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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red>여중생 사망 방미항의단 구성</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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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2-12-02 00:00 조회1,5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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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중생 사망사건 범국민대회대책위원회>는 방미투쟁단(단장:한상렬 목사)을 9명으로 구성하고 오는 12월2일부터 워싱턴 디씨를 비롯 뉴욕, 로스엔젤레스 등지에서 이 문제를 국제여론화 시켜 민족의 자주권을 되O겠다고 발표해 해내외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와 함께 미주동부와 서부지역의 민족민주단체 및 평화지원단체들은 이 방미투쟁단을 맞이하기 위해 미주환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들의 투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민중의 소리는 방미투쟁단의 한상렬 단장과의 대담을 갖고 이번 방문의 취지 등을 소개해 이 보도자료를 전재한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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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미(悔米), 철미(撤米), 반미(反米)로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기위해 미국간다"


[대담] 출국을 앞둔 방미 투쟁단 단장 한상렬 목사

hansangyul-1.jpg 2001년 3월15일 발족된 통일연대 상임대표 한상렬 목사는 ‘여중생 사망사건 범국민대책위’의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통일연대는 국민대중이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범국민적 운동을 통해 사회의 전 영역에서 분단의 잔재를 청산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실현해나가기 위한 취지로 결성됐다. 오는 12월 2일 출국하게되는 ‘2002년 여중생 범대위 방미 투쟁단’의 단장 한상렬 목사를 29일 명동에 있는 향린 교회에서 만났다.

"미국에서는 어떤 일정이 준비되고 있습니까?"
"미국 백악관 앞에서의 집회는 물론이고, 여중생압사사건과 관련한 백만인 서명용지의 전달로 미국 부시정권이 사건 해결에 직접 나서도록 강력하게 요구할 것입니다. 사건에 대한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의 처벌 및 재판권 이양, SOFA개정 등의 올바른 해결방향에 대한 국제적인 여론조성에 동기를 부여할 것입니다.”

그는 이번 방미 투쟁단의 활동으로 “미국 내 거주하는 양심세력 및 민간 외교 세력 등은 물론 소수 민족 단체들과 함께 미주지역 내 여중생 대책위가 결성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덧붙였다.

인천공항에서 출국 전 기자회견과 뉴욕 도착 후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이번 방미 투쟁단의 구체적인 활동 계획과 포부는 생동감이 있었다.

3일에는 유엔본부 앞 집회 및 사진전과 뉴욕지역 운동단체와의 간담회가 있으며, 다음 날 백악관 앞 집회와 선전전 및 사진전이 있다. 연방의회 의원들을 상대로 한 지도부 민간외교활동이 5일에 있으며, 백악관 앞 집회는 7일까지 이어진다.

금요일(6일) 오전에는 National Press Club에서 기자회견을 가지고, 토요일에는 백악관 앞 정치집회 및 백만인 서명용지를 백악관에 전달할 계획이다. 현재 미백악관에서는 서명용지를 받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 날 저녁 워싱턴 지역 운동단체와의 간담회가 있고, 8일 오전에는 국제행동센터 영어권 인사 대상 집회, 사진전, 선전전이 이어진다. 12월 9일 현지의 동포언론을 상대로 한 기자회견 및 현지 라디오 방송회견이 있으며, 저녁 에는 LA지역 진보단체와의 간담회, 다음날 미국 하원의원 ‘바바라 리’와의 기자회견을 끝으로 방문단의 일정은 막을 내린다.

지난 11월21일 무죄평결이 난 뒤, 한상렬 목사는 미군기지 앞에서 문정현 신부와 함께 몸에 태극기를 두른채 삭발식을 가졌다.

"그때 당시 온몸이 부르르 떨렸어요. 지난 3월20일부터 27일까지 미대사관 앞에서 1인 단식 시위를 할 때의 심정이 치솟아 오르면서 정부의 친미, 굴미 처사가 한스러웠고, 회미(회개하라 미국), 철미(철수하라 미국), 반미의 목적 달성으로 민족의 자주권을 되찾아야겠다는 마음이었습니다."라며 그때의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한다.

한상렬 목사는 또 효순이, 미선이의 죽음과 미군의 무죄평결에 대해 최근 고조되고 있는 청소년, 대학생, 직장인 등 전 국민들과 네티즌들의 호응과 관심에 뿌듯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그는 “지난 26일 심상명 법무부장관의 반자주적, 비자주적인 한심한 발언이 파문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일반 국민들의 이 같은 관심은 오는 2일 진행될 2002년 여중생 범대위 방미 투쟁단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희망적인 발언을 했다.

"어린이가 바닷가에서 한창 조개잡이를 하는 중에 물이 휩쓸려 조개가 모두 떠내려 가버리는 경우가 있어요."
우리민족의 문제를 우리겨레 모두가 제때에 깊이 인지하고 성찰하려는 마인드 조성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라는 뜻으로 보인다.

방미투쟁단 단장 한상렬 목사와 여중생 범대위 공동상임대표이자 방미투쟁단 고문 홍근수(자통협 상임의장) 목사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2002년 여중생 범대위 방미 투쟁단’의 활동에 국민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편집자주]민중의소리는 이번 방미투쟁단에 특파원을 파견해 미국 현지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활동소식을 실시간으로 보도할 예정입니다. 이강현 기자

[출처:민중의 소리 2002년11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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