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청소년 위한 예비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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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02-21 00:00 조회1,775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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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청소년의 학교 적응을 위한 5∼6개월 안팎의 예비학교 과정이 만들어진다.
18일 교육인적자원부와 통일부 고위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정부는 탈북 청소년들이 정규 초·중·고교에 편입하기 전에 남한의 교육체계와 교육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수개월 과정의 ‘예비학교’에 다니도록 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이날 오전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관련 법률 검토와 재정지원 방안 마련에 나서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관계자는 “탈북자들이 국내에 들어온 뒤 2∼3개월 정도 ‘하나원’이라는 초기 정착시설에서 적응교육과 훈련을 받는 것처럼, 탈북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남한의 정규학교에 편입하기 전에 남한의 교육체계 등에 적응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탈북 청소년만을 위한 정규학교를 따로 만드는 것은 통합교육의 취지에 반하는 것이어서 처음부터 고려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수도권 지역에 탈북 청소년을 위한 예비학교를 시험적으로 만들어 운용한 뒤, 필요에 따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 한겨레 신문 2003/2/18]
18일 교육인적자원부와 통일부 고위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정부는 탈북 청소년들이 정규 초·중·고교에 편입하기 전에 남한의 교육체계와 교육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수개월 과정의 ‘예비학교’에 다니도록 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이날 오전 김대중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관련 법률 검토와 재정지원 방안 마련에 나서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관계자는 “탈북자들이 국내에 들어온 뒤 2∼3개월 정도 ‘하나원’이라는 초기 정착시설에서 적응교육과 훈련을 받는 것처럼, 탈북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남한의 정규학교에 편입하기 전에 남한의 교육체계 등에 적응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탈북 청소년만을 위한 정규학교를 따로 만드는 것은 통합교육의 취지에 반하는 것이어서 처음부터 고려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수도권 지역에 탈북 청소년을 위한 예비학교를 시험적으로 만들어 운용한 뒤, 필요에 따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출처 : 한겨레 신문 2003/2/18]
댓글목록
멋진인생님의 댓글
멋진인생 작성일노길남선생님~!!!!! 부디 이미 탈북해서 남녘에 거주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만큼은 북녘땅으로 돌아가라하지마세요~!!!!! 이아이들은 남녘땅에 적응생활을 해서 다시 북녘땅으로 돌아가면 더 어려워지거든요~!!!!! 민족통신 식구들도 이아이들만큼은 조용히살게해주세요~!!!!! 저는 절대로 반북적인글을 쓰는거 아니니까 이것에 대해 화내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