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green>전민특위 공동백서(4) 발표</font>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03-06-09 00:00 조회1,596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미군학살만행진상규명 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 공동백서(4)
(평양 3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군학살만행진상규명 전 민족특별조사위원회는 29일 조선전쟁시기에 이어 정전후 남조선에서 미제침략자들이 저지른 범죄행위들 가운데서 남조선출판물에 공개된 일부 자료들을 재조사장악하고 년도별로 묶어 공동백서(4)를 발표하였다.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제침략자들은 조선전쟁이 끝난 때로부터 50년이 되는 오늘까지도 남조선을 강점한채 주인행세를 하면서 인간의 리성으로서는 도저히 상상조차 할수 없는 잔인한 방법으로 살인,강간,략탈행위를 계속하고 있다.
전시도 아닌 때에 남조선인민들을 대상으로 미군이 끊임없이 저지르고 있는 반인륜적인 극악한 범죄행위들은 미제야말로 우리 민족의 불구대천의 원쑤이며 백년숙적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 주고 있다.
미군학살만행진상규명 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전민특위)는 조선전쟁시기에 이어 정전후 남조선에서 미제침략자들이 저지른 범죄행위들 가운데서 남조선출판물에 공개된 일부 자료들을 재조사장악하고 년도별로 묶어 공동백서로 발표한다.
1.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살인,폭행만행
-1954년
1월 24일 오후 3시경 미제침략군은 경기도 고양군 일산리 길가에서 정한영(45살)을 리유없이 권총으로 쏘아 살해하였으며 3월 15일 오전 9시경 미군렬차승무원 브라운외 1명은 대전을 떠나 부산으로 가는 제135화물렬차에 <교통부>직원 리종근이 올랐다고 하여 권총으로 그를 심히 구타하여 타박상을 입힌 다음 량팔,량손을 묶어 달리는 렬차에서 차 내려 뜨리는 귀축 같은 만행을 감행하였다.
4월 9일 저녁 7시경 미제72헌병대소속 하사 딕슨은 서울시 청량리역 운전사무소앞에서 리경섭(29살)과 장난 삼아 씨름을 하다가 지자 조선사람에게 졌다는 분풀이로 권총으로 그를 쏘아 죽이였다.(<평화신문> 1954.4.12)
4월 30일 부산에 있는 미제7항만사령부의 미군은 조선인로동자들이 최저생활비의 10분의 1도 못되는 임금을 반대한다고 하여 그들에게 총을 쏘아 2명을 죽였다.(<동아일보> 1954.5.1)
5월 3일 오전 9시 40분경 군용차를 몰고 가던 미제침략군 1명은 걸어 가던 대학생 류용봉(29살)의 모자를 뒤에서 잡아 채여 그가 차에 치워 죽게 하였다.(<평화신문> 1954.5.5)
5월 21일 2시 5분경 부산시 부산진역구내에서 미제772헌병대 대원들은 역에서 조차원으로 일하고 있는 정기조가 고역에 시달린 나머지 약 10분간 졸았다는 리유로 그를 헌병대에 끌고 가 폭행을 하여 절명시켰다.(<자유신보> 1954.5.24)
7월 2일 12시 35분경 미해병대소속 운전사 일등병 알트엘 스티워드(25살)는 서울시 서대문구에서 청년을 총으로 쏘아 즉사시켰다.(<중앙신문> 1954.7.4)
7월 31일 저녁 8시 30분경 미제21륙군병원소속 미제침략군 1명은 부산시 대연동 371번지 김준식의 집에 달려 들어 식칼로 김영자(20살)와 박숙자(24살)를 마구 찔러 김영자는 즉사시키고 박숙자에게는 중상을 입혔으며 계속하여 길 가던 윤준호(44살)에게 중상을 입혔을뿐아니라 김삼만의 집에 뛰여 들어 그들 부부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달아 났다.
