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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촛불평화행진 논쟁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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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01-11 00:00 조회1,47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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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범대위 논평]
최근 촛불시위 성격과 방식과 관련한 논쟁에 대하여

숭고한 촛불평화행진 그 누구도 훼손할 수 없다.

최근 여중생범대위 촛불평화행진의 내용과 방식에 이견을 보이면서 일부 네티즌들이 따로 촛불시위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 네티즌은 촛불 평화행진이 애초의 목적과는 다르게 반미 과격 시위 양상으로 흐르고, 반전 평화의 내용을 수용하지 못한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주장은 충분히 할 수 있고, 여중생범대위로서는 수용 가능한 주장이라고 본다.

그동안 촛불평화대행진을 진행할 때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촛불행진의 방식을 놓고 다양한 의견들이 있었다. 이러한 의견들은 그때마다 촛불평화대행진 행사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여중생범대위는 이미 2003년 사업계획을 발표하면서 촛불평화행진이 더 다양한 방식으로 더 많은 시민들의 참가속에서 더 여러 곳에서 진행되어져야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렇게 다양성을 추구하는 움직임을 분열의 모습처럼 조장하고, 침소봉대하려는 세력이 있다는 의구심을 떨칠수 없다.

지난 노무현당 선자의 촛불시위 자제 요청, 그리고 연이어 진행된 경찰의 강경진압과 지난 1일 새벽 광화문 효순이 미선이 추모농성장 강제철거가 이뤄졌다. 그리고 최근 경찰은 촛불평화행진이 변질되었고, 반미시위로 발전할 경우 대책위 관계자를 검거하겠다고 발표했다. 우리는 이런 일련의 흐름에 주목한다.

그리고 일부언론과 경찰은 여중생범대위가 반미만을 목적으로 한 과격 시위단체이고, 이들을 믿을 수 없다는 식으로 사안을 확대 포장하면서 여중생범대위를 고립하고, 여론을 분열하는 양상으로 몰아 가고 있다.

그러나, 숭고한 촛불평화행진은 그 누구도 훼손할 수 없다.

촛불평화행진에 참여한 시민, 네티즌들의 마음은 무엇이겠는가?

그야말로 약소국으로서 미국에게 업신여겨진 설움의 표출이며, 미선이 효순이의 넋을 위로하고자 하는 추모의 마음이며, 당당한 주권국가로서 호혜평등한 한미관계를 정립하자는 의지의 마음 아니겠는가?

촛불평화행진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여중생범대위 사이에 커다란 입장차이는 있을 수 없다. 반전평화를 반대하는 시민이 어디에 있겠으며, 여중생범대위가 그것을 반대하겠는가? 촛불평화행진에 대한 목적에서 차이가 없으며 방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존재할 뿐이다. 범대위는 이러한 방식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하기 위하여 노력해왔으며 앞으로 계속 노력할 것이다.

또한 여중생범대위는 미군장갑차에 스러져간 효순이와 미선이의 한을 풀고, "부시 공개사과, 살인미군 한국법정에서 처벌, 소파 전면개정"을 이루는 날까지 국민들을 믿고 끝까지 함께 해 나갈 것이다.


2003. 1.5

미군장갑차 여중생 고 신효순,심미선 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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