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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총궐기, 정치투쟁 본격화 "7월 22일 동맹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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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7-01 14:04 조회3,2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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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총궐기, 정치투쟁 본격화 "7월 22일 동맹파업"

'박근혜 정권 퇴진' 및 민영화, 노동탄압, 통상임금, 비정규직 문제해결 내걸어

7월 정치 파업을 예고한 민주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신승철, 민주노총)이 총궐기 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치투쟁의 포문을 열었다. 민주노총 총궐기대회 이후에는 범 시민사회가 '시국대회'를 열고 도심 행진을 벌였다.


민주노총 조합원 등 5천 여 명은 28일 오후 4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박근혜 정권 퇴진'을 내걸고 총궐기 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은 이 날 총궐기 대회를 통해 △민영화 저지 △노동탄압 분쇄 △통상임금 정상화 및 노동시간 단축 △비정규직 철폐 △최저임금 현실화 등의 요구를 내걸었다.

신승철 민주노총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 이후 우리 사회는 바뀌어야 한다. 눈물 흘리고만 있을 수는 없다"며 "하지만 여기 모인 분들만으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 민주노총 모든 조합원과 국민과 함께, 자본을 바꿔내기 위한 정치 파업에 힘차게 나서자. 민주노총이 선봉에 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노총 산하 가맹조직들도 각 현안 문제를 두고 파업 등을 결의하고 있으며, 7월 22일 민주노총 동맹파업에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남문우 금속노조 수석부위원장은 "올해는 통상임금을 둘러싸고 정권과 한판 전쟁이 불가피하다. 7월 16일 양재동 타격투쟁 및 7월 22일 민주노총 동맹파업 등에 복무하겠다"며 "세월호 참사와 노조파괴, 인사 참극을 일으킨 무능한 박근혜 정권에 맞서 투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무 공공운수노조,연맹 위원장도 "정부는 공공부문 민영화를 획책하고, 공공기관 가짜 정상화를 밀어붙이며 끊임없이 자본의 배를 불려주려 하고 있다"며 "공공노동자들은 8월말 대정부투쟁을 조직해 잘못된 정권을 반드시 바꿔내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24일 의료민영화 저지를 내걸고 경고파업에 돌입했던 보건의료노조는 7월 22일 전면파업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유지현 보건의료노조위원장은 "24일 경고파업을 시작으로 30일까지 총력투쟁에 나서겠다. 7월 20일까지 정부의 기조변화가 없을 시 7월 22일 민주노총 동맹파업에 맞춰 전면파업에 돌입하겠다"고 밝혔다.


타워크레인 노동자도 7월 1일 전면파업에 돌입하며, 7월 22일에는 건설노동자들의 전면파업도 이어질 예정이다. 다음 달 1일 건설노조는 총파업 선포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타워크레인 노동자들은 총파업 및 상경투쟁에 돌입하게 된다. 이용대 건설산업연맹 위원장은 "7월 1일 건솔노동자 확대간부 경고파업에 이어, 7월 22일 건설노조 전 조합원이 서울로 집결해 박근혜 정부에 맞서는 투쟁을 하겠다"고 밝혔다.

열사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삼성전자서비스지회와 신성여객지회 노동자들도 투쟁사에 나섰다. 최종범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부지회장은 "서초동 삼성 본관 앞에서 40일 넘게 노숙 투쟁을 해 왓다. 비록 3명의 동지를 보냈지만 노조는 아직 그 자리에 있다"며 "노동자들을 위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은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이성범 신성여객지회 조합원 역시 "죽어서도 눈 감지 못하는 진기승 동지의 심정을 우리는 전혀 알지 못한다. 다만 열사의 염원대로 노동자가 대우 받고 평등하게 사는 세상을 위해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민주노총 총궐기대회가 끝난 오후 5시부터는 범 시민사회가 결집해 '쌀 전면개방 반대! 민영화 저지! 노동기본권 쟁취! 시국대회'를 개최하고 도심 행진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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