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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기자 작성일23-05-14 06:23 조회1,15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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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진정한 전쟁 시작"..."우크라는 쿠데타 인질, 서방 협상카드"

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23.05.15(598)


• 푸틴 "진정한 전쟁 시작"..."우크라는 쿠데타 인질, 서방의 협상카드"

• 주조선 러 대사관, 이례적 한국 견제..."남조선 행태 주시"

• 주한 러시아 대사 "우크라 무기 지원은 분명한 레드라인"

• 윤 정부, 1년 만에 '미국 무기' 18조원 구매...문 정부 5년의 7배

• 주한 미 특수전사령관 "조선군 역량 몰라...문자 그대로 '블랙홀'"

• "왕이, 설리번과 10시간 넘게 전격 회동...대만 레드라인 강조"

• 중 "미국 위시한 나토, 자신들이 저지른 죄행 진지하게 반성해야"

• "달러 의존도 줄이자" 아세안, 역내 자국통화 거래 확대 추진

• BNP파리바 "위안화 진영 합류 국가 증가...장기적으로 '눈덩이 효과'"

• 이란, 이스라엘에 대항하는 시리아군 저항 축 강화..."식민주의 세력 점차 쇠퇴"

• 시리아의 아랍연맹 복귀, '색깔 혁명'에서의 생환과 중동 평화

• 미 총기 희생자 작년 48,830명, 하루 평균 133명...대책은 '깜깜'

• 미국 기업, 우크라이나 석유 및 가스 산업 인수 추진

• 러, 2022년 GDP 세계 8위 진입...대외 부채 16.6% 사상 최저

• JP모건, 미 디폴트 대비 '전시상황실' 가동…IMF "세계 재앙 될 수도"





1. "진짜 전쟁", "우크라 국민은 쿠데타 인질이자 서방의 협상카드"…푸틴 전승절 연설

푸틴 러 대통령은 9일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전승절 열병식 연설에서 "우리의 조국을 상대로 한 진짜 전쟁이 자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서방 국가들의 목표가 "우리나라를 무너뜨리고 2차 대전의 결과물을 무효로 하며 세계 안보와 국제법을 완전히 붕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한없는 야망과 오만, 면책은 반드시 비극으로 이어진다"며 "이것이 우크라이나인들이 겪고 있는 재앙의 이유다. 그들은 쿠데타와 그에 따른 서방 주인들의 범죄정권에 인질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누가 그 괴물 같은 완전한 악 나치를 파괴했는지, 누가 그들의 조국을 위해 일어섰으며 유럽 인민들을 해방하기 위해 목숨을 아끼지 않았는지 (현재의 서방 국가들이) 잊어버렸다"고 비난했습니다. <연합>

☞ 2차대전 사망 러시아인 2700만 명...나치군 780만 중 700만 명 동부전선에서 사망

2. 주조선 러 대사관, 이례적 한국 견제…"남조선 행태 주시"

조선 주재 러시아 대사관이 한국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포탄 제공 가능성을 거론하며 견제에 나서 주목됩니다. 13일 평양 러시아 대사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정당화하는 글을 올려 "적을 때려 부수고, 큰소리치던 서방의 기술 장비들을 격파하고 있다"며 전세가 러시아에 유리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사관은 "우리는 우리의 포탄만 사용하지만, 적군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와 미국의 예속 국가들의 포탄을 사용한다"며 "남조선 당국은 '납입'을 시작할 것이라고 떠벌리고는 한다. 우리는 그들의 행태를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대사관은 또 "우리 군대가 러시아제 무기와 탄약만으로 전투하고 있다면 우크라이나군은 미국과 그 추종국들로부터 비행기, 탱크, 포, 수백만 개의 포탄, 수십억 알의 탄약을 납입받는다"며 "50여개 적대국과 단독으로 맞서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특히 "우리는 조선의 전우들과 한 전호에서 미국식 강요 정책에 얽매이지 않은 새롭고 정의로운 세계 질서를 세우기 위한 투쟁을 벌이고 있다. 우리의 위업은 정당하다"며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연합>

3. 주한 러시아 대사 "우크라 무기 지원은 분명한 레드라인"

