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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의원, 한진중 조남호 회장의 사태 해결 "결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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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1-08-18 21:17 조회1,8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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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이 한진중 정리해고 사태 해결을 위해 조남호 회장의 결단을 촉구했다.

정동영 의원 김진숙 지도위원 전화연결 시도, 여당 의원 반발로 무산

청문회가 시작되자, 2시 30분경 정동영 의원이 김진숙 지도위원과 전화 연결을 해 조남호 회장에게 질문을 하려 했다. 하지만 환노위 소속 여당의원들이 고함을 치며 “참고인은 출석을 해서 발언을 해야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반대해 무산되었다.

정 의원은 증인심리 순서가 되자 “오전에 김주익 전 한진중 지회장 얼굴도 몰랐었는데 사과했고,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며 재차 조 회장에게 확인 했다. 이에 조 회장은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어 정 의원은 “2003년 정리해고에 절규하던 노동자들의 외침을 주의 깊게 들었더라면 두 사람이 죽지 않아도 되는 것 아니었냐.”고 되짚었다. 정 의원은 계속 조 회장에게 오전에 본 김주익 전 한진중 지회장 노제 동영상을 지적하며 “장례식에서 조사를 읽은 여성이 누구인지 알겠나”고 질문하자 조 회장은 “안경을 벗고 있어 정확하게 못 받다.”고 말했다. 이에 정 의원은 “김진숙 씨다.”며 전화 연결을 시도 했다.

전화 연결이 시도 되자 여당 의원들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고, 소리치며 “합의되지 않은 상황이다”, “직접 나와서 말하라.”며 자리를 떠 청문회를 계속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이에 김성순 위원장이 정회를 선포, 청문회가 10분간 정회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자리를 뜨는 여당 의원들에게 “목숨 걸고 85 크레인에 올라 정리해고 노동자의 아픔을 대변하고 있는 게 김진숙 씨다. 뭐가 그렇게 두렵나.”며 호통을 쳤다.

청문회, 조 회장의 지루한 답변의 연속

오후 청문회도 환노위 소속 여야의원들의 조 회장에 대한 질책이 이어졌다. 조 회장이 응답 과정에서 오전에 했던 답변을 반복하자 여야 의원들은 “청문회는 사태를 해결해 보자고 모인 것이다. 같은 답변만 하려면 왜 청문회에 왔나.”고 질타했다.

정진섭 한나라당 의원은 “6월 27일 노사합의에도 정리해고 사항은 계속 협의 한다고 되 있다. 충실히 정리 해고 문제를 해결하면서 남아있는 94명을 중심으로 문제를 좁혀 이야기해야 한다.”며 이에 대한 조 회장과 금속노조의 입장을 물었다.

관련해 박유기 금속노조 위원장은 “선복귀 후 회사와의 회의를 통해 재취업 교육과 순환휴직 등을 열어 놓고 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금속노조 입장 발언이 끝나자마자 “이에 대한 오너의 결단이 필요한 것 아닌가. 조 회장이 대답해 달라”고 요청했고, 조 회장은 이에 대해 “수용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답변을 듣고 “조 회장은 지속적으로 문제를 푸는데 어려운 여건을 만들어 내고 있다. 뭐 하러 나왔나. 조 회장의 결단이 현재 사회적 혼란을 안정시킬 수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홍희덕 민주노동당 의원은 “여야 의원들이 계속 아무리 뜯어봐도 경영상의 긴박한 이유가 없음에도 정리해고를 했다고 제기해도 조 회장은 답변의 변화가 없다. 정말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역시 답답함을 토로했다.

이범관 한나라당 의원은 “해고 다음 날 주식배당과 현금배당을 실시했다는 것이 납득이 안 된다. 기업의 도덕성과 윤리성을 비난을 받을 수밖에 없는 것 아니냐”고 비판했고 조 회장은 “날짜가 우연히 겹친 것”이라고 해명했다.

또 이 의원이 “그런 변명 말고, 한진홀딩스에 주식배당한건 취소 할 수 있지 않나. 조 회장이 홀딩스의 대주주면, 어려운 기업에 자금을 내놓아야 하는 것 아니가”라고 지적하자 조 회장은 “검토해서 발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환노위 소속 여야 의원들은 “결국 신뢰의 문제다. 하지만 신뢰를 먼저 깬 건 사측이다. 사측은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기세제휴=미디어충청)


우용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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