9월 10일 오전 10시 40분경 부산시 중앙동 4가에서 미친듯이 찌프차를 몰고 가던 미제침략군은 인도로 걸어 가는 사람들을 들이 받아 녀성 한명을 즉사시키고 박성춘(48살)에게 치명상을 입혔으며(<부산일보> 1954.9.11) 10월 3일 부산시 대연동에 있는 미제21륙군병원소속 하사 젬비는 길 가던 송종만을 단도로 찔러 죽이였다.(<한국일보> 1954.10.12)
11월 1일 11시 10분경 미제24포병단소속 운전사 하사 도널은 서울시 성동구 송정동 앞도로에서 차를 고속으로 몰다가 길가에 서 있는 사람들을 고의적으로 들이받아 송덕운을 즉사시키고 그밖의 7명에게는 중상을 입혔다.(<한국일보> 1954.11.3)
-1955년
1월 9일 오전 10시 서울시 성북구 석곳동에서 송유관을 지키던 미제침략군 경비병은 송유관에서 새여 나오는 휘발유를 깡통에 받았다고 하여 안복실(19살)을 <도적>으로 몰아 총으로 쏘아 죽였다.(<동아일보> 1955.1.11)
1월 14일 <대한해운공사 부산지점>앞에서 미제침략군 운전사 도날드 이 후리클은 고속으로 차를 몰다가 길 가던 서병근외 5명을 깔아 죽이고 다른 4명에게 중상을 입혔으며(<동아일보> 1955.2.11) 서울시 동대문구 리문동에서는 미제침략군 경비병이 안인숙(14살)을 무턱대고 총으로 쏘아 즉사시켰다.(<동아일보> 1955.1.15)
3월 4일 밤 10시경 경기도 파주군 파평면 금파리에 있던 미제24사단 21련대소속 침략군은 <통행금지구역에 접근하였다>는 <리유>로 리용수(19살),김옥순(29살),리용순(21살),김일남(30살),정상복(24살) 등의 녀성들에게 카빙총을 쏘아 전부 살해하였다.(<서울신문> 1955.3.8)
5월 18일 9시경 경상북도 금릉군 아포면 대신역에서 제54렬차에 타고 있던 미제침략군은 밭에 일하러 나온 어머니 리용단(26살)을 따라 와 놀고 있는 천진란만한 인영자(8살)와 그의 동무 서후률(7살)을 카빙총으로 쏘아 중상을 입혔다.(<경향신문> 1955.5.22)
6월 15일 미제침략군 중사 브라운은 대구시 칠성동에서 추교득(17살)을 리유없이 총으로 쏘아 즉사시켰으며(<령남일보> 1955.6.17) 6월 19일 인천에서 권총사격연습을 하던 미제침략군 1명은 인천사범학교 녀학생 송옥분(18살)을 연습과녁으로 쏘아 즉사시켰다.(<경향신문> 1955.7.28)
7월 24일 오후 5시경 미제6173부대소속 사병은 경기도 평택군 팽성면 원정리에서 사는 8살난 고두기어린이가 부대근방에서 장난을 한다고 하여 권총으로 쏘아 죽였다.(<한국일보> 1955.8.6)
8월 12일 월미도 앞바다에서 어로작업을 하는 어부들에게 미제침략군 초계정이 리유없이 포를 쏘아 신한균(33살)을 죽이고 2명에게 중상을 입혔다.(<자유신문> 1955.8.13)
10월 22일 오전 8시 30분경 <대지공격훈련>을 하던 미공군소속 비행사는 경상북도 상주군 중동면 간상리에서 보리파종을 하고 있던 농민들을 훈련목표로 삼아 폭탄을 투하하여 박문선(27살)을 즉사시켰다.(<경향신문> 1955.10.24)
11월 30일 오후 3시 5분경 미제55부대소속 일등병 트리스나피는 찌프차를 몰고 가면서 서울시 세종로에서 민윤식을 무턱대고 권총으로 쏘아 죽였다.(<한국일보>,<동아일보> 1955.12.1)
12월 4일 10시경 서울시 동대문구 리문동에 있는 미제8191송유관보급중대소속 일등병 버질 에이 수피(22살)는 자기 앞을 지나가는 김병권(38살)을 아무 리유없이 총으로 쏘아 즉사시켰다.(<평화신문> 1955.12.5)
-1956년
1월 12일 오후 2시 30분경 미제침략군 제10포병대소속 일등병 보갈은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300번지 앞도로상에서 달리는 차에 장갑준(18살)이 매달렸다 하여 그를 권총으로 쏘아 즉사시켰다.(<경향신문> 1956.1.14)
1월 21일 3시경 미제863수송대소속 미제침략군 2명은 부산항 제3부두앞에서 어로작업을 하고 있는 어선 <덕신>호외 한척이 자기들의 <신호에 불응한다>는 리유로 사격하여 배에서 일하던 김창식(32살)을 즉사시키고 신수복(31살) 등 3명에게 중상을 입혔다.
7월 27일 미제침략군 사병 모리스 길조는 인천시 숭의동 438번지에서 살고 있는 장성권(42살)의 안해가 송유관에서 새여 나와 땅에 떨어 지는 휘발유를 좀 받아 가지고 왔다 하여 그의 집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방에서 자고 있던 장성권의 어머니 김선화(72살)를 불 태워 죽이였으며 11살,7살,2살 난 딸 3명에게 화상을 입혔다.
8월 9일 밤 9시 20분경 미제34련대 중포중대소속 사병놈은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시장에서 장을 보고 돌아 가던 윤명구가 보초소근처를 지나간다고 하여 총으로 쏘아 죽였다.(<한국일보> 1956.8.18)
9월 24일 경기도 파주군 문산리에 있는 미제24사단소속 일등병 훌벨(27살)은 아무런 리유도 없이 서울사범대학 학생 김은검과 농민 우원환에게 권총을 쏘아 우원환을 즉사시키고 김은검에게 중상을 입혔다.(<동아일보> 1956.9.26)
10월 13일 오후 6시 25분경 김포에 있는 미제6167부대 소속 이등병 사오피 헤데이는 경기도 부천군 오정면 오류리에 거주하고 있는 리성렬,김재철,김일만에게 카빙총을 쏘아 리성렬과 김일만을 살해하고 김재철에게 치명상을 입혔다.(<조선일보> 1956.10.15,<동아일보> 1956.10.17)
12월 8일 오후 5시경 미제7사단 37련대소속 일등병 케이오는 부산시 범일동에서 저녁을 먹고 밖에 나와 놀고 있는 16살의 우덕룡소년을 리유 없이 <M-1>총으로 사격하여 즉사시켰다.(<부산일보> 1956.12.10)