안드레이 보리소비치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한국·러시아 간 교류와 협력이 중단된 것에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이는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로 인한 결과물이지 러시아 책임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하면 레드라인을 넘는 행위가 될 것이라며 경계심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현재 서방이 러시아에 대해 제재를 가했기 때문에 러시아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전례 없는 커다란 어려움에 처했다. 러시아는 스스로를 SWIFT망에서 제외시키지 않았다. 많은 품목에 대한 수출 통제 리스트를 도입한 것도 러시아가 아니다. 달러화 송금 제한도 러시아가 도입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아주경제>

☞ 쿨릭 "조선 핵·미사일 문제는 보다 큰 근본적 문제에서 비롯...정치·외교 수단으로만 해결 가능"

4. 윤 정부, 1년 만에 ‘미국 무기’만 18조원 구매...문재인 정부 5년의 7배

워싱턴 선언 등을 통해 "강철 같은 한미 동맹"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윤석열 정부가 출범 1년 만에 미국 무기만 약 18조원어치를 구매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문재인 정부 임기 5년 동안의 약 2조5000억원보다 7배 이상 많은 것입니다.

시민사회에서는 "미국산 무기 편중으로 한국군의 무기체계와 군사전략이 미국에 심각하게 종속됐다"면서 "이는 장기적으로 한국의 군축을 어렵게 할 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의 군비 경쟁과 안보 딜레마를 심화하는 악순환을 가져올 것"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야당에서는 "'절차적 하자'는 없었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방위사업청 측은 "해외 무기 구매 사업 시 규정과 절차에 따라 군이 요구하는 최적의 장비를 공정한 절차를 통해 선정한다. 정부에 따라 미국 무기 구매 규모가 달라질 수 없는 구조"라고 해명했습니다. <시사저널>

5. 주한 미 특수전사령관 "조선군 역량 몰라…문자 그대로 '블랙홀'"

주한 미 특수전사령부의 마이클 마틴 사령관이 조선군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는 점을 시인했다고 워싱턴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마틴 사령관은 조선군과 관련한 정보는 "문자 그대로 블랙홀"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반도 유사시 특수작전을 계획하고 수행하는 조직으로, '참수작전'으로도 불리는 티크 나이프 훈련을 연례적으로 진행하는 주한 미 특수전사령부조차 조선군에 대해서는 매우 제한적인 수준의 정보만을 지녔다고 인정한 셈입니다. <연합>

6. "왕이, 설리번과 10시간 넘게 전격 회동…대만 레드라인 강조"

지난 10∼11일(이하 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미중 고위급 회동에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당 중앙 외사판공실 주임)이 대만 문제는 넘어서는 안 될 첫 번째 레드라인임을 강조했다고 글로벌타임스가 13일 보도했습니다.

왕 위원은 또 현재 최우선 과제는 미국이 하나의 중국 원칙과 미중 3대 공동성명(수교 성명 등)의 조항을 진지하게 준수하고, 중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중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이에 미 측은 하나의 중국 정책이 변하지 않았으며, '대만 독립'이나 '두 개의 중국' 등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습니다. 글로벌타임스는 이번 회동이 10시간 넘게 진행됐으며 '건설적이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

☞ 중국 외교라인의 '3인방' 한정 국가부주석과 왕이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친강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 동시에 유럽 체류

☞ 친강 부장, 노르웨이 외무장관 공동회견 "중국-유럽 관계의 안정적 발전에 대해 ▲각 국민이 자주적으로 택한 발전 경로를 존중하는 포용적 세계관 견지 ▲신냉전에 반대하는 진보적 역사관 견지 ▲호혜와 공영의 협력관 견지 등 '세 개의 견지' 필요"

☞ 중국의 우크라 평화 협상 중재 특사, 15일부터 우크라이나·폴란드·프랑스·독일·러시아 등 5개국 방문...친강 "우크라 위기 평화적 해결 위해 건설적 역할", "미국의 전후 국제질서 파괴 용납 못해"

7. 중 "미국을 위시한 나토는 자신들이 저지른 죄행 진지하게 반성해야"

