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유럽지구당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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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04-20 00:00 조회1,4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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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사상 최초로 해외 지구당이 창당된다. 민주노동당은 4일 "민주노동당 유럽지구당이 봄소식과 함께 기지개를 폈다. 현재 유럽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약 60여명의 민주노동당 당원들은 <유럽지구당 창당준비위원회>를 자발적으로 결성, 선경석씨(독일 프랑크푸르트 거주, 선여행사 대표)를 준비위원장으로 추대하고 오는 6월 창당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따르면 유럽지구당 창당은 유럽 교민들의 다양한 정치적 입장을 반영하고 진보정치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진보정치의 소중한 밀알이 될 전망이다. 특히 민주노동당과 유럽지역 진보정당과의 활발한 교류에도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보도 자료는 현 민주노동당 당헌에는 해외조직("지부" 혹은 "지구당")에 관한 규정을 마련할 근거조항은 없지만 민주노동당은 우선 유럽지구당을 <유럽지구당 창당준비위원회>로 승인하고, 추후에 당헌당규를 제정하여 공식 지역조직으로 추인키로 했다. 다만, 당헌당규가 제정되기 전까지는 중앙위원, 대의원 파견 등 공식 지역조직으로서의 제 권한은 부여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유럽지구당 창당준비위는 △프랑크푸르트 미군기지 봉쇄 시위 참가 △노무현 정부 이라크 참전 반대 성명서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데 특히 유럽지구당은 재외 동포의 부재자 투표권을 인정하는 <해외동포 참정권>을 보장받기 위한 노력도 벌여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 보도자료는 "미주지구당도 창당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끝>
이 소식에 따르면 유럽지구당 창당은 유럽 교민들의 다양한 정치적 입장을 반영하고 진보정치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는 진보정치의 소중한 밀알이 될 전망이다. 특히 민주노동당과 유럽지역 진보정당과의 활발한 교류에도 징검다리가 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보도 자료는 현 민주노동당 당헌에는 해외조직("지부" 혹은 "지구당")에 관한 규정을 마련할 근거조항은 없지만 민주노동당은 우선 유럽지구당을 <유럽지구당 창당준비위원회>로 승인하고, 추후에 당헌당규를 제정하여 공식 지역조직으로 추인키로 했다. 다만, 당헌당규가 제정되기 전까지는 중앙위원, 대의원 파견 등 공식 지역조직으로서의 제 권한은 부여되지 않는다고 설명한다.
유럽지구당 창당준비위는 △프랑크푸르트 미군기지 봉쇄 시위 참가 △노무현 정부 이라크 참전 반대 성명서 발표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데 특히 유럽지구당은 재외 동포의 부재자 투표권을 인정하는 <해외동포 참정권>을 보장받기 위한 노력도 벌여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 보도자료는 "미주지구당도 창당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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