12월 28일 밤 8시경 제124렬차에 타고 있던 미제침략군은 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에 사는 김상원을 조치원역에서 렬차에 끌어 들인 다음 그를 조치원역으로부터 약 4키로메터 떨어 진 전동면에 이르러 권총으로 쏘아 죽이고 달리는 렬차에서 차 내려 뜨렸다.(<자유신문> 1957.1.4)
2.남조선녀성들에 대한 릉욕,살인만행
-1954년
6월 14일 밤 9시경 인천시 룡현동 3구에 살고 있는 김희자(21살)의 집에 달려든 미제침략군 4명은 그를 집에서부터 약 500메터 떨어 진 산으로 끌고 가 강간하였을뿐아니라 이 만행을 보고 경찰에 알리려던 그의 할머니 조아무개로인을 심히 구타하여 중상을 입혔다.(<인천일보> 1954.6.16)
6월 23일 3시경 미군철도수송사령부소속 침략군 3명은 인천시 북성동 2가 2번지에서 살고 있는 함신숙(31살)녀성을 강제로 린근역 구내로 끌고 가 화물차안에서 집단륜간하였다.(<자유신보> 1954.6.25)
7월 5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가 51번지 앞도로에서 미제침략군 30여명은 길 가는 리경순(33살)외 2명의 녀성들에게 집단폭행을 가하여 리경순을 졸도시켰으며 2명에게는 중상을 입히고 달아 났다.(<동아일보>,<서울신문> 1954.7.7)
8월 2일 밤 9시경 미제침략군 20여명은 서울시 영등포구에서 길 가는 리인순녀성을 때려 정신을 잃게 한 다음 집단적으로 륜간한 후 하수도에 처 넣고 달아 났으며(<평화신문> 1954.8.27) 같은 시각 다른 미제침략군 10여명은 19살가량 되는 처녀를 집단륜간하였다.(<평화신문> 1954.8.27)
9월 1일 11시경 미제침략군 경비병은 부산역구내를 통과하는 임신 5개월가량의 녀성이 자기의 더러운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 하여 총으로 쏘아 죽였다.(<민주신보> 1954.9.3)
11월 6일 오후 5시경 미공군소속 팔찌 죤지외 2명의 미제침략군놈은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역구내를 통과하던 안복순(19살)에게 카빙총을 쏘아 멎어 서게 한 후 강제로 부근에 있는 빈 화차안에 끌고 들어 가 륜간하였다.(<한국일보>,<동아일보> 1954.11.11)
11월 13일 4시경 남조선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오만성녀성의 집에 달려 든 미제침략군 보급부대사병 워카는 오만성녀성이 자기의 추잡한 요구에 불응한다고 하여 그의 집에 불을 질렀으며 그로하여 린근살림집 11동까지 모두 타버렸다.(<경향신문> 1954.11.17)
12월 23일 미제침략군 6명은 부산시 초량역구내에서 석탄을 줏고 있는 김영옥(26살)과 리금순(14살)을 끌고 가 목욕탕에 몰아 넣고 옷을 벗긴 다음 온갖 희롱을 다하였다.(<경향신문> 1954.12.29)
-1955년,1956년
<서울신문>에 의하면 미제야수들은 1955년 1월까지 남조선 각지에서 약 10만명의 녀성들을 미군<위안부>로 강제등록시키고 총검의 위협밑에서 그들에게 온갖 만행을 다 감행하였다.
그로하여 1954년 한해동안에 성병관계로 검진을 받은 녀성들만 하여도 연 100만명이나 된다고 1월 17일 <동양통신>이 보도하였다.
2월 1일 부산시 동구 초량동에서 미제침략군 4명은 20살 난 처녀에게 폭행을 가하였으며 이를 말리던 량아무개청년을 몽둥이로 때려 중상을 입혔다.(1955년 남조선<외무부 장관>이 <유엔군사령관>에게 보낸 편지자료)
7월 16일 밤 12시경 미제728헌병대소속 일등병 뮤린스 데웨일은 인천시 일신동에서 잠 자고 있는 13살 난 리아무개소녀의 방에 뛰여 들어 수욕을 채우려 하다가 그의 부모들의 제지로 하여 실현하지 못하자 권총으로 그들을 구타하여 부상을 입혔다.(<서울신문> 1955.7.18)
9월 3일 미제7사단소속 미제침략군은 경기도 양주군 백성면에서 농민 신현오의 안해인 임신 10개월이 된 전보배(22살)를 릉욕하려 하다가 반항한다 하여 단도로 배와 가슴을 찔러 무참히 살해하였다.
1956년 1월 22일 밤 10시 40분경 미제침략군 2명은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동에서 영화를 보고 돌아 오는 최금임(19살)녀성을 강간하려다가 응하지 않는다 하여 권총으로 쏘아 중상을 입혔으며(<동아일보> 1956.1.24) 6월 어느날에는 미제침략군 사병 랜솜이 인천시에서 사는 14살 어린 소녀를 강간하였다.(<동아일보> 1957.3.24)
3.남조선인민들의 재산과 재물에 대한 략탈,파괴만행
-1953년
9월 27일 저녁 7시 40분경 서울시 종로4가 83번지에 거주하고 있는 남상일(82살)의 시계점에 뛰여 든 3명의 미제침략군은 로인을 구타하여 쓰러 뜨린 후 진렬장을 파괴하고 시계를 강탈하여 가지고 달아 났다.(<경향신문> 1953.9.29)
11월 22일 저녁 7시 15분경 서울에서 부평까지 류태옥(42살)의 택시를 타고 가던 미제침략군은 조용한 곳에서 단도를 빼들고 그를 협박한 후 차창밖으로 밀어 던지고 택시를 강탈하여 가지고 영등포 방면으로 달아 났다.(<서울신문> 1953.11.24)
-1954년
2월 16일 3시 35분경 군용차를 몰고 가던 미제침략군은 부산에 있는 일신려관을 들이받아 완전파괴하였으며 잠자던 손님 3명을 즉사시켰다.(<경향신문> 1954.2.18)
10월 9일밤 10시경 미제침략군 1명은 서울시 성동구 신당동에 있는 채규선의 상점에 달려 들어 그를 쇠절구공이로 때려 죽인 후 담배 11갑과 현금 150환을 략탈하여 가지고 달아 났다.(<한국일보> 1954.10.12)
-1955년
1월 17일 부산시 대창동3가 2번지 우만수(36살)의 상점에 달려든 미제침략군 15명은 그를 집단구타한 후 칼로 목을 찌르고 상품을 략탈하였으며 대창동 도로상에서 김덕림(35살)과 박재우(37살)를 집단구타하고 칼로 찔러 중상을 입힌 다음 그들의 소지품을 강탈하였다.