왕원빈 중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을 위시한 나토(NATO)가 자신들이 저지른 죄행을 진지하게 반성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냉전적 사고를 철저히 버리며, 지역 갈등을 부추기고 분열과 동요를 조성하는 것을 중단하고, 진정으로 유럽과 세계의 평화와 안정, 장기적 안정을 촉진하기 위한 실질적인 일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나토는 지역적·방어적 성격의 기구라고 주장하면서 끊임없이 지역의 긴장 정세를 과장하고 진영 대결을 조장하고 있다"면서 "냉전 이후 미국을 우두머리로 하는 나토가 거듭 충돌의 도화선에 불을 붙여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에서 코소보, 이라크에서 아프가니스탄, 리비아에서 시리아 등 전쟁의 불길이 세계로 옮아갔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잠정 통계에 따르면 2001년 이후에만 나토가 개시해 참여한 전쟁으로 수십만 명이 목숨을 잃었고 수천만 명이 난민이 됐다"고 언급했습니다. 아울러 “최근 나토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 계속 동진하고 진영 대결을 부추기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해쳤다"며 "이는 지역 국가들에 고도의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고 일침을 놨습니다. <인민망>

☞ 중, G7 '규범준수 요구' 움직임에 "당신들이 규범파괴 대표"..."파리협정·유네스코 탈퇴한 미, 피고인석에 서야"

8. "달러 의존도 줄이자" 아세안, 역내 자국통화 거래 확대 추진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국가들이 역내 무역에서 달러보다 자국 통화를 더 많이 사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12일(현지시간) 폐막한 제42차 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은 역내 무역 거래 시 미국 달러보다는 자국 화폐를 이용하는 내용의 '결제 통화 협정'(LCS)을 체결했습니다. <연합>

☞ 위도도 인니 대통령 "LCS, 아세안 중심이라는 목적에 부합한다...아세안이 훨씬 더 강해지고 자립성을 높일 수 있다" <뉴스1>

☞ 인니·태국·말레이시아, QR코드 결제 개시 "환전 없이 거래"...싱가포르·필리핀도 합류 예정

☞ 파키스탄, 러시아 원유 대금 위안화 결제 추진

9. 브라질·아르헨 이어 볼리비아도 "무역 결제시 위안화 사용 가능"

남미 브라질, 아르헨티나에 이어 볼리비아도 교역에서 미국 달러 대신 중국 위안화를 사용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루이스 아르세 볼리비아 대통령은 "남미에서 가장 큰 두 경제 대국(브라질·아르헨티나)은 이미 중국과의 협정을 통해 (무역에서) 위안화로 결제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남미 지역의 추세가 될 것이며, 볼리비아가 이 같은 흐름에서 물러나 있을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남미는 늘 미국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아왔으나 오늘날 여러 국가는 중국과 더 많은 교역을 하고 있다. 상황이 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연합>

☞ 세계 최대 브라질 펄프업체 "중국 거래 때 위안화 결제 검토"...블룸버그 "달러화, 원자재시장서 지배력 약화 징후"

☞ 중국, 사우디에 위안화 대출...자국과의 무역 대금 결제용으로 사용케

☞ BNP파리바 자산운용 치로 선임 투자전략가 "위안화 진영에 합류하는 국가 증가...장기적으로 '눈덩이 효과' 일어날 것"

☞ 매니토바대학 교수 드사이 "미 부채 상한선 위기 닥치면 탈달러화 엄청 가속화될 것"

10. 이란, 이스라엘에 대항하는 시리아군 저항 축 강화 약속

이란군 참모총장 모하마드 바케리 장군은 압둘 카림 시리아군 참모총장과의 회담에서 이란이 시리아 군대를 강화함으로써 이스라엘 정권에 맞서 싸우는 시리아를 지원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그는 시리아군을 이 지역의 "중요한 반시온주의 저항의 축"이라고 부르며 "서로 협력하여 이 축을 강화하고 시온주의 정권의 괴롭힘에 함께 맞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측은 시리아군에 대한 다양한 수준의 훈련 제공과 전후 재건, 이란의 군사분야 경험을 시리아군에 이양하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카림 시리아군 참모총장은 "제국주의 국가 지배의 종식을 가속화하기 위해 협력"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Tehran Times>

☞ 이란 국방장관 아쉬티아니 "이란, 시리아에 선진 방공무기 공급 준비 돼...전략방공무기 생산 공장 건설도 협력...시리아와 국방-기술 협력을 위한 워킹그룹 개최"

