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교화소에서 풀려난 미학생 가정으로 돌아와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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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6-20 20:00 조회29,281회 댓글1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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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님의 댓글
까치 작성일
책상을 탁치니 억하고 죽었다는 박종철 사건이 생각나는 일이 북한에서 벌어졌다.
아무런 이유없이 죄를 뒤집어 씌워 한참을 잡아 놓고나서, 거의 죽여 놓고서는 미국으로 보내는 북한은 어떤 나라인가 ?
이런 일이 쉽게도 일어 나는 북한을 뭐라고 옹호할 것인가 ?
이런 곳이 북한인 것이다. 아무 일이나 일어난다, 상식적이지 않고 반민주적이고, 일인 독재의 공간이 북한이다.
내말에 딴지를 걸 것인가 ?
노길남씨를 비롯한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에게 물어 복고 싶다.
당신들의 가족이, 자식이 똑같은 일을 당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
그때도 계속 위대한 영도자 운운할 것인가 ?
남한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면, 쌍수를 들고 난리를 칠 것인데, 왜 이일에 대해서는 한마디의 대꾸도 없는가 ?
간호사라고 하는 아줌마도, 주야로 찬성한다는 스웨덴의 임원섭씨도, 편집실의 노길남씨도 왜 한마디의 코멘트가 없는가 ?
북한의 잘못을 지지하는가 ? 아니면 인정하는가 ?
진정한 통일은 잘한 일과 잘 못한 일의 냉철한 비판과 인정이다.
의무와 권리 모두 공존하는 것이지 권리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