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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red>박제민학생 연행규탄 성명</fo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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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03-05-09 00:00 조회1,5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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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소속 박제민학생이 또 경찰에 연행되었다고 분노하는 성명서가 1일 발표됐다. 2000년 8기한총련중앙상임위는 이에 대한 규탄성명서를 통해 "공동선언을 거스르는 악법인 국가보안법을 폐지시키고, 박제민 학우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양심수가 석방되고, 전국의 정치수배자 전원이 자유의 몸이 되는 그 날까지 힘차게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전문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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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민 학우 연행과 관련한
2000년 8기 한총련 중앙상임위 규탄성명서



박제민 학우의 연행 소식을 접하며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

지난 2000년, 한총련 중앙상임위원이자 13기 서총련 의장으로 활동하였던 경기대학교
박제민 학우가 학교 앞에서 서대문 보안과 경찰에 의해 강제로 폭력연행되었다.
박제민 학우는, 지난 98년부터 한총련 대의원 건으로 6년여동안 수배생활을 해왔고 시력을
상실하는 중병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시대로 규정하는 6.15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최선두에서 투쟁을 전개하였던 애국적인 열혈청년학생이다.

지금이 어떤 시대인가?

남과 북의 두 정상간의 만남으로 냉전과 불신의 벽을 허물고, 화해와 협력으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의 문을 열자"고 약속한 6.15시대이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 계속 일어나고 있다.

앞에서는 대통령과 법무부에서 이적단체 규정은 부당하다면 한총련 합법화에 대해
거론하면서 뒤에서는 경찰과 검찰당국은 여전히 구시대 유물인 국가보안법을 휘두르며
애국청년들을 강제로 연행해가는 파렴치한 행각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지난 4월 16일 국회 행정자치위원회에서 최기문 경찰청장이 “수배 중인 한총련 소속
학생들에 대한 검거활동을 앞으로 철저히 할 것" 이라던 방침이 현재 진행형에 있음을
극명하게 보여준 중요한 사건이 아닐 수 없다.
더구나, 6.15공동선언을 지지하고, 이행할 것을 재확인하였던 10차 장관급회담
공동보도문의 잉크도 채 마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학내에서 애국학생을 연행해간
파렴치한 책동을 보면서 과연 이들이 우리 민족의 구성원이라는 자각이 있는지, 전반적인
정세를 판단할 줄 아는 이성을 가지고 있는 놈들인지 의심스러울 따름이다.

검찰과 경찰당국을 비롯한 공안당국은 분명히 알아두어야 할 것이다.

동족을 이적시하는 구시대의 악법인 국가보안법을 즉각 폐지하고, 냉전과 불신의 유물인
국가보안법으로 애국세력들을 합법적으로 사냥해 가는 책동을 당장 중단하라.
또한, 공안당국은 6.15시대 전체 국민의 총의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박제민학우를
비롯하여 현재 구속, 수감중인 양심수를 전원 조건없이 석방하라.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수배중인 애국적인 학생들을 사냥하기 위한 계획과 책동을 당장
중단하고, 175명에 대한 정치 수배자를 전원 해제해야 할 것이다.
끝으로, 11기 한총련은 6.15공동선언 이행을 가장 중요한 과제로 제시하고 있는
합법적이고, 애국적인 단체이다. 11기 한총련의 합법화를 적극적으로 보장해야 할
것이다.

우리 8기 한총련 중앙상임위의 구성원들 또한 공동선언 원년을 투쟁으로 살아갔던
사람들답게, 공동선언을 거스르는 악법인 국가보안법을 폐지시키고, 박제민 학우를 비롯한
전국의 모든 양심수가 석방되고, 전국의 정치수배자 전원이 자유의 몸이 되는 그 날까지
힘차게 투쟁할 것이다.

8기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중앙상임위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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