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미 하원에서 한국전쟁 종전 선언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로 카나 의원이 주최한 타운 홀 미팅이 7월 2일 저녁 7시 30분에 캘리포니아 산호세 지역 근처 밀피타스 고등학교 (Milpitas High School) 공연장 (Theater)에서 열렸다고 JNC TV가 7월4일 보도했다.
더그 존스 의원은 캔디서 씨가 재미교포 이산가족 상봉과 평화협정 지지를 요청하며 보낸 서한에 직접 답장을 보냈는데요.
존스 의원은 편지에서 “코리안 아메리칸의 북한 이산가족 상봉과 한국전쟁 종전을 위한 당신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전쟁 공식 종결과 평화협정 서명을 위한 북한과 남한의 최근 노력을 지지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상원 군사위원회 위원으로서, 한반도의 긴장 완화와 군사적 충돌을 피하기 위해 모든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히며, 수십 년 동안 헤어졌던 코리안 아메리칸의 북한 이산가족 상봉 성사를 위한 노력에 지지를 표시했습니다.
존스 의원은 이 법안 또는 관련 법안들이 상원 전체회의에서 표결되도록, 하원에 계류 중인 법안뿐만 아니라 상원 외교 위원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안의 진행 상황도 모니터링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의회 의원들에게 한반도 평화 로비활동을 벌이는 시민들의 노력이 꾸준히 결실을 맺고 있는데요. 더그 존스 상원 의원의 지지가 밑거름이 되어 한국전쟁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의 열매로 이어지기를 희망합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6월 26일 수요일 조지아 한반도 평화캠페인 팀이 샘 박 하원 의원을 만나 한국전쟁 종전선언 결의안 HR152 지지를 요청하면서 동료 의원들에게도 많이 알려달라고 부탁하는 등, 법안 통과를 위한 로비활동을 벌였습니다.
샘 박 의원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종전선언과 외교적 노력 취지에 지지와 공감의 뜻을 밝히면서, 총영사관과 한인회 등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는 조언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또한, 동료 의원들에게 법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약속하면서, 캠페인 팀이 계획 중인 7월 27일 행사에도 참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