☞ 사우디, 새 테헤란 대사 지명

☞ 이란·UAE, 이중과세 방지 MOU 체결, 공동 투자 촉진...이란-사우디 관계정상화 이후 이란-UAE 교역 40배 증가

☞ 이란-쿠바 상공회의소 회담, 민간부문 협력 활성화 방안 논의

11. 이란 "식민주의 세력, 점진적으로 쇠퇴하고 있어"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의 알리 샴카니 위원장은 식민 세력, 특히 미국에 대항하는 저항의 축이 예상보다 빠르게 전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우리는 지금 결정적인 역사의 전환점에 있으며, 따라서 세계 질서의 변화가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새로운 세계 질서와 그것에 접근하는 메커니즘은 우리가 거시 정책을 재검토하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신세계질서가 가져올 조건과 뒤따를 변화에 대한 준비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이러한 발전에 대비하면 신세계질서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현 세계 질서가 초강대국의 이익에 부합한다면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현재 정세가 저항의 축에 유리하다면서도, 저항의 교리가 지배의 교리로 변형되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Tehran Times>

☞ 이란, 5월 10~11일 신세계질서 국제회의 개최...36개국 182명 학자·전문가·사상가들 참석

12. 시리아의 아랍연맹 복귀, '색깔 혁명'에서의 생환과 중동 평화

색깔 혁명으로 무너져 가던 시리아의 생환은 제국의 총공격을 버텨낸 자주 진영 일국의 승리라는 의미를 뛰어넘는다.

시리아의 건재는 이란-이라크-시리아-레바논을 잇는 ‘저항의 축’ 전략 회랑의 강화로 이어진다. 이란-사우디 관계 정상화와 시리아-사우디 화해에 이은 시리아의 아랍연맹 복귀는 이 흐름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는 동시에 1980년대 대(大)이스라엘 정책인 ‘오데드 이논 계획’, 1990년대 ‘새로운 미국의 세기를 위한 프로젝트’와 2001년 9.11 이후 ‘테러와의 전쟁’의 총파탄을 뜻한다.

아프가니스탄에 이은 역내 잔존 미군 철수 압박과 고립되는 이스라엘의 안보 불안정 심화는 ‘팔레스타인과 예멘, 리비아’ 문제 해결에도 새로운 국면을 열어주면서 중동 전역의 전략 지정학적 재편을 추동할 것이다. 제국의 쇠락과 함께 40년 중동 전쟁이 끝나가고 있다. 시리아의 승리는 이 거대한 지각 변동의 전환점이다. <민플러스>

13. 라브로프 "미, 시리아에서 대쉬 포함한 '자유시리아군' 창설 준비"

라브로프 러 외무장관은 미국이 시리아 라카 인근에서 지역 아랍부족과 대쉬 및 기타 테러 조직들이 참여하는 이른바 '자유시리아군(Army of Free Syria)' 창설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쉬 역시 러시아에서 금지된 테러 조직입니다. <Sputnik>

☞ 아랍연맹, 12년 만에 시리아의 연맹 복귀 승인 "영광스런 귀환"

☞ 중, 미국이 시리아의 아랍연맹 복귀를 비난한 데 대해 "중동은 중동 인민들의 중동...미국은 중동 국가 인민들의 뜻을 존중하고 협박 외교를 중단해야 한다"

14. 미 총기 희생자 하루 평균 133명...대책은 '깜깜'

미국의 한인 교포 부부와 어린 자녀가 숨진 텍사스주 총기 난사를 비롯해 최근 미 전역에서 총기 사건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2022년 미국의 총기 관련 사망자 수는 4만8830명입니다. 같은 해 교통사고 사망자 4만5404명보다 많습니다. 하루 평균 133.8명이 총기에 희생되고 있는 것입니다.

2018년 기준 미국에는 전 세계 총기의 약 40%인 약 3억9000만 정의 총기가 있습니다. 미 인구(3억3000만 명)보다 6000만 정이 많습니다. 이 외 당국에 등록되지 않은 총기까지 합하면 실제 훨씬 많은 총기가 유통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도 2020년 기준 2280만 정의 총기가 새로 팔렸습니다. <동아>

15. 미국 기업, 우크라이나 석유 및 가스 산업 인수 추진

우크라이나 분쟁이 장기화됨에 따라 정부는 대대적인 민영화를 통해 국가 자산을 매각하고 있습니다. 미국 화석연료 회사들은 4천억 달러 규모의 키예프 석유 및 가스 산업을 인수하기 위한 논의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농지도 포함됩니다.

