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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트럼프 "바이든, 망국의 길로 가는 중…우크라전 끝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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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기자 작성일23-03-05 21:06 조회1,0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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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든, 망국의 길로 가는 중…우크라전 끝내겠다"

[류경완의 국제평화뉴스 23.03.06]




* 트럼프 "바이든, 망국의 길로 가는 중…우크라전 끝내겠다"

* '바이든 차남 헌터 정조준' 미 공화, 청문회 개최하며 재무부에 자료 압박

* 조선 "유엔, 미·남에 합동군사연습 즉각 중단 요구해야"

* 중, 윤대통령 기념사에 "몽유병 상태 외교"...한 외교정책 비판 “미국 볼모 역할 말아야”

* 마크롱 "프랑스의 '아프리카 개입' 시대 끝났다"

* 러, 동부 요충 바흐무트서 파상공세...3면 포위하고 압박 가속

* "몽땅 고장" "우리 쓸 것도 부족"…유럽, 우크라 탱크 지원 난항

* 우크라이나 '민주주의'의 현실 : 정당·언론·종교·노조 자유 금지

* CNN "우크라군 사망 259,085명, 부상 246,904명, 실종 83,952명, 포로 28,393명"

* 더글라스 맥그리거 "폴란드 군인 2,500명 사망"..."우크라 어린이 5~6만 실종 상태"

* 독일 정치학자 라흐 "독, 미국으로부터 뺨 맞았지만 복종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 이란, 860만톤(5천억 달러 가치) 리튬 매장지 발견...세계 5위 규모


1. 트럼프 "바이든, 망국의 길로 가는 중…우크라전 끝내겠다"


미국 최대의 우파단체 연례행사 '보수정치행동회의'(CPAC)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이든 행정부를 맹비난하며 청중으로부터 열광적 환호를 받았습니다. 그는 "지금은 우리 나라(미국)의 역사에 가장 위험한 때이며 바이든이 우리를 망국의 길로 이끌고 있다"며 "바이든을 백악관에서 퇴거시킬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외국에서 끊임없는 전쟁을 벌이면서도 국내에서는 퇴역군인과 은퇴자에게 주는 혜택을 삭감토록 요구하는 당으로 우리가 되돌아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제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우려가 있고 빨리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실제로 일어날 것이라며 "3차 세계대전을 막으려면 내가 다시 대통령으로 선출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나는 백악관 집무실에 들어가기도 전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전쟁을 끝내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2024년 대통령선거가 '최후의 결전'이라며 만약 자신이 2024년 대선에서 승리하지 못하면 지금까지와 같은 미국은 사라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는 "우리는 '딥 스테이트'를 분쇄할 것"이라며 몰아낼 대상으로 '전쟁광', '글로벌주의자', '공산주의자', '우리나라를 증오하는 정치계급', '가짜 뉴스 미디어'를 꼽았습니다. '딥 스테이트'는 공식적 조직이나 제도가 눈속임일 뿐이라고 믿는 미국의 보수 성향 음모론자들이 즐겨 쓰는 용어로, 국가를 좌지우지하는 비밀 권력집단을 가리킵니다. <연합>

☞ 공화당 내 강경우파 마저리 테일러 그린 연방하원의원 "우크라 전쟁 격화, 전 세계를 제3차 세계대전의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미, 평화협상이 이뤄지도록 노력해야 하며 우크라에 대한 지원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미, 내전 피하기 위해 국가 분리(National Divorce)해야"

2. 조선 "유엔, 미·남에 합동군사연습 즉각 중단 요구해야"


김선경 조선 외무성 국제기구담당 부상은 "유엔과 국제사회는 조선반도 지역 정세를 극도로 가열시키며 대결 수위를 무책임하게 끌어올리는 미국과 남조선의 도발적 언동과 합동군사연습을 즉각 중단할 데 대하여 강력히 요구하여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김 부상은 "지금 이 시각도 미국은 남조선과 연합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주요 종심 전략거점들에 대한 기습타격을 목적으로 하는 특수작전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는 데 대하여 숨기지 않고 있다"며 "미국과 남조선의 이러한 무책임한 긴장 격화 행위로 하여 지금 조선반도와 지역 정세는 그 누구도 바라지 않는 매우 우려스러운 방향으로 거침없이 흘러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연합>

☞ 한미, 13~23일 11일간 '자유의 방패' 연합연습 시행...'북 지도부 축출-주민 지원' 훈련...쌍룡 연합상륙훈련과 연합특수작전훈련(Teak Knife·티크 나이프) 등 20여 개 훈련 집중 진행, 과거 전구(戰區)급 연합훈련인 독수리훈련 이상 수준으로 확대 실시

3. 중, 윤대통령 기념사에 "몽유병 상태 외교"...한 외교정책 비판 “미국 볼모 역할 말아야”