그리고 그 주위에 있던 여러명의 녀성들도 실신상태가 되도록 곤봉으로 집단구타하였다.
5월 1일 부산 미제414부대소속 일등병 라니 하지상은 부산시 초량동 400번지에 사는 김길자에게 많은 수면제를 먹여 실신케 한후 라지오를 비롯한 금품을 강탈하였다.(<민주신보> 1955.5.4)
5월 31일 부산시 영주동에서 미제 772헌병대 부산제2중대소속 이등상사 악센 엔지외 1명은 리만우(48살)와 김덕술을 곤봉으로 무지막지하게 때려 실신상태에 빠뜨려 놓은후 김덕술의 집 유리창을 부시고 달아 났다.(<국제신보> 1955.6.2)
12월 7일 오후 6시경 충청남도 천만읍에서 미제침략군 3명은 김흥룡의 시계점에 달려 들어 권총으로 주인을 구타한 후 시계 5개를 강탈하였다.
12월 19일 밤 8시경 미제침략군 2명은 리명규(32살)가 운전하는 영업차를 타고 부산역에서 초량동 제4부두까지 왔음에도 불구하고 료금지불을 요구하는 운전사를 구타한 다음 칼로 온몸을 찔러 치명상을 입히였다.(<국제신보> 1955.12.21,<경향신문> 1955.12.22)
-1956년
3월 18일 경기도 양주군 백성면 방성리에서 미제7사단소속 침략군 2명은 박명제(16살)에게 커피 6상자를 팔아 주겠다고 하고 대금 100딸라를 가져 오게 한 다음 그를 산중에 끌고 가서 살해하고 현금을 략탈하였다.
4월 10일 새벽 미제침략군 2명은 부산시 주거리에 있는 김영훈의 주택에 침입하여 권총으로 위협한 후 현금 6만여환과 옷들을 강탈하여 가지고 달아 났다.
7월 18일 김포비행장소속 미제침략군 하사 단스(21살)는 물건을 사준다고 하면서 로무자 송세훈(16살)으로부터 50딸라를빼앗았는데 그가 돈을 돌려 줄것을 요구하자 권총 3발을 쏘아 살해하였다.(<동아일보> 1956.7.20)
8월 11일 오후 4시 30분경 <36gp547e> 표식을 단 6대의 군용차에 분승한 미제침략군 70여명은 경기도 양주군 도봉리에 있는 잡화상점들과 주택들에 뛰여 들어 물건을 모두 빼앗아 싣고 달아 났다.(<한국일보> 1956.8.13)
9월 18일 밤 12시경 백색복면을 하고 단도를 든 미제침략군 1명은 경기도 파주군 선유리에서 사는 리병성의 집에 달려 들어 잠자고 있는 명심순(25살)녀성의 가슴에 칼을 대고 위협한 다음 금품을 강탈하였다.(<서울신문> 1956.9.20)
11월 5일 밤 11시 40분경 리강덕이 운전하는 찌프차를 타고 가던 미제침략군 1명은 그가 대구시 교동에 있는 누이집에 잠간 들린 사이에 차를 몰고 달아 났다.(<대구일보> 1956.11.7)
11월 17일 저녁 6시 30분경 미제7사단 32련대 소속 이등병 다레스 오일(20살)과 일등병 왓슈ㄴ 에아니 스트(20살)는 리석락(47살)이 운전하는 택시를 타고 가다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중학교 부근에 이르렀을 때 권총으로 그의 얼굴을 구타하여 치명상을 입힌 후 현금 4,800환을 강탈하였다.
12월 2일 오후 6시 45분경 미제501통신대대소속 침략군 3명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347번지에서 김현상(32살)의 집에 달려 들어 라지오를 팔겠다고 하고는 110딸라를 받아 가진 후 주인을 구타하고 돈과 라지오를 가지고 달아 났다.(<동아일보> 1956.12.4)
전후 몇년간의 사실들은 미제야말로 인간의 탈을 쓴 극악한 살인마,야수들이며 침략자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남조선인민들이 가슴 아픈 불행과 고통에서 벗어 날수 없고 우리 민족이 당하는 치욕의 력사도 끝장 낼수 없다는것을 뚜렷이 보여 준다.