우크라 국영 에너지회사인 Naftogaz의 CEO인 체르니쇼프는 올 4월 워싱턴으로 날아가 미국 정치 및 기업 관리들을 만났습니다. 여기에는 셰브론, 엑손모빌과 핼리버튼 대표 등이 포함됩니다. 핼리버튼은 정부 계약과 관련된 부패에 연루된 것으로 유명합니다. 2003년 미국의 이라크 불법 침공의 핵심 설계자였던 강경 네오콘 딕 체니가 수년 동안 회장으로 일했습니다.

체르니쇼프는 또한 2014년 미국 마이단 쿠데타 주역이었던 당시 우크라 주재 미 대사 제프리 파이어트도 만났습니다. 이어 채무국에 신자유주의적 경제 정책을 강요하는 것으로 악명 높은 미국 지배 금융기관인 국제통화기금(IMF) 대표도 만났습니다. 올해 3월 IMF는 전쟁 중인 우크라에 대해 156억 달러의 차관을 승인하는 전례 없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IMF의 조건은 워싱턴 컨센서스의 전형적인 반영으로, 우크라인의 삶은 곤두박질치고 미국 기업이 수혜를 입게 됩니다. <Global Research>

16. 부상하는 다극화 세계질서와 대서양동맹(미국-EU·NATO)의 몰락

* 미 민주당 대선후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CIA는 전 세계 3분의 1에 해당하는 국가에서 쿠데타와 쿠데타 시도에 관여했으며 대부분은 민주주의 국가입니다...우리는 혁명이 필요합니다. 평화로운 혁명, 지난 40년 동안 체계적으로 빼앗긴 가치를 되돌려주는 혁명이 필요합니다." <Unherd>

* 미, 9.11 이후 전쟁으로 난민 3800만 발생...2차대전을 제외하고 20세기 이후 최다

*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CIA, 1963년 케네디 암살·은폐에 관여 명백"

* 러, 2022년 GDP 세계 8위 진입...2014년 이후 처음...구매력평가기준(PPP)은 2020년 세계 5위 <Sputnik/Simplicius's Garden of Knowledge>

* 러 2022년 말 GDP 대비 대외 부채 16.6% 사상 최저...중 13.7%, 인도 19.1%, 이란 0.9%, 미국 96.4%, 일본 101.8%, 영국 287%, EU 117.6%, 프랑스 256.2%, 독일 169.4%, 이탈리아 129.0%, 네델란드 376.6% <Sputnik/CEIC>

* 1분기 경제성장률 : 중국 4.5%, 미국 1.4%, 일본 1.5%. 싱가포르 0.1%, 한국 0.3%, 대만 -3.0% <박상후의 문명개화>

* 서방국들 급히 원전으로 돌아서지만 연료는 러시아산...미·유럽에 대거 팔리는 러 농축우라늄, 대러 제재에도 미포함...러 로사톰 농축우라늄, 미국 핵연료에서 4분의 1 차지...미, 2022년 러 우라늄 10억 달러 구매

* 폴란드, 러 석유 금수로 하루 2700만 달러 손실 <Sputnik>

* 러시아-인도, 치르콘 기반 극초음속 순항미사일 개발 '브라모스-2' 프로젝트 협력

* 11일 중국-중앙아시아 정상회의..."중국-중앙아시아 경제·무역 협력 새로운 단계로"

* 독일 정부, 결정적 기반시설 분류 최대항 함부르크에 중국 지분참여 승인

* 호주 통상장관 4년 만에 중국 방문…무역갈등 해빙…경제·무역 협력 확대 한목소리

* 전 세계 금 투자자들, 1분기 302톤(184억 달러) 금 구매...5년 평균 대비 14% 증가

* 나이지리아, 일 650,000bpd 세계 최대 단고테 정유공장 5월 준공

* 가나, 보크사이트와 철 원광석 수출 금지

17. 우크라이나 특수군사작전 단신

* EU 보렐 "우크라군 17,000명 훈련시켜...연말까지 30,000명 도달"...총 175억 달러 우크라 지원..."EU 방어 능력 강화에 3년 간 765억 달러 투입" <Sputnik>