글로벌타임스는 일본을 '파트너'로 규정하며 한·일 협력을 강조한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가 한국 내 여론의 역풍에 직면했다고 썼습니다. 그러면서 "분석가들에 따르면 이번 연설은 윤 정부가 외교정책에서 최면에 걸려 몽유병 상태에 빠졌음을 보여준다"며 "중국의 전문가들은 한국이 외교정책에서 몽유병을 피하고, 미국의 볼모 역할을 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고 전했습니다. <연합>

☞ 글로벌타임스 "한국은 동북아의 복잡한 상황에서 중요한 플레이어가 되어야 한다"
☞ 후시진 전 환구시보 총편집인 "한국, 자신의 안보를 미국 군화의 깔창으로 만들지 말라"

4. 마크롱 "프랑스의 '아프리카 개입' 시대 끝났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아프리카에 간섭하는 과거의 정책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크롱은 이날 가봉 수도 리브르빌에서 과거 식민지였던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프랑스의 개입을 의미하는 "'프랑카프리크'(Francafrique)의 시대는 끝났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연합>

☞ 프랑스, 사헬 지역의 니제르와 차드에 3천명의 병력 배치...세네갈, 코트디부아르, 가봉, 지부티 등에 3천 명 이상의 프랑스군 장병 더 주둔

5. 러, 동부 요충 바흐무트서 파상공세...3면 포위하고 압박 가속


7개월째 전투가 이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최격전지 바흐무트의 전황이 우크라군에 갈수록 불리해지고 있습니다. 러시아군은 바흐무트 시내의 우크라군을 3면으로 포위한 상태입니다. 러군 공세의 주축을 맡아 온 민간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 프리고진은 바흐무트의 우크라군이 "기본적으로 포위됐다"면서 아직 서쪽으로 열려 있는 길은 하나뿐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연합>

6. "몽땅 고장" "우리 쓸 것도 부족"…유럽, 우크라 탱크 지원 난항


우크라이나를 위해 서방제 주력전차 레오파르트2를 제공하겠다는 유럽 각국의 약속이 제대로 지켜질 수 있을지를 놓고 의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개발국인 독일이 수출을 허용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실제로 전달된 전차가 손에 꼽을 수준인데다 곳곳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가 속출하고 있어서입니다.

유럽 각국이 보유하고 있는 2천여 대의 레오파르트2 전차 중 우크라이나에 보내기로 한 물량은 2개 전차대대 분량인 62대에 불과하고 그나마도 수량을 채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NYT는 지적했습니다. <연합>

☞ 냉전 종식 이후 대규모 지상전의 시대는 끝났다며 국방에 대한 투자 소홀...오랜 군축으로 유럽 내 방위산업체들의 무기 생산능력 저하
☞ 설리번 백악관 안보보좌관 "미국이 공여를 약속한 M1에이브럼스 전차는 2023년 내에는 전달할 수 없다"

7. 우크라이나 '민주주의'의 현실 _ 이해영 한신대 교수


1) 집권당을 제외한 11개 모든 정당 금지, 사실상 일당독재
2) 국영매체를 제외한 모든 언론매체 사실상 금지
3) 복수의 종교단체 가운데 하나인 우크라이나정교회(UOC) 폐쇄
4) 모든 의사표현은 검열의 대상. 정권이 판단하기에 '잘못된 견해 wrong views'는 자유롭게 발언할 수 없고, 발각시 형사소추의 대상
5) 정당뿐만 아니라 노동조합의 교섭과 단결의 자유 사실상 부존재, 공안사범 폭증
6) 러시아어로 된 모든 것 분서갱유와 말살
7) 국영 암살리스트 사이트 '피스키퍼'에 약 13만 등재...키신저·일론 머스크·미어샤이머 포함


8. 우크라이나 특수군사작전 단신


* CNN "우크라군 사망 259,085명, 부상 246,904명, 실종 83,952명, 포로 28,393명"
* 더글라스 맥그리거 대령 "폴란드 군인 20,000명 우크라 참전...2,500명 사망"..."유엔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어린이 5~6만 명 실종 상태"
* 우크라전에서 전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의 이름을 붙인 용병부대 전멸
* 러 국방장관, 우크라 동부 점령지 지휘소 시찰…장병 격려
* 우크라군 포로들, 러시아 시민권 받고 러시아군에 편입
* 우크라 접경 러 본토서 인질극, 교전…푸틴 "테러" 비난...테러리스트 신원 확인
* 미·독 정상 "필요한 만큼 우크라 계속 지원…러시아에 비용 부과"
* "중립국 스위스, 러·우크라 협상 중재 시도…양측과 비밀리 접촉"
* '바이든 차남 헌터 정조준' 공화, 청문회 개최하며 재무부에 자료 압박
* BBC "핀란드, 러시아와의 국경에 높이 3m, 길이 200km 울타리 건설 시작"

9. 우크라이나 "말말말"


