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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투쟁단 국회 기습 시위 전원 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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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1-05-19 07:28 조회2,4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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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자주민보 이정섭 기자]민주노총 투쟁 사업장 상경 투쟁단이 오늘 오후 1시를 기해 정부에 반노동 정책에 대한 항의 뜻을 전달하고 노조법 전면 재 개정을 오구하며 국회 앞 기습시위를 벌였다.


민주노총은 금속노조와 공공운수노조(준) 등 민주노총 소속 113개 투쟁사업장의 상경 투쟁단이 19일 오전 서울시내 전철과 역사에서 선전활동을 펼친 후, 13시를 기해 국회 본청 앞에서 상경 투쟁단을 대표해 노우정 민주노총 부위원장, 김형우 금속노조 부위원장, 주미순 공공운수노조(준) 조직실장 등 6명이 참여해 기습시위를 했다고 밝혔다.


상경투쟁 대표단이 기습집회를 시작하자 국회 경비대와 경찰이 출동해 집회 참가자 전원을 연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지난 11일 투쟁사업장 기자회견에서 밝힌 입장에 대한 정부의 답변과 노조법 재개정 추진을 국회에 촉구했다. 한편, 12시 10분부터 전체 상경투쟁단도 서울노동청 앞에 집결하여 집회를 열고 서울노동청 항의방문을 시도했으며, 이를 저지하는 경찰에 맞서 거리로 산개해 기습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또한 지난 18일부터 민주노총 113개 투쟁사업장을 대표한 조합원 600여 명은 최근의 심각한 노사갈등과 노동탄압이 정부의 반 노동정책에 반대하여 노사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촉구하며 1박 2일 집중 상경투쟁을 벌이고 있다.


첫 날인 18일에는 노동부를 겨냥해 과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투쟁결의대회를 열고 노동부라고 명명된 상징물 화형식을 했으며, 19시에는 서울 보신각 앞에서 2천여 명이 모인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 문화제를 개최했다. 문화제 이후 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은 보신각 일대에서 노숙농성에 들어갔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이들 113개 투쟁사업장을 대표해 민주노총이 기자회견을 열고 대정부 투쟁에 따른 요구안을 밝히고, 정부의 성실한 답변을 촉구한바 있다. 그러나 오늘까지도 정부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어 노. 사. 정 갈등이 계속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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