린 두동생의 피맺힌 한이 그대로 풀려지지 못한 채 한민족의 이익과 생사가 극도로 위협당하고 있는 오늘의 엄중한 사태앞에 미국과의 대결에서 끝장을 보겠다는 일념으로 결사전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대 홍영석 농대 학생회장은 "효순이와 미선이의 한을 기필코 풀어내자"는 정치발언을 했다. 또한, 숭실대 박재훈 총학생회장도 "청년학생이 선봉에서 민족의 공멸을 부르는 미제의 전쟁책동 분쇄하고 북미불가침조약 체결하자"고 주장했다.
한총련은 투쟁선포문을 통해 "모든 투쟁을 반미에로 확고히 지향시키고 각계층을 망라한 대중적인 반미항쟁을 일구어 나가며, 주한미군 철수투쟁의 불길을 더욱 거세차게 지펴 올려 미국의 식민지통치에 파열구를 내고 올해를 반미애국성전의 일대 승리를 안아오는 자랑찬 해로 만들 것이다"라고 결의를 밝혔다.
이민숙 기자
[출처: 민중의 소리 2003년01월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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