온 겨레는 범죄와 재난의 화근인 미제를 이 땅에서 몰아 내기 위한 반미성전을 더욱 힘차게 벌려야 할것이다.(끝)
(평양 3월 30일발 조선중앙통신)미군학살만행진상규명 전 민족특별조사위원회는 29일 조선전쟁시기에 이어 정전후 남조선에서 미제침략자들이 저지른 범죄행위들 가운데서 남조선출판물에 공개된 일부 자료들을 재조사장악하고 년도별로 묶어 공동백서(4)를 발표하였다.그 전문은 다음과 같다.
미제침략자들은 조선전쟁이 끝난 때로부터 50년이 되는 오늘까지도 남조선을 강점한채 주인행세를 하면서 인간의 리성으로서는 도저히 상상조차 할수 없는 잔인한 방법으로 살인,강간,략탈행위를 계속하고 있다.
전시도 아닌 때에 남조선인민들을 대상으로 미군이 끊임없이 저지르고 있는 반인륜적인 극악한 범죄행위들은 미제야말로 우리 민족의 불구대천의 원쑤이며 백년숙적이라는것을 똑똑히 보여 주고 있다.
미군학살만행진상규명 전민족특별조사위원회(전민특위)는 조선전쟁시기에 이어 정전후 남조선에서 미제침략자들이 저지른 범죄행위들 가운데서 남조선출판물에 공개된 일부 자료들을 재조사장악하고 년도별로 묶어 공동백서로 발표한다.
1.남조선인민들에 대한 살인,폭행만행
-1954년
1월 24일 오후 3시경 미제침략군은 경기도 고양군 일산리 길가에서 정한영(45살)을 리유없이 권총으로 쏘아 살해하였으며 3월 15일 오전 9시경 미군렬차승무원 브라운외 1명은 대전을 떠나 부산으로 가는 제135화물렬차에 <교통부>직원 리종근이 올랐다고 하여 권총으로 그를 심히 구타하여 타박상을 입힌 다음 량팔,량손을 묶어 달리는 렬차에서 차 내려 뜨리는 귀축 같은 만행을 감행하였다.
4월 9일 저녁 7시경 미제72헌병대소속 하사 딕슨은 서울시 청량리역 운전사무소앞에서 리경섭(29살)과 장난 삼아 씨름을 하다가 지자 조선사람에게 졌다는 분풀이로 권총으로 그를 쏘아 죽이였다.(<평화신문> 1954.4.12)
4월 30일 부산에 있는 미제7항만사령부의 미군은 조선인로동자들이 최저생활비의 10분의 1도 못되는 임금을 반대한다고 하여 그들에게 총을 쏘아 2명을 죽였다.(<동아일보> 1954.5.1)
5월 3일 오전 9시 40분경 군용차를 몰고 가던 미제침략군 1명은 걸어 가던 대학생 류용봉(29살)의 모자를 뒤에서 잡아 채여 그가 차에 치워 죽게 하였다.(<평화신문> 1954.5.5)
5월 21일 2시 5분경 부산시 부산진역구내에서 미제772헌병대 대원들은 역에서 조차원으로 일하고 있는 정기조가 고역에 시달린 나머지 약 10분간 졸았다는 리유로 그를 헌병대에 끌고 가 폭행을 하여 절명시켰다.(<자유신보> 1954.5.24)
7월 2일 12시 35분경 미해병대소속 운전사 일등병 알트엘 스티워드(25살)는 서울시 서대문구에서 청년을 총으로 쏘아 즉사시켰다.(<중앙신문> 1954.7.4)
7월 31일 저녁 8시 30분경 미제21륙군병원소속 미제침략군 1명은 부산시 대연동 371번지 김준식의 집에 달려 들어 식칼로 김영자(20살)와 박숙자(24살)를 마구 찔러 김영자는 즉사시키고 박숙자에게는 중상을 입혔으며 계속하여 길 가던 윤준호(44살)에게 중상을 입혔을뿐아니라 김삼만의 집에 뛰여 들어 그들 부부에게 치명상을 입히고 달아 났다.
9월 10일 오전 10시 40분경 부산시 중앙동 4가에서 미친듯이 찌프차를 몰고 가던 미제침략군은 인도로 걸어 가는 사람들을 들이 받아 녀성 한명을 즉사시키고 박성춘(48살)에게 치명상을 입혔으며(<부산일보> 1954.9.11) 10월 3일 부산시 대연동에 있는 미제21륙군병원소속 하사 젬비는 길 가던 송종만을 단도로 찔러 죽이였다.(<한국일보> 1954.10.12)
11월 1일 11시 10분경 미제24포병단소속 운전사 하사 도널은 서울시 성동구 송정동 앞도로에서 차를 고속으로 몰다가 길가에 서 있는 사람들을 고의적으로 들이받아 송덕운을 즉사시키고 그밖의 7명에게는 중상을 입혔다.(<한국일보> 1954.11.3)
-1955년
1월 9일 오전 10시 서울시 성북구 석곳동에서 송유관을 지키던 미제침략군 경비병은 송유관에서 새여 나오는 휘발유를 깡통에 받았다고 하여 안복실(19살)을 <도적>으로 몰아 총으로 쏘아 죽였다.(<동아일보> 1955.1.11)
1월 14일 <대한해운공사 부산지점>앞에서 미제침략군 운전사 도날드 이 후리클은 고속으로 차를 몰다가 길 가던 서병근외 5명을 깔아 죽이고 다른 4명에게 중상을 입혔으며(<동아일보> 1955.2.11) 서울시 동대문구 리문동에서는 미제침략군 경비병이 안인숙(14살)을 무턱대고 총으로 쏘아 즉사시켰다.(<동아일보> 1955.1.15)
3월 4일 밤 10시경 경기도 파주군 파평면 금파리에 있던 미제24사단 21련대소속 침략군은 <통행금지구역에 접근하였다>는 <리유>로 리용수(19살),김옥순(29살),리용순(21살),김일남(30살),정상복(24살) 등의 녀성들에게 카빙총을 쏘아 전부 살해하였다.(<서울신문> 1955.3.8)
