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주재 북대표부,"북핵은 미국 겨냥한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실 작성일17-05-21 03:54 조회6,203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뉴욕=민족통신 종합] 5월19일 유엔주재 조선대표부 김인룡 차석대사는 뉴욕 유엔본부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방어를 목적으로 한 북의 핵 억제력과 선제공격 능력은 북을 적대시하고, 고립시키며, 억압하려는 미국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히며, 북의 핵능력 강화의 원인이 미국임이라고 구체적으로 밝혔다.
김 차석대사는 “미국이 제재와 압력을 극도로 높여도, 이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핵 능력이 더욱 향상될 것”임을 경고하며, ‘트럼프 행정부가 한반도 평화를 원한다면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랜섬웨어 사이버 공격의 북한 배후설에 대해서 “웃기는 주장”이라고 일축하며, “무슨 이상한 일만 벌어지면 미국과 적대 세력들은 의도적으로 이를 연결지으며 떠들썩한 반북 비난전을 시작하는데 이는 상투적인 방법”이라고 비판하였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