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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해고자, 2011년 투쟁 결의 다져...노숙농성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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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0-12-30 22:18 조회2,73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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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일째 노숙 농성을 진행 중인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이 30일,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향후 지속적인 농성 및 투쟁을 결의했다. 이들은 ‘노동조합 관련 해직 및 징계처분을 받은 공무원의 복권에 관한 특별법안(해직공무원 특별법)’제정을 요구하며, 지난 11월 23일부터 여의도 국회 앞에서 농성을 벌여왔다.

지난해 12월, 민주당 홍영표 의원이 발의한 해직공무원 특별법이 2011년으로 넘어가면서, 이들의 투쟁 역시 기약을 알 수 없게 됐다. 하지만 농성자들은 내년 2월을 기점으로, 그 이상까지 지속적인 농성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농성중인 노조희생자원상회복투쟁위원회(회복투)소속 해직공무원 142명 중 대다수는, 지난 2004년 공무원 노조법 제정 반대를 위한 총파업에 참여했다 해직된 이들이다.

비록 올해 안에 해직공무원 특별법이 제정되지 못했지만, 회복투 조합원들 농성장 분위기는 좋다. 노숙 농성을 진행하며 조합원들 사이의 친밀감이 두터워졌기 때문이다. 양승윤 공무원노조 위원장은 “지난 농성을 평가했을 때, 가장 좋은 것은 그간 파편화되고 나눠져 있던 동지들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 나가기 시작했던 것”이라며 “또한 추운 겨울, 여의도 농성장을 지키고 순회투쟁을 전개하는 동지들의 활동은 꽁꽁 얼어붙은 민주주의를 온몸으로 살리려는 처절한 투쟁”이라고 강조했다. 해직공무원들에 대한 공무원노조의 전방위적 사업 결의역시 밝혔다. 양승윤 위원장은 “어제 중집 회의에서는 현장과 회복투를 따로 생각하지 않는 원직복직쟁취 투쟁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김영철 조합원 역시 무대에 올라 38일간 농성장을 지켜온 소감을 말했다. 그는 “여름에 하는 농성은 앞의 사람을 증오하게 되지만, 겨울에 하는 농성은 사람과의 친밀감을 키워준다”며 “우리가 비록 침낭에 의지하지만 동지를 향한 시선의 불편함은 느낄 수 없었다. 껴안고 투쟁할 수 있는 동지가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우리는 더욱 강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역시 자리를 지키며 연대를 약속했다. 결의대회를 찾은 이정희 민주노동당 대표는 “민주노동당이 힘들 때 손을 잡아주셨던 전교조 선생님들과 전공노 공무원들을 기억하는 만큼, 민주노동당 또한 법개정을 위해 끝까지 연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석호 진보신당 사무총장 역시 “노무현 정부 때부터 우리가 투쟁해 왔던 것처럼, MB정권만 무너뜨린다고 142명 모두의 복직이 가능한 것이 아니다”라며 “2012년 총선과 대선에서 진보정당이 제대로 힘을 갖지 않으면 공무원 투쟁의 계속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공무원들에 대한 대량 해고는 민주당이 집권했던 노무현 정권하에 이루어졌지만, 민주당은 작년 해직공무원 특별법을 발의하면서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나서고 있다.

한편 이들은 투쟁 결의문을 통해 “142명의 원직복직과 4천 여명의 명예회복을 위한 2011년 투쟁을 결의하자”며 △공무원노조 특별법 분쇄와 투쟁 결의 △해직공무원 특별법제정과 142명의 원직복직, 4천여 징계자의 명예 회복을 위한 투쟁 결의 △2011년 산업과 업종을 넘어 모든 해고의 반대를 위한 연대와 투쟁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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