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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민중대회> 10월27일 광화문서 대규모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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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8-10-16 02:16 조회6,2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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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혁명 2주년을 기념하며 그 정신을 잇는 '2018 서울민중대회'가 오는 10월 2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된다. 주최 측은 온전한 적폐청산과 노동자·빈민 등 민중생존권 쟁취를 요구하고 나섰다.

서울민중대회1028-2018.jpg

서울민중대회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는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2018 서울민중대회 개최 및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준비위원회 소속 한충목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광화문에서 민주주의 촛불 혁명을 성공시킨지 2년을 맞이하고 있다"면서도 "아직도 노동자 농민 도시 빈민들의 생활은 향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우리가 지켜보고만 있다면 과연 이것이 노동자 민중을 위한 세상으로 변화가 되겠냐"며 "천만 서울시민들이 다시 한 번 힘을 합쳐 광화문에 새로운 역사를 창조할 수 있도록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준비위원회는 기자회견문에서 "온전한 적폐청산을 방해하는 세력은 사회 곳곳에 잔존하며 새로운 사회 건설을 훼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촛불로부터 심판받은 적폐잔당들은 국회의석수를 방패로 개혁입법을 가로 막고 있고, 국정농단의 주범인 재벌과 사법적폐세력은 권력의 끝자락을 쥔 채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고 있다"며, "정부의 개혁정책이 후퇴를 거듭하는 사이, 서울시 한복판에서 용역깡패가 빈민을 상대로 활개를 치고, 사용자들의 노동탄압은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촛불 민중이 열어놓은 역사의 발전을 가로막은 적폐 세력을 온전히 청산하고, 새로운 세상을 앞당기는 일은 그 누구에게 맡길 문제가 아니라 민중 스스로의 과제"라면서, "촛불 파도가 넘실댔던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다시 민중의 연대와 실천을 실현하고자 한다"는 대회의 의의를 밝혔다.

준비위원회 측은 '2018 서울민중대회'의 정신을 담은 10대 요구안을 제시했다.

요구안의 핵심 내용은 ▲재벌체제 혁파 ▲최저임금 1만원 보장, 서울지역 악덕 사업주에 대한 노동 탄압 분쇄 ▲서울 부동산 문제 해결 ▲빈민 생존권 쟁취, 강제철거 반대 ▲국민의 올바른 대의를 반영하도록 정치제도 개선 ▲ 4.27 판문점 선언과 평양공동선언 이행 ▲정치성향·국적·성별·장애 등에 따른 차별과 혐오 반대 ▲사법적폐 세력과 부역자 처단, 피해자 복권 ▲서울지하철 무인화 계획, 의료민영화 비롯한 공공성 해치는 정책 중단 ▲성폭력에 노출된 여성들과의 연대, 청년들의 생활 보장 등이다.  

오인환 민중당 서울시당 위원장은 "국민들의 촛불의 힘으로 최순실은 물론 박근혜 대통령까지 탄핵시켰다. 비록 지금은 풀려났지만 이재용 삼성 총수까지 촛불의 힘으로 구속시켰다"며 "국정농단의 주범 중 양승태 대법원장 이하 사법부만 어떠한 처벌도 받지 않고 제대로 된 수사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오 위원장은 "촛불의 정신을 잇고 싶다면,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구속시키고 수많은 희생자들의 피해가 회복되기를 바란다면 서울민중대회에서 다같이 촛불을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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