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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러시아 부분동원령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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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기자 작성일22-09-22 21:47 조회4,441회 댓글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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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러시아 부분동원령의 의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월 21일 부분동원령을 발표했습니다. 통일시대는 부분동원령의 의미를 곧 실시될 루한스크,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의 러시아 가입 국민투표 여건 조성과 관련하여 해설한 기사를 번역 게재합니다.

저자: 예카테리나 블리노바(Ekaterina Blinova). 정치평론가

역자: 이승규. 통일시대연구원 연구위원


러시아 부분동원령의 의미

-체크메이트: 푸틴의 연설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과NATO후원자들과의 체스를 끝내버렸다.




원문보기:https://sputniknews.com/20220921/checkmate-putins-address-marks-game-over-for-kievs-usnato-backers-analysts-say-1101056726.html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9월21일 부분동원령을 발표했다.또한 돈바스,헤르손,자포로즈혜 지역이 우크라이나 비무장화와 탈나치화를 위한 특수군사작전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 가입에 대한 국민투표를 실시할 수 있는 권리를 수호할 것을 맹세했다.

브뤼셀에 본부를 둔 지정학적 싱크탱크인CIPI재단*의 파올로 라포네 이사는"러시아 연방에서 루한스크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자포로즈혜,헤르손 지역을 통합하게 되면 게임은 끝난다"고 전망했다. "실제로,미국 대통령은 자국이 러시아와 전쟁을 하고 있지 않으며 러시아와 싸우기 위해 미국 지상군을 투입하고 싶지도 않고 비전통적인 무기를 사용하고 싶지도 않다고 반복적으로 말했다.미국 국내문제 때문에 적어도2024년 대선까지는 이런 접근방식을 되돌리기가 어려울 것이다.“

*CIPI재단은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는 전략적 선견지명을 제공하는 독립적이고 학문적인 비영리 법인이다.다양한 전문인력의 네트워크다.

러시아 가입에 대한 국민투표는9월23~27일 우크라이나 동부4개 지역에서 실시된다.푸틴 대통령은 이날 대국민 연설에서 키예프가 돈바스 주민과 친러시아 성향의 우크라이나인들을 상대로 추진한'위협,테러,폭력정책'에 주목했다.이 정책은"더 거대하고 끔찍하며 야만적인"것이다고 대통령은 강조했다.

돈바스 지역은2014년 미국이 지원하는 쿠데타로 민주적으로 선출된 빅토르 야누코비치가 신나치 준군사조직에 의해 축출된 이후 키예프의 공격을 받아왔다.우크라이나의 실질적인 당국은2014년4월 우크라이나 동부의 친러시아계 주민에 대한 반테러 작전을 개시했다. (민스크협정을 주도한 러시아,우크라이나,프랑스,독일)노르망디4개국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키예프는 민스크협정에 명시된 이탈 공화국과의 화해의 길을 거부했다.

한편,우크라이나의 야당인사,언론인,정치인,심지어 키예프의 의제에 반대하는 견해를 표명한 어린이들까지 악명 높은 미로트보레츠(Peacemaker)웹사이트에 일상적으로"우크라이나의 적"목록에 올랐으며 일부는 살해당했다. 2월24일 러시아 특별작전이 개시된 후,우크라이나 군대와 신나치 부대는 러시아 전쟁포로에 대한 고문과 살해뿐만 아니라 친러시아 우크라이나인에 대한 숙청을 강화했다.

푸틴은"우리는 노보로시야(신러시아,주로 돈바스지역)의 역사적인 땅인 신나치주의로부터 해방된 영토에 살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신나치 정권의 굴레 아래서 살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할 수 없다,우리는 우리의 혈육과 친구를 도축업자들에게 갈기갈기 찢기게 할 도덕적 권리가 없다.;우리는 그들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하려는 그들의 진심 어린 노력에 응하지 않을 수 없다."

푸틴 대통령은 또한 미국,영국, NATO가 공개적으로 우크라이나를 통해 적대국들을 러시아 영토로 밀어 넣도록 장려하고 있으며 심지어 핵 공갈*에 의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푸틴은 러시아가"우리가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시스템으로"영토보전과 주권을 보호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러시아는 여러 종류의 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그 중 일부는NATO무기보다 더 현대적이라고 덧붙였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핵무장을 주장하고 있다.

러시아의 움직임에 대해 무장하려는 서방

라포네에 따르면 푸틴의 연설은"서방의 형식주의적 히스테리"와 마주쳤다.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키예프 주재 미국대사는 모두 러시아의 부분동원령과 국민투표는"(러시아)약점의 징후"라고 주장했다.로버트 하벡 독일 경제장관은"상황이 나쁘고 잘못됐다"고 말했고,벤 월러스 영국 국방장관은 푸틴의 연설에 의하면 우크라이나가"승리하고 있다"고 추정했다.마테우시 모라비에키 폴란드 총리는 바르샤바는 러시아의 결정에"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

라포네에 따르면 서방 지도자들이 푸틴의 연설에 어떻게 반응하든,이제 문제의 이 지역에 대한 어떠한 군사활동도 자동적으로"러시아와의 전쟁"을 의미할 것이 분명하다. "이것은 크림반도의 경우 이미 효과가 있었던 강력한 억지력이다"라고 이 싱크탱크 이사는 주장했다. "미국이나 일부EU국가들이 이 점을 이해하지 못한다면,전쟁의 확장은 확실하다.“

이탈리아에 본부를 둔 국제문제연구소인Vision & Global Trends의 티베리오 그라치아니 회장은"국민투표는 현재 대립의 논리적 귀결"이라며, “러시아연방 안보보장지역 건설의 일부다.거기다가,국민투표는 적어도2008년 이후에 합의된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정치와 시민생활에 대한 참여를 보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동시에,라포네의 설명에 따르면,전개되고 있는 대치상황은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다.이 위기는 쇠퇴하는 세계 지배력을 보존하려는 미국의 의도에서 비롯되었다.이 싱크탱크 이사는 이 계획에서 우크라이나가EU와 러시아 모두에 대항하는"트로이 목마"로 미국에 의해 이용되었다고 관찰한다.

라포네는"2001년 이후 나머지 국가들은 미국의 지배력을 상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세계질서를 만들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유럽은'다른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내버려둘 수 없고 유럽이 전략적 자율성이 없어야 한다는 미국 지배력의 걸작이다.이를 위해 미국은 러시아와의 각종 협정(에너지 분야뿐 아니라)과 중국과의 상업적 합의로 미국을 감히 따돌린 독일을 지속적으로 압박해 왔다.독일과EU를 불안정하게 만들려는 계획은2004-2008년에 시작되었고2014년 이후 우크라이나를EU와 러시아에 대항하는 트로이 목마로 사용하면서 더욱 발전했다.“

한편,푸틴이 발표한 부분동원령은 분쟁에 안정효과를 가져와 더 이상 확대되는 것을 막을 것이라고 라포네는 전했다.이 싱크탱크 이사는 또"더욱이 러시아군을 루한스크와 도네츠크 인민공화국,자포로즈혜,헤르손 지역에 추가 배치하는 것은 국민투표가 이뤄질 안보여건을 조성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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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u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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