* 미, 우크라에 방공미사일 등 12억달러(약 1조6천억원) 추가 군사지원 계획

* 독일, 우크라에 전차 30대 등 4조 무기 추가지원…규모 2배로↑

* 러 "우크라에 장거리미사일 제공 영국 결정, 극도로 적대적"...외무부 "위협 제거 위해 어떤 수단이든 쓸 권리 있어"

* 러 "우리 극초음속 미사일 요격 주장은 희망사항일 뿐"..."패트리엇, 킨잘 속도 못미쳐"〔최대 속도 : 패트리엇 마하 4.1, 킨잘 마하 10~12〕

* 러 전투기·헬기 4대 의문의 추락..."군 승무원 9명 사망"

18. 우크라이나 "말말말"

1) 트럼프
"재선에 성공하면 젤렌스키와 푸틴 대통령을 모두 만나겠다...둘 다 약점과 강점이 있고 24시간 이내에 전쟁이 끝날 것...러시아인과 우크라이나인 모두 그만 죽기를 바란다"

2)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

"더 이상 우크라와 러 사이 영토 분쟁에 얽히는 것은 미국 국익에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3) 미 민주당 대선후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국은 세계의 경찰이 되어서는 안 된다"

4) 미 켄터키 주 제프리 영 후보

"(푸틴이) 스스로를 NATO라고 부르는 공격적이고 대량 학살을 일삼고 전쟁 범죄를 저지르는 사악한 제국을 성공적으로 무찌르고 있습니다. 푸틴은 국제법을 준수하지만, 워싱턴은 매일 위반합니다. 우리는 유럽과 아시아에서 모든 무기와 군대를 영구적으로 철수시켜야 합니다"

5) 전 트럼프 고문이자 군사 전문가, 퇴역 대령 더글라스 맥그리거

"러시아는 결코 악의적인 침략자가 아닙니다. 오히려 자국을 안전하게 보호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작전을 시작했습니다. 우리는 최소한 지난 20년 동안 어떤 식으로든 러시아를 약화시키기 위해 지칠 줄 모르는 노력을 해왔습니다"

6) 전 MI6 요원 Alastair Crooke

"우크라는 모든 면에서 러시아에 열세이다. 서방의 전면적인 지원에도 불구하고 의미있는 반격을 취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7) 튀르키예 외무장관 카부소글루, 미국의 러 방공시스템 S-400 우크라 제공 요구 거부

"튀르키예는 스스로의 이익에 따라 전략적인 결정을 하는 주권국가이다"

8) 튀르키예 내무장관 소일루

"미국이 튀르키예 대선에 개입하고 있다. 미국은 1960년 이후 서방이 시도한 군부 쿠데타의 배후였다. 튀르키예는 현 에르도안 대통령의 대선 승리 후 100년의 안정기를 시작할 것이다"

〔단신〕

<남>

* 한미 연합·합동화력격멸훈련, 2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사상 최대규모 진행

* 19∼21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 한미일 정상회담

* EU 집행위원장 취임 후 첫 방한...윤, 22일 서울서 EU와 정상회담

* 영국 인도태평양 담당 외무 부장관 방한…DMZ 방문

* 국립외교원장 "한미일 3개국 안보협력·정보공유 진전 중"...국방부 "한미일, 북 미사일 '경보' 공유 협의 중"

* "삼성전자, 일본에 첨단 반도체 거점 신설…2025년 가동" <닛케이>

* '조선 사실상 핵보유국화'와 핵확산 논쟁...지그프리드 헤커 박사 "한국이 자체 핵무기를 개발하는 것은 정말 나쁜 생각"

<북>

* "조선인민군, 각종 미사일을 49개 유형의 탄두 교환형 전술핵 미사일로 전환...화산-31 전술핵탄두 기하급수적 증산 필요" <자주시보>

* 메아리, 한일정상회담에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송두리째 팔아먹은 매국 배족의 길...일본 반동들에게 조선반도 재침의 대문을 활짝 열어준 극악한 친일망동" <뉴스1>

* 금강산관광지구 내 북측 시설 금강산호텔 해체...남측 해금강호텔, 골프장 리조트, 온정각, 고성강 횟집 등도 철거

* SCMP "조선, 6월 10일 국경 재개방할 듯…관광객도 허용"

* 왕야쥔 주조 중국대사, 윤정호 대외경제상 만나 "양국 간 경제·무역 협력의 끊임없는 발전 함께 추동하길 원한다"

