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green>한총련 창립10돌 기념 성명발표</font>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03-05-03 00:00 조회1,599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11기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은 25일 창립10돌을 맞아 한총련 합법시대라는 주제로 <박수받는 학생운동을 만들어가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전문을 싣는다.[민족통신 편집실]
......................................................................
"한총련 창립 10돌에 부쳐"
합법 한총련 시대, "박수받는" 학생운동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이하 한총련) 창립 10돌을 맞이하게 됩니다. 한총련 창립 10돌을 맞이하여 그간 학생운동에 대한 넘치는 사랑과 애정을 보여주신 각계 각층 선배님들과 전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는 불패의 애국대오 한총련은 지난 일제치하 식민지 민족해방 투쟁정신을 계승하고, 민중중심·학우중심·단결의 사상을 바탕으로 건설된 한국 대학생들의 자주적 대중조직입니다.
한총련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7년의 성과에 이어 지난 93년 출범 이후 언제나 민중들과 함께하고자 청년학생들에게 부여된 몫을 다하기 위해 아낌없이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94년 쌀개방 반대투쟁, 5.18 광주 전두환·노태우 학살자 처벌, 김영삼 대선 자금 공개 투쟁, 김대중 정권시절 정리해고 반대투쟁, 부시방한 저지 투쟁, 효순이 미선이 죽인 미군 처벌투쟁 등을 통해 가는 곳마다 우리 민중들의 든든한 아들과 딸로 자리매김 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분단된 한국사회에서 한총련은 언제나 소외받고 억압받는 민중들의 아픔을 함께 했습니다. 때문에 정권에게 있어 학생운동은 언제나 탄압의 대상이었습니다.
지난 7년 전 김영삼 정권은 자신의 부정과 비리를 감추기 위해 대학생들의 애국단체 한총련을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학생운동에 대한 유례 없는 탄압을 했습니다. 그러나 한총련 이적단체 규정은 인간의 사상과 양심의 자유, 표현과 결사의 자유를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인권유린의 극치로써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아 왔고 이제 합법 한총련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오늘 10돌을 맞는 한총련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학생운동을 만들어 가기 위한 포부와 결심을 다지고 있습니다. 6.15공동선언이 열어놓은 화해와 협력의 시대에 한총련은 300만 대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담아내는 더 큰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언제나 그러했듯 한총련은 한국 사회에서 학생운동이 담당해야 할 몫인 이 땅의 자주, 민주, 통일의 새날을 열어내는 당당한 주체로 나설 것입니다.
민족공조로 자주와 평화를 지키는 해(2003년) 4월 25일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는 불패의 애국대오
11기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
"한총련 창립 10돌에 부쳐"
합법 한총련 시대, "박수받는" 학생운동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오늘 우리는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이하 한총련) 창립 10돌을 맞이하게 됩니다. 한총련 창립 10돌을 맞이하여 그간 학생운동에 대한 넘치는 사랑과 애정을 보여주신 각계 각층 선배님들과 전 국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는 불패의 애국대오 한총련은 지난 일제치하 식민지 민족해방 투쟁정신을 계승하고, 민중중심·학우중심·단결의 사상을 바탕으로 건설된 한국 대학생들의 자주적 대중조직입니다.
한총련은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7년의 성과에 이어 지난 93년 출범 이후 언제나 민중들과 함께하고자 청년학생들에게 부여된 몫을 다하기 위해 아낌없이 노력해오고 있습니다. 지난 94년 쌀개방 반대투쟁, 5.18 광주 전두환·노태우 학살자 처벌, 김영삼 대선 자금 공개 투쟁, 김대중 정권시절 정리해고 반대투쟁, 부시방한 저지 투쟁, 효순이 미선이 죽인 미군 처벌투쟁 등을 통해 가는 곳마다 우리 민중들의 든든한 아들과 딸로 자리매김 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분단된 한국사회에서 한총련은 언제나 소외받고 억압받는 민중들의 아픔을 함께 했습니다. 때문에 정권에게 있어 학생운동은 언제나 탄압의 대상이었습니다.
지난 7년 전 김영삼 정권은 자신의 부정과 비리를 감추기 위해 대학생들의 애국단체 한총련을 "이적단체"로 규정하고 학생운동에 대한 유례 없는 탄압을 했습니다. 그러나 한총련 이적단체 규정은 인간의 사상과 양심의 자유, 표현과 결사의 자유를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인권유린의 극치로써 국제사회의 지탄을 받아 왔고 이제 합법 한총련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오늘 10돌을 맞는 한총련은 새로운 시대, 새로운 학생운동을 만들어 가기 위한 포부와 결심을 다지고 있습니다. 6.15공동선언이 열어놓은 화해와 협력의 시대에 한총련은 300만 대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담아내는 더 큰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언제나 그러했듯 한총련은 한국 사회에서 학생운동이 담당해야 할 몫인 이 땅의 자주, 민주, 통일의 새날을 열어내는 당당한 주체로 나설 것입니다.
민족공조로 자주와 평화를 지키는 해(2003년) 4월 25일
민족의 운명을 개척하는 불패의 애국대오
11기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