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노동단체, 120주년 5·1절 서울 공동통일행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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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0-03-07 21:16 조회45,90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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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주년 5월 1일 ‘노동절’을 맞아, 남북 노동단체가 서울에서 공동통일행사를 열기로 합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7일 “북남 노동자 단체 사이의 접촉의 5일부터 6일까지 중국 선양에서 진행됐다”며 “북과 남의 노동자 단체들은 120돌을 맞는 전 세계 근로자들의 국제적 명절 5·1절에 남측 지역에서 북남 노동자 통일행사를 성대히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또 “5·1절 통일 행사와 북남 노동자들의 연대 운동을 강화하기 위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북과 남의 노동자 단체들 사이의 접촉을 평양에서 진행하며 올해 부문별, 산별 단체들 사이의 다양한 연대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양대 노총은 8일 오전 북한 노동단체와 합의 내용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대표단은 5~6일 중국 선양에서 북한 조선직업총동맹(직총) 관계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명구 기자 jmg@vop.co.kr>
조선중앙통신은 7일 “북남 노동자 단체 사이의 접촉의 5일부터 6일까지 중국 선양에서 진행됐다”며 “북과 남의 노동자 단체들은 120돌을 맞는 전 세계 근로자들의 국제적 명절 5·1절에 남측 지역에서 북남 노동자 통일행사를 성대히 진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또 “5·1절 통일 행사와 북남 노동자들의 연대 운동을 강화하기 위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북과 남의 노동자 단체들 사이의 접촉을 평양에서 진행하며 올해 부문별, 산별 단체들 사이의 다양한 연대활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양대 노총은 8일 오전 북한 노동단체와 합의 내용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노동계에 따르면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대표단은 5~6일 중국 선양에서 북한 조선직업총동맹(직총) 관계자들과 만나 이 같은 내용을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장명구 기자 jmg@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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