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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red>민들레 임원, 미국서 남북소개</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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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jok@minjok.c… 작성일03-03-06 00:00 조회1,49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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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영빈씨(민들레 임원)는 미국서 성장한 2세 청년으로 21일 밤 로스엔젤레스 시내에 소재한 국제행동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한반도 문제>발표회에서 비데오 자료를 통해 코리아 1백년 역사를 조명한후 한반도 문제는 (1)평화적 방법으로 대화에 의해 풀어야 하며, (2)남한에 주둔한 미군이 철수되어야 하며, (3)한반도 문제는 외세의 간섭에 의해서가 아니라 남북 해외 동포들 자신들의 힘으로 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koreanite-3.jpg이날 모임은 메기 파커씨의 사회로 열렸는데 본행사가 시작되기 전에 지난 한주동안에 일어난 지구촌 소식들을 소개한 마구다씨는 반전평화 시위로 뜨거웠던 지난 주말에는 전세계의 1천3백만명이 부시의 이라크 전을 반대하며 평화를 부르짖었다고 설명하면서 로스엔젤레스 헐리우드에도 10만여명의 인파가 참가한 반전평화시위가 열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3월5일에도 직장이나 학교 등교거부 운동등을 통해 반전평화의 뜻을 전세계에 알리자고 제안하면서 3월8일 여성의 날 시위, 3월15일 반전평화시위 일정들을 안내해 주기도 했다.

육영빈씨는 미주2세들의 모임인 <>에서 제작한 남북한 역사에 대한 비데오 상영을 통하여 지난 한세기 동안에 있었던 역사적 배경들을 요약하여 정리해 줬다. 이 비데오는 배경 음악과 함께 코리아 역사의 근 백년사를 더듬어 주었다.

koreanite-4.jpg그는 이어 최근 들어 북미간에 벌어져 온 긴장사태에 관한 배경들을 1994년 북미간의 제네바협정,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배경과 이유, 이북의 주권존중 정책, 미국에 제안한 북미불가침조약, 이북에 가한 미국의 경제봉쇄정책, 미군의 주둔이유 상실 등을 자세히 설명해 줬다.

육씨가 주제발표를 끝내자 참석자들의 질문들도 다양했다. 이북의 경제사정을 비롯하여 핵개발 여부문제, 이북 당국자들의 입장과 자세, 탈북자 문제, 식량문제 등이 발표자를 향해 던저졌다. 이날 참석한 미국인들은 코리아반도에 관해 지대한 관심들을 표명하기도 했다.

2부에서는 재미시인 김영희씨가 이북의 계관시인 오영재를 소개하고 이어서 미국인 작가이며 무대배우이기도 한 죠 딜레플레인씨가 영문으로 번역된 그의 작품 3편을 낭독하면서 이산가족들의 애뜻한 마음이 담긴 내용들을 소개해 참석자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일부 참석자들은 이 시를 들으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이날 행사 주최측 관계자들은 미국인들이 코리아의 역사를 폭넓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줬다는 평가와 함께 특히 참석자들이 미주류언론에서 얻은 정보들 때문에 오해하고 있는 부분들을 바로잡는데 도움을 준 모임이었다고 지적하면서 이북바로알기 프로그램에 한몫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koreanite-1.jpg
이북의 계관시인 오영재 선생의 작품들을 읽는 미국의 작가이며 무대배우인 죠 앨레플레인(Joe Delaplaine)씨. 그가 영어로 번역된 작품들을 낭송하여 갈때 일부 참석자들은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일부를 소개하면:Mother, thank you, O,Mother thank you/with each passing year, You grow older and older, You are already 79 years old/Mother, you often appear in my dreams, over and over again. I can/t believe that you are still alive! But when I awake, it is but a dream. My heart aches for you all day long...어머니, 고맙습니다. 어머니여, 고맙습니다/한해 한해 더해간 어머님 나이, 이내 가슴속에 아픈 깔끝으로 새기며 흘러간 일흔 아홉 그나이/ 사흘이 멀다하게 꿈에 보이는 어머니 이제껏 살아 계시리라 차마 믿을 수 없어, 그런날이며 온종일 울적한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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