5월 18일 9시경 경상북도 금릉군 아포면 대신역에서 제54렬차에 타고 있던 미제침략군은 밭에 일하러 나온 어머니 리용단(26살)을 따라 와 놀고 있는 천진란만한 인영자(8살)와 그의 동무 서후률(7살)을 카빙총으로 쏘아 중상을 입혔다.(<경향신문> 1955.5.22)
6월 15일 미제침략군 중사 브라운은 대구시 칠성동에서 추교득(17살)을 리유없이 총으로 쏘아 즉사시켰으며(<령남일보> 1955.6.17) 6월 19일 인천에서 권총사격연습을 하던 미제침략군 1명은 인천사범학교 녀학생 송옥분(18살)을 연습과녁으로 쏘아 즉사시켰다.(<경향신문> 1955.7.28)
7월 24일 오후 5시경 미제6173부대소속 사병은 경기도 평택군 팽성면 원정리에서 사는 8살난 고두기어린이가 부대근방에서 장난을 한다고 하여 권총으로 쏘아 죽였다.(<한국일보> 1955.8.6)
8월 12일 월미도 앞바다에서 어로작업을 하는 어부들에게 미제침략군 초계정이 리유없이 포를 쏘아 신한균(33살)을 죽이고 2명에게 중상을 입혔다.(<자유신문> 1955.8.13)
10월 22일 오전 8시 30분경 <대지공격훈련>을 하던 미공군소속 비행사는 경상북도 상주군 중동면 간상리에서 보리파종을 하고 있던 농민들을 훈련목표로 삼아 폭탄을 투하하여 박문선(27살)을 즉사시켰다.(<경향신문> 1955.10.24)
11월 30일 오후 3시 5분경 미제55부대소속 일등병 트리스나피는 찌프차를 몰고 가면서 서울시 세종로에서 민윤식을 무턱대고 권총으로 쏘아 죽였다.(<한국일보>,<동아일보> 1955.12.1)
12월 4일 10시경 서울시 동대문구 리문동에 있는 미제8191송유관보급중대소속 일등병 버질 에이 수피(22살)는 자기 앞을 지나가는 김병권(38살)을 아무 리유없이 총으로 쏘아 즉사시켰다.(<평화신문> 1955.12.5)
-1956년
1월 12일 오후 2시 30분경 미제침략군 제10포병대소속 일등병 보갈은 서울시 영등포구 문래동 300번지 앞도로상에서 달리는 차에 장갑준(18살)이 매달렸다 하여 그를 권총으로 쏘아 즉사시켰다.(<경향신문> 1956.1.14)
1월 21일 3시경 미제863수송대소속 미제침략군 2명은 부산항 제3부두앞에서 어로작업을 하고 있는 어선 <덕신>호외 한척이 자기들의 <신호에 불응한다>는 리유로 사격하여 배에서 일하던 김창식(32살)을 즉사시키고 신수복(31살) 등 3명에게 중상을 입혔다.
7월 27일 미제침략군 사병 모리스 길조는 인천시 숭의동 438번지에서 살고 있는 장성권(42살)의 안해가 송유관에서 새여 나와 땅에 떨어 지는 휘발유를 좀 받아 가지고 왔다 하여 그의 집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방에서 자고 있던 장성권의 어머니 김선화(72살)를 불 태워 죽이였으며 11살,7살,2살 난 딸 3명에게 화상을 입혔다.
8월 9일 밤 9시 20분경 미제34련대 중포중대소속 사병놈은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시장에서 장을 보고 돌아 가던 윤명구가 보초소근처를 지나간다고 하여 총으로 쏘아 죽였다.(<한국일보> 1956.8.18)
9월 24일 경기도 파주군 문산리에 있는 미제24사단소속 일등병 훌벨(27살)은 아무런 리유도 없이 서울사범대학 학생 김은검과 농민 우원환에게 권총을 쏘아 우원환을 즉사시키고 김은검에게 중상을 입혔다.(<동아일보> 1956.9.26)
10월 13일 오후 6시 25분경 김포에 있는 미제6167부대 소속 이등병 사오피 헤데이는 경기도 부천군 오정면 오류리에 거주하고 있는 리성렬,김재철,김일만에게 카빙총을 쏘아 리성렬과 김일만을 살해하고 김재철에게 치명상을 입혔다.(<조선일보> 1956.10.15,<동아일보> 1956.10.17)
12월 8일 오후 5시경 미제7사단 37련대소속 일등병 케이오는 부산시 범일동에서 저녁을 먹고 밖에 나와 놀고 있는 16살의 우덕룡소년을 리유 없이 <M-1>총으로 사격하여 즉사시켰다.(<부산일보> 1956.12.10)
12월 28일 밤 8시경 제124렬차에 타고 있던 미제침략군은 충청남도 연기군 조치원에 사는 김상원을 조치원역에서 렬차에 끌어 들인 다음 그를 조치원역으로부터 약 4키로메터 떨어 진 전동면에 이르러 권총으로 쏘아 죽이고 달리는 렬차에서 차 내려 뜨렸다.(<자유신문> 1957.1.4)
2.남조선녀성들에 대한 릉욕,살인만행
-1954년
6월 14일 밤 9시경 인천시 룡현동 3구에 살고 있는 김희자(21살)의 집에 달려든 미제침략군 4명은 그를 집에서부터 약 500메터 떨어 진 산으로 끌고 가 강간하였을뿐아니라 이 만행을 보고 경찰에 알리려던 그의 할머니 조아무개로인을 심히 구타하여 중상을 입혔다.(<인천일보> 1954.6.16)
6월 23일 3시경 미군철도수송사령부소속 침략군 3명은 인천시 북성동 2가 2번지에서 살고 있는 함신숙(31살)녀성을 강제로 린근역 구내로 끌고 가 화물차안에서 집단륜간하였다.(<자유신보> 1954.6.25)