* 외무성, '워싱턴선언' 일본 참여 가능성에 "스스로 타죽을 것"

<중·러·미>

* 러시아 "중국과 극동경로 활용한 가스분야 협력 강화 희망"

* 러 법원, '사할린-2' 참여 해외 선사 소유 예인선 4척 압류 명령

* "EU 대러 제재서 중국 표적은 위험"…독일 등 신중론 제기

* 미 제재 코웃음…자동차·전자제품·명품, '길목' 두바이 거쳐 러시아로...병행수입 성행

* 1~4월 러·중 교역 규모 731억4천만 달러, 전년비 41.3% 증가...미·중 무역은 11.2% 감소...WSJ "러 대중국 에너지 수출량, 유럽에서 줄어든 물량 상쇄하고도 남는 수준"...RT "양국 통화 무역 결제 70% 도달"

* 중, 4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 3조2048억 달러...전월 대비 209억 달러 증가

* 중, 올해 가계저축 1천900조 증가…베이징 1인당 저축액 5천만원, 상하이 4천만원

* 베이징, 하루 평균 740여 개 중소기업 생겨

* 중, 화물우주선 톈저우 6호 발사…우주정거장에 생필품 전달...재사용 우주선 발사 시험도 성공

* 중, 4월 신에너지차 판매량 전년비 110% 증가

* 중, 3월 말 비화석 에너지 발전 설비용량 13억3천만kw...최초로 50% 돌파

* 'SVB발 예금 전액 보장'에 21조 추가 비용…미 대형은행 부담

* JP모건, 미 디폴트 대비해 '전시상황실' 가동…IMF "세계 재앙 될 수도"

* 미 하원, 바이든 일가의 천만 달러 이상 외국 뇌물수수 조사 촉구

* "영웅", "착한 사마리아인"…뉴욕 지하철 헤드록 살인 사건 일파만파...살해 전 해병대원 성금 100만달러 돌파

<아시아>

* 러 "기시다 내각의 재군사화 정책 우려"...일 국방예산 2027년까지 GDP의 2%인 약 11조 엔(830억 달러)으로 증가...2022년 국방비는 5조4000억엔, GDP의 1.24% 수준

* 주미 일 대사 "도쿄 나토 연락사무소 추진 중"

* 일, 후쿠시마 오염수 "여름 방류 예정대로"

* 중, 라오스와 합동훈련…동남아 국가들과 군사교류 강화

* 태국 총선 본투표 개시…군부 정권 교체·탁신가 부활 기로

* '체포' 칸 전 파키스탄 총리, 대법 석방 명령 이어 2주간 보석 허가..."자유 위해 희생하자" 시위 촉구

<중동·아프리카>

* 이스라엘, 이슬람지하드그룹 사령관 3명과 가자지구 여성·어린이를 포함한 최소 31명 이상의 팔레스타인인 살해...팔레스타인, 900발 이상 미사일 발사 → 세계이슬람각성총회 사무총장 벨라야티 "시오니스트 정권의 절망 반영, 이스라엘 군대의 무적 신화 끝나...멸망할 것" <Tehran Times>

* 이스라엘-팔 무장단체, 유혈사태 닷새 만에 휴전 합의

* 이스라엘군, 알자지라 기자 총격 사망에 첫 사과...아부 아클레 기자 사망 1년만

* 튀르키예 14일 대선…에르도안 종신집권이냐 정권교체냐..."올해 세계 가장 중요한 선거"

* 사우디, 아랍 정상회의에 수단 정부군 수장 초청…휴전협상 지속

* 미국, 경제난 처한 레바논에 초대형·호화 대사관 건립 빈축...10억 달러 비용 예상, 52,000여평 축구장 21개 규모

* '예수 만나려면 굶어 죽어라' 케냐 사이비교 사망 201명으로 증가, 실종 신고 610명

<유럽·중남미·기타>

* 중국, 프랑스에 돼지고기 시장 개방…수입 허가

* 대만과 단교 엘살바도르, FTA도 일방 중단...중, 에콰도르와 FTA 체결

* 니카라과, 92년 역사 적십자사 해산…"재산 몰수"

* 칠레, 제헌의회 의석 3분의2 우파정당이 장악…좌파 정부에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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