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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하원,트럼프 탄핵통과, 그러나 상원은 어려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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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9-12-19 23:59 조회3,4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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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김백호 기자]미하원은 12월18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탄핵하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여론은 미상원에서는 통과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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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사유를 거부하고 있는 트럼프 미대통령

 

미 하원은 본회의를 열고 트럼프 대통령의 ‘권력 남용’과 ‘의회 업무 방해’ 혐의를 규정한 탄핵안을 가결했다고 미 언론들은 일제히  보도했다. 표결에 부쳐진 ‘권력 남용’ 항목은 찬성 230표 대 반대 197표, 두 번째 ‘의회 업무 방해’ 항목은 찬성 229표 대 반대 198표로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는 지난 7월 25일 진행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의 통화 내용이 ‘내부 고발자’를 통해 의회에 전달되면서 촉발됐다.당시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민주당 유력 대선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미 부통령 일가 등의 현지 행적 등을 조사할 것을 우크라이나 측에 요청했다.

 

통화를 앞두고 트럼프 대통령은 4억 달러 가까운 우크라이나 군사 원조금 집행을 보류시켰다. 아울러 우크라이나 당국과 관련 사항을 협의할 실무 담당자로, 자신의 개인 변호인인 루돌프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을 지정했다.

 

이에 미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직위와 권한을 남용해 정치적 이득을 취하려 한 것이라며 탄핵 절차를 밟았다.

 

그러나 현재 야당인 민주당과 무소속을 모두 합해도 47석밖에 되지 않아 상원에서 탄핵안 가결 요건인 재적인원 3분의 2인 67석에 못 미치쳐 미상원 통과는 어려운 것으로 미언론들은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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