7월 5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가 51번지 앞도로에서 미제침략군 30여명은 길 가는 리경순(33살)외 2명의 녀성들에게 집단폭행을 가하여 리경순을 졸도시켰으며 2명에게는 중상을 입히고 달아 났다.(<동아일보>,<서울신문> 1954.7.7)
8월 2일 밤 9시경 미제침략군 20여명은 서울시 영등포구에서 길 가는 리인순녀성을 때려 정신을 잃게 한 다음 집단적으로 륜간한 후 하수도에 처 넣고 달아 났으며(<평화신문> 1954.8.27) 같은 시각 다른 미제침략군 10여명은 19살가량 되는 처녀를 집단륜간하였다.(<평화신문> 1954.8.27)
9월 1일 11시경 미제침략군 경비병은 부산역구내를 통과하는 임신 5개월가량의 녀성이 자기의 더러운 요구에 응하지 않는다 하여 총으로 쏘아 죽였다.(<민주신보> 1954.9.3)
11월 6일 오후 5시경 미공군소속 팔찌 죤지외 2명의 미제침략군놈은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역구내를 통과하던 안복순(19살)에게 카빙총을 쏘아 멎어 서게 한 후 강제로 부근에 있는 빈 화차안에 끌고 들어 가 륜간하였다.(<한국일보>,<동아일보> 1954.11.11)
11월 13일 4시경 남조선강원도 춘천시에 있는 오만성녀성의 집에 달려 든 미제침략군 보급부대사병 워카는 오만성녀성이 자기의 추잡한 요구에 불응한다고 하여 그의 집에 불을 질렀으며 그로하여 린근살림집 11동까지 모두 타버렸다.(<경향신문> 1954.11.17)
12월 23일 미제침략군 6명은 부산시 초량역구내에서 석탄을 줏고 있는 김영옥(26살)과 리금순(14살)을 끌고 가 목욕탕에 몰아 넣고 옷을 벗긴 다음 온갖 희롱을 다하였다.(<경향신문> 1954.12.29)
-1955년,1956년
<서울신문>에 의하면 미제야수들은 1955년 1월까지 남조선 각지에서 약 10만명의 녀성들을 미군<위안부>로 강제등록시키고 총검의 위협밑에서 그들에게 온갖 만행을 다 감행하였다.
그로하여 1954년 한해동안에 성병관계로 검진을 받은 녀성들만 하여도 연 100만명이나 된다고 1월 17일 <동양통신>이 보도하였다.
2월 1일 부산시 동구 초량동에서 미제침략군 4명은 20살 난 처녀에게 폭행을 가하였으며 이를 말리던 량아무개청년을 몽둥이로 때려 중상을 입혔다.(1955년 남조선<외무부 장관>이 <유엔군사령관>에게 보낸 편지자료)
7월 16일 밤 12시경 미제728헌병대소속 일등병 뮤린스 데웨일은 인천시 일신동에서 잠 자고 있는 13살 난 리아무개소녀의 방에 뛰여 들어 수욕을 채우려 하다가 그의 부모들의 제지로 하여 실현하지 못하자 권총으로 그들을 구타하여 부상을 입혔다.(<서울신문> 1955.7.18)
9월 3일 미제7사단소속 미제침략군은 경기도 양주군 백성면에서 농민 신현오의 안해인 임신 10개월이 된 전보배(22살)를 릉욕하려 하다가 반항한다 하여 단도로 배와 가슴을 찔러 무참히 살해하였다.
1956년 1월 22일 밤 10시 40분경 미제침략군 2명은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동에서 영화를 보고 돌아 오는 최금임(19살)녀성을 강간하려다가 응하지 않는다 하여 권총으로 쏘아 중상을 입혔으며(<동아일보> 1956.1.24) 6월 어느날에는 미제침략군 사병 랜솜이 인천시에서 사는 14살 어린 소녀를 강간하였다.(<동아일보> 1957.3.24)
3.남조선인민들의 재산과 재물에 대한 략탈,파괴만행
-1953년
9월 27일 저녁 7시 40분경 서울시 종로4가 83번지에 거주하고 있는 남상일(82살)의 시계점에 뛰여 든 3명의 미제침략군은 로인을 구타하여 쓰러 뜨린 후 진렬장을 파괴하고 시계를 강탈하여 가지고 달아 났다.(<경향신문> 1953.9.29)
11월 22일 저녁 7시 15분경 서울에서 부평까지 류태옥(42살)의 택시를 타고 가던 미제침략군은 조용한 곳에서 단도를 빼들고 그를 협박한 후 차창밖으로 밀어 던지고 택시를 강탈하여 가지고 영등포 방면으로 달아 났다.(<서울신문> 1953.11.24)
-1954년
2월 16일 3시 35분경 군용차를 몰고 가던 미제침략군은 부산에 있는 일신려관을 들이받아 완전파괴하였으며 잠자던 손님 3명을 즉사시켰다.(<경향신문> 1954.2.18)
10월 9일밤 10시경 미제침략군 1명은 서울시 성동구 신당동에 있는 채규선의 상점에 달려 들어 그를 쇠절구공이로 때려 죽인 후 담배 11갑과 현금 150환을 략탈하여 가지고 달아 났다.(<한국일보> 1954.10.12)
-1955년
1월 17일 부산시 대창동3가 2번지 우만수(36살)의 상점에 달려든 미제침략군 15명은 그를 집단구타한 후 칼로 목을 찌르고 상품을 략탈하였으며 대창동 도로상에서 김덕림(35살)과 박재우(37살)를 집단구타하고 칼로 찔러 중상을 입힌 다음 그들의 소지품을 강탈하였다.
