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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동자대회 "이번만큼은 반드시 승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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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0-11-27 21:37 조회3,1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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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은 27일 오후 2시 울산태화강역 광장에서 "현대차 비정규직 철폐, 정규직화 쟁취 전국노동자대회"
를 열고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민주노총은 간판을 내려야 한다. 이번만큼은 반드시 승리하자"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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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동자대회 "이번만큼은 반드시 승리하자"



민주노총은 27일 오후 2시 울산태화강역 광장에서 "현대차 비정규직 철폐, 정규직화 쟁취 전국노동자대회"을 열고 "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민주노총은 간판을 내려야 한다. 이번만큼은 반드시 승리하자"고 결의했다.

민주노총 김영훈 위원장은 "노동자는 하나다. 원하청이 연대해서 지난 과오를 반복하지 말자며 나서는 현대차지부에게 지지와 감사의 말을 드린다. 민주노총이 하지 못한 일을 금속노조가, 현대차지부와 비정규직지회가 하고 있다. 여러분이 민주노총"이라며 "이 문제 해결하지 못하면 민주노총은 간판을 내려야 한다. 이번만큼은 반드시 승리하자"고 말했다.

한국진보연대 이강실 집행위원장은 "단결을 거꾸로 하면 결단이다. 단결해서 끝까지 싸우겠다고 결단할 수 있는가? 황인화 동지의 헌신과 희생 헛되지 않게 하자"고 호소했다.

민주당 이인영 최고위원은 "비정규직과 함께하겠다는 굳센 약속을 가지고 여기에 섰다. 현대차 사내하청은 불법이다. 대법원에서 판결했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요구는 정당하다. 정당한 행진의 발걸음을 막을 수 없다. 현대차는 폭력을 중단하라. 정당한 교섭 요구에 즉각 나서라"고 촉구했다.

민노당 권영길 의원은 "법대로 하지 않는 현대차를 고발하고, 법 지키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모든 야당이 실천적으로 행동하기 위해서 하나로 뭉쳤다. 모든 야당은 하나가 돼 민주노총과 함께 비정규직 없는 세상 만들기 위해 나서겠다"고 말했다.

진보신당 조승수 대표는 "몸을 불살라 정규직화를 외치는 비정규직의 삶 자체가 전쟁이다. 그러나 대화하자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진보신당은 오늘 전국위원회 회의를 열어 투쟁결의문을 채택하고 다양한 연대방안을 마련했다. 야당들과 함께 절대로 후회하지 않을 이 투쟁 연대하고 사수하겠다"고 밝혔다.

<##IMAGE##>사회당 안효상 대표는 "불파 투쟁은 우리 모두의 투쟁이다. 현대차의 문제가 아니고 국민 모두의 것이다. 현대자동차의 폭력은 자신들의 불법이 모든 자본가들을 대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 비정규직 투쟁은 민주노조운동의 전환의 시금석이 될 것이다. 모든 진보정당, 시민들이 울산으로 몰려들고 있다. 사회당도 함께 싸우고 연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참여당 김영대 최고위원은 "검찰의 사찰보다 더 무서운 것은 국민의 절반에 해당하는 비정규직이다. 비정규직 없는 세상 만들기 위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비정규직지회 이상수 지회장은 휴대전화를 통해 "농성장은 시간이 지날수록 열악해지고 있다. 먹을거리가 떨어지고 있고 굶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농성대오는 열악한 상황에도 이곳을 사수하고 웃으면서 동지들 곁으로 돌아갈 것을 결의하고 있다"며 "농성대오는 결코 흔들리거나 두려워하지 않는다. 농성대오에 남은 것은 깡다구 밖에 없다. 결코 후회없는 투쟁을 전개하자"고 호소했다.

현대차지부 이경훈 지부장은 "(교섭은) 상대가 있기 때문에 교섭이 열리지 않으면 아무 것도 못한다. 16시간 동안 논의해서 3주체 통일 요구안을 만들었다. 본격적인 교섭을 요구할 것"이라며 "어렵게 만들어낸 3주체 요구안 가지고 교섭을 할 수 있도록 사측을 강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속노조 박유기 위원장은 "파업투쟁 제대로 조직하라고 한다. 그렇게 하겠다. 현대차 자본이 끝까지 교섭창구에 나서지 않고 사태 해결에 나서지 않는다면 결의된 것은 실천으로 옮겨갈 것"이라며 "투쟁이 길어지고 긴장감이 높아질수록 우려와 불신도 동반된다. 금속노조, 지부, 비정규직 3지회 각각의 단위 집행권자들이 모였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논의하는 시간이 많이 걸렸다. 우려와 불신을 초래할만큼 어설프게 끌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결의를 밝혔다.

대회를 마친 대오는 현대차 정문을 향해 행진을 시작했고 현대차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은 2차 "3주체 논의안"에 대한 찬반토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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