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하메네이, '이란의 전략적 인내는 끝났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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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기자 작성일24-10-06 07:49 조회1,06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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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하메네이, '이란의 전략적 인내는 끝났다' 경고
하메네이는 설교에서 이란의 "전략적 인내는 끝났다"고 강조했다.그는 모든 무슬림 국가가 "공통의 적"을 공유하고 있으며 "아프가니스탄에서 예멘까지, 이란에서 가자, 레바논까지 방어선(the defense belt)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최고 지도자는 이어 "모든 국가는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가 있다"며 "이스라엘의 행동은 저항의 축의 분노를 격화시키고 그들의 결의를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출처 :The Cradle.co /2024년 10월 5일
번역 : 통일시대번역팀
원문 제목: 'Iran's strategic patience is over' Khamenei warns in rare Tehran sermon
원문 출처: https://thecradle.co/articles/irans-strategic-patience-is-over-khamenei-warns-in-rare-tehran-sermon
설교에는 하메네이가 '레바논의 빛나는 진주'라고 불렀던 헤즈볼라 지도자 하산 나스랄라를 기리는 의식이 포함되었습니다.

10월 4일 테헤란에는 수많은 군중이 모여 고 하산 나스랄라 헤즈볼라 사무총장을 추모하는 행사가 포함된 이란 최고 지도자 알리 하메네이(Ali Khamenei)가 주관한 보기 드문 금요일 설교와 기도회가 열렸다.
최고 지도자가 직접 주관한 광장 기도회는 2020년 미국이 이슬람 혁명 수비대(IRGC) 쿠드스군 사령관 카셈 솔레이마니(Qassem Soleimani)를 암살한 이후 4년만이다.
하메네이는 설교에서 이란의 "전략적 인내는 끝났다"고 강조했다.그는 모든 무슬림 국가가 "공통의 적"을 공유하고 있으며 "아프가니스탄에서 예멘까지, 이란에서 가자, 레바논까지 방어선(the defense belt)을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최고 지도자는 이어 "모든 국가는 스스로를 방어할 권리가 있다"며 "이스라엘의 행동은 저항의 축의 분노를 격화시키고 그들의 결의를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이 집회는 이란이 이스라엘의 여러 민감한 군사 기지에 대한 대규모 탄도 미사일 공격을 개시한 지 불과 3일 만에 이루어졌다. 이스라엘의 전략적인 육군 및 공군 기지가 여러 곳에서 피해를 입었다.
테헤란은 지난 7월 이스라엘이 테헤란에서 하마스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Ismail Haniyeh) 를 암살한 것에 대한 대응을 미루어 가자 휴전 회담의 기회를 주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휴전 협상을 계속 방해했고 포위된 지역에 대한 전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10월 1일의 탄도 미사일 작전은 하니예와 나스랄라에 대한 보복이라고 발표되었다.
"나의 형제이자 긍지이고, 이슬람 세계의 추앙받는 인물인 레바논의 빛나는 진주 세에드 하산 나스랄라(Sayyed Hassan Nasrallah)를 기리는 것은 영광이다." 하메네이는 레바논과 지역 전역에 충격을 안겨준 암살 사건 이후 저항 지도자의 순교를 애도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하메네이가 주관한 기도에 앞서 거행된 나스랄라 추모 행사에 참석했다.
"우리는 모두 슬퍼하며 세예드의 순교를 애도하고 있다. 이것은 큰 손실이며 우리는 깊이 슬퍼하지만, 우리의 애도는 우울, 괴로움, 절망을 의미하지 않는다... 오히려 활기차고, 교훈적이며, 동기를 부여하고, 희망적이다."라고 최고 지도자는 밝혔다.
그는 "그의 진실한 성격, 그의 영혼, 그의 방식, 그리고 그의 설득력 있는 목소리는 여전히 우리 가운데 있으며 영원히 우리와 함께 할 것이다."라고 덧붙이며 나스랄라를 "저항의 기수"이자 "억압받는 자의 수호자"라고 칭송했다.
나스랄라는 9월 27일 베이루트 남부 교외에서 약 80톤의 벙커버스터 폭탄을 사용하여 여러 주거용 건물을 파괴한 잔혹한 공습으로 암살당했다.
이번 암살은 지난달부터 시작된 이스라엘의 대규모 레바논 공격의 일환으로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약 2,000명이 사망하고 100만 명이 넘는 난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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