1) 빌 게이츠 "우크라이나, 세계 최악의 부패 정부 중 하나"
2) 폴 고사르 미 하원의원 "바이든이 키예프에는 1천억 달러를 퍼주면서 대규모 (열차 탈선) 오염사고가 난 오하이오에는 단 한푼도 지원하지 않았다"..."우크라이나가 당신의 지역구냐?"
3) "많은 미국인들이 푸틴을 영웅으로 보기 시작했다. 그래서 점점 더 많은 미국인들이 전통적 가치에 대한 푸틴의 말을 듣고 러시아로 이주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 그들은 서구의 도덕적, 도덕적 타락에 대한 러시아 대통령의 말에 동의했다." <American Thinker>
4) 러시아연방 두마의회 의원 소볼레프 "우리는 특수작전을 끝내고 전쟁을 시작해야 한다."
5) 버니 샌더스, 바이든 행정부의 반러시아 입장에 지지 표명 → 글렌 그린우드 기자 "샌더스, (민주당 네오콘) 기득권층에 대항하여 '정치적 혁명'을 약속했을 때 수백만 명의 미국인을 속였다."
6) "(에너지 위기와 탈산업화에 직면한) 독일은 미국으로부터 뺨을 맞았지만 복종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 _ 독일 정치학자 알렉산더 라흐
7)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 "우리에게는 러시아와 같은 '침략자'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할 수 있는 군대가 없다. 독일군은 NATO 동맹국을 보호할 수 없다. 독일연방군은 인력, 탄약, 장비 및 무기가 부족하다."
8) 러 외무부 대변인 자하로바, 한국의 추가 대러 제재에 대해 "한국이 독립적인 대러 노선을 수행할 능력이 제한적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었다...한국의 비우호적인 행동은 양자 관계 전반 뿐만 아니라 한반도 문제와 관련한 양국 협력의 질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다."

10. 부상하는 다극화 세계질서와 대서양동맹(미국-EU·NATO)의 몰락


* 미국 석유기업들 작년 배당금 1천280억 달러(166조원)…우크라전으로 횡재
* 2022년 유로, 달러 대비 16% 하락...무역적자 프랑스 1,640억 달러, 유럽동맹 3,100억 달러 <조선 외무성>...유럽의 에너지 산업에 대한 총 지원금 5,700억 유로
* 2022년 4분기 유럽연합(EU)의 파산 건수, 2015년 관측이 시작된 이후 최고치 기록
* 영국 어린이 400만 '식량 빈곤' <푸드재단>...영 식품 인플레이션 17.1% 사상 최고치
* 세계 식량 가격 11개월째 하락…전쟁직후 고점 대비 19% 떨어져...FAO, 올해 전 세계 밀 생산량이 7억8천400t(톤), 사상 두 번째로 많은 수확량 기록 예상
* 러 "이란·파키스탄과 아프간 인프라 사업 공동 추진"...러 외무부 "4자간 협력의향서 체결…1조3천억원 규모 사업"
* 푸틴, 세계 최대 지하 순환선 개통...모스크바 지하철 빅서클 라인, 31개 역 포함 길이 70km인 세계 최대 규모 지하철 건설 프로젝트
* 중국국제TV, 시모어 허쉬의 노르트스트림 테러 폭로를 재연한 영상 공개
* 중국 외교부 "미국이 전 세계적으로 전쟁을 조장하고 있다."

〔단신〕

<남>
* 미국의 연평균 전쟁 비용 : 한국전쟁 1,382억 달러, 2차 이라크전 1,251억 달러, 베트남전쟁 909억 달러, 우크라이나 466억 달러, 아프간전쟁 434억 달러 <키엘 세계경제연구소)

<북>
* 외무성 "핵억제력은 전쟁 막기 위한 담보…핵무력 강화해야"

<중·러·미>
* 중, 성장목표 '5% 안팎'으로 낮추고 국방비는 7.2% 증액 1조5천537억 위안(약 293조원)...재정적자 GDP의 3% 목표…"도시 일자리 1천200만개 창출할 것"
* 러 태평양함대, 동해서 잠수함 동원 칼리브르 순항미사일 발사 시험

<아시아>
* 호주 경찰, 해상서 코카인 2.4t 실린 선박 나포…9천억 규모

<중동·아프리카>
* IAEA·이란, '미신고 핵물질' 조사 합의…"감시 카메라 재설치"
* 이란, 860만톤(5천억 달러 가치) 리튬 매장지 발견...볼리비아·아르헨티나·칠레 이어 세계 4위 규모 <Sputnik>
* 미 합참의장, 시리아 기지 방문…"IS 소탕 작전 계속해야"
* 이스라엘 재무장관 "팔레스타인 마을 없애야" 발언에 미와 갈등 고조
* 수단, 석유 생산에서 러시아와 협력 강화 발표

<유럽·남미·기타>
* 그리스 총리, 50여명 사망 열차사고에 사과…"희생자 유족에 용서 구해"...교통장관 사임
* '중남미 좌파 거두' 브라질·멕시코 정상 "경제협력 강화"
* 로이터 "코비드19 발병 순서 : 테헤란/밀라노 → 우한 →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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