그리고 그 주위에 있던 여러명의 녀성들도 실신상태가 되도록 곤봉으로 집단구타하였다.
5월 1일 부산 미제414부대소속 일등병 라니 하지상은 부산시 초량동 400번지에 사는 김길자에게 많은 수면제를 먹여 실신케 한후 라지오를 비롯한 금품을 강탈하였다.(<민주신보> 1955.5.4)
5월 31일 부산시 영주동에서 미제 772헌병대 부산제2중대소속 이등상사 악센 엔지외 1명은 리만우(48살)와 김덕술을 곤봉으로 무지막지하게 때려 실신상태에 빠뜨려 놓은후 김덕술의 집 유리창을 부시고 달아 났다.(<국제신보> 1955.6.2)
12월 7일 오후 6시경 충청남도 천만읍에서 미제침략군 3명은 김흥룡의 시계점에 달려 들어 권총으로 주인을 구타한 후 시계 5개를 강탈하였다.
12월 19일 밤 8시경 미제침략군 2명은 리명규(32살)가 운전하는 영업차를 타고 부산역에서 초량동 제4부두까지 왔음에도 불구하고 료금지불을 요구하는 운전사를 구타한 다음 칼로 온몸을 찔러 치명상을 입히였다.(<국제신보> 1955.12.21,<경향신문> 1955.12.22)
-1956년
3월 18일 경기도 양주군 백성면 방성리에서 미제7사단소속 침략군 2명은 박명제(16살)에게 커피 6상자를 팔아 주겠다고 하고 대금 100딸라를 가져 오게 한 다음 그를 산중에 끌고 가서 살해하고 현금을 략탈하였다.
4월 10일 새벽 미제침략군 2명은 부산시 주거리에 있는 김영훈의 주택에 침입하여 권총으로 위협한 후 현금 6만여환과 옷들을 강탈하여 가지고 달아 났다.
7월 18일 김포비행장소속 미제침략군 하사 단스(21살)는 물건을 사준다고 하면서 로무자 송세훈(16살)으로부터 50딸라를빼앗았는데 그가 돈을 돌려 줄것을 요구하자 권총 3발을 쏘아 살해하였다.(<동아일보> 1956.7.20)
8월 11일 오후 4시 30분경 <36gp547e> 표식을 단 6대의 군용차에 분승한 미제침략군 70여명은 경기도 양주군 도봉리에 있는 잡화상점들과 주택들에 뛰여 들어 물건을 모두 빼앗아 싣고 달아 났다.(<한국일보> 1956.8.13)
9월 18일 밤 12시경 백색복면을 하고 단도를 든 미제침략군 1명은 경기도 파주군 선유리에서 사는 리병성의 집에 달려 들어 잠자고 있는 명심순(25살)녀성의 가슴에 칼을 대고 위협한 다음 금품을 강탈하였다.(<서울신문> 1956.9.20)
11월 5일 밤 11시 40분경 리강덕이 운전하는 찌프차를 타고 가던 미제침략군 1명은 그가 대구시 교동에 있는 누이집에 잠간 들린 사이에 차를 몰고 달아 났다.(<대구일보> 1956.11.7)
11월 17일 저녁 6시 30분경 미제7사단 32련대 소속 이등병 다레스 오일(20살)과 일등병 왓슈ㄴ 에아니 스트(20살)는 리석락(47살)이 운전하는 택시를 타고 가다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중학교 부근에 이르렀을 때 권총으로 그의 얼굴을 구타하여 치명상을 입힌 후 현금 4,800환을 강탈하였다.
12월 2일 오후 6시 45분경 미제501통신대대소속 침략군 3명은 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347번지에서 김현상(32살)의 집에 달려 들어 라지오를 팔겠다고 하고는 110딸라를 받아 가진 후 주인을 구타하고 돈과 라지오를 가지고 달아 났다.(<동아일보> 1956.12.4)
전후 몇년간의 사실들은 미제야말로 인간의 탈을 쓴 극악한 살인마,야수들이며 침략자들을 그대로 두고서는 남조선인민들이 가슴 아픈 불행과 고통에서 벗어 날수 없고 우리 민족이 당하는 치욕의 력사도 끝장 낼수 없다는것을 뚜렷이 보여 준다.
온 겨레는 범죄와 재난의 화근인 미제를 이 땅에서 몰아 내기 위한 반미성전을 더욱 힘차게 벌려야 할것이다.(끝)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