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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크톤-2신]조선여자축구, 아프리카 강호 나이제리아에 막혀 결승진출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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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8-21 01:57 조회16,130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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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신 종합]20 카나다 몬크톤 경기장에서 진행된 조선 나이제리아 경기에서 조선은  6  2 제압당해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조선은 같은   몬트리얼 올림픽경기장에서 진행된 독일과 프랑스 경기의 패자인 프랑스와 오는 24 몬트리얼에서 3,4위전을 갖는다.  

조선은 전후반 공소유율에서는  58% 대 42%로 우세를 보였으나 나이제리아의 장신선수이며 이 팀의 최고우수선수인 오쇼아라(Oshoala-등판번호 4번)선수에게  전후반 무려 4골(24분, 60분, 68분, 85분)을 허용하여 승기를 잃고 말았다. 조선은 31분에 리은심 선수가 첫골을 넣고 62분만에 전소연 선수가 패널티 킥으로 한점을 추가해 2골을 넣었으나 실점을 만회하는데에는 역부족으로 평가됐다.  

나이제리아는 오쇼아라 선수 이외에 초반 시작 2분만에 다이크(Dike) 선수가 선점을 기록했고, 55분만에 선데이 선수(Sunday)가 한점을 추가해 총 6골을 기록하는 이변을 낳았다. 

이번 2014년 20살이하 여자월드컵축구 카나다 대회의 결승은 아프리카 나이제리아와 유럽의 강호 독일의 대결로 좁혀졌고, 3,4위전은 아시아를 대표하여 조선과 유럽 대표팀 프랑스와의 대결로 진행된다. 

최종 결승전은 24일 나이제리아와 독일이 대결

독일과 프랑스의 20일 경기는 몬트리얼서 오후 7시 시작되어 전반은 1대1로 동점을 기록했으나 독일이 후반 들어와 한점을 추가해 2대1로 프랑스를 이겼다. 독일은 전반 12분만에 브레만(Bremer)가 한점 넣고 후반들어 36분만에 피터만(Petermann)이 추가골을 넣어 45분에 엠목 베티(Bathy)선수가 넣은 한골로 끝낸 프랑스를 힘겹게 이겨 결승진출권을 획득하여 오는 24일 몬트리얼 경기장서 나이제리아와 대결하게 된다.  

조선은 3,4위전서 프랑스와 대결

조선과 3,4위전에 대결할 프랑스는 D조에서 3전3승으로 올라와 8강에서 한국과 대결하여 0대0으로 비겨 승부차기(4:3)로 4강에 올라와 독일과 결승진출권을 놓고 대결했으나 1대2로 패했다. 그렇기 때문에 24일 열릴 조선과 프랑스의 대결도 긴장된 경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선과 나이제리아 경기 주요 장면 동영상 보기: 

http://www.fifa.com/u20womensworldcup/videos/highlights/match=300251268/index.html

*독일과 프랑스 경기의 주요장면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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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의 강호 조선을 이기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나이제리아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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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을 펄펄 나는 4번 오쇼아라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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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크톤-1신]조선, 결승진출권 놓고 오늘 나이제리아와 대결


[몬크톤=민족통신 종합]준결승전에 올라간 조선 선수들은 오늘 오후5시(현지시간=L.A시간 오후2시) 카나다 몬크톤에서 아프리카의 강호 나이제리아 선수들과 결승진출권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 

조선 선수들이 나이제리아를 꺾으면 24일 몬트리얼서 독일과 프랑스 경기의 승자와 맞붙는다. 조선이 나이제리아를 이기지 못하면 역시 24일 몬트리얼 경기장에서 독일-프랑스 대전 패자와 3,4위전 경기에 임하게 된다. 

스포츠 전문가들은 4개조 16개팀 가운데 4강에 올라 온 팀들이 전반적으로 강팀의 실력을 갖췄기 때문에 향후 경기들은 그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는 것이 지금 현재 상황으로 파악되고 있다. 4강에 올라 온 각 팀 감독진들은 상대방 팀에 대한 전력전술을 연구하며 이에 대처하는 방안들을 짜기에 여념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조선팀은 지난 2006년 러시아대회에서 우승한 전적이 있고, 2008년에는 최종결승전에 진출해 미국과 대결하여 우승 한발짝 앞에서 그 기회를 놓치고 준우승에 그친 강팀으로 알려져 왔다. 그리고 이번 대표선수들은 비교적 국제경기 경험이 많지 않은 것 때문에 감독진들은 초기에는 많은 걱정을 하였으나 한게임, 한게임 경기가 진행되어 가면서 선수들 모두가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조선선수들은 4강진출권을 놓고 강호 미국과 대결하여 승리한 것이 큰 힘이 된것으로 보인다. 

이같은 승리의 배경에 대해 감독진과 선수들의 피나는 노력과 함께 그 뒤에서 이들을 성심성의껏 지원하여 준 카나다 동포들과 재미동포들의 뜨거운 성원이 있었다고 김창복 단장을 비롯하여 조선여자축구단 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반응했다. 

한편 카나다 동포들과 재미동포들은 이번 대회 최종경기가 진행되는 24일 몬트리얼 경기를 참관하여 응원하려고 지역별로 응원단원들을 모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나다 조선여자축구 선수들에 관한 문의는 재카나다동포연합 김수해 회장(전화:514-966-6261), 혹은 미주동포후원회 리금순 회장(647-278-4832)에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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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여자월드컵 축구 역대 우승전적

2002 카나다 대회

우승:미국

준우승: 카나다

3: 독일

4: 브라질


2004 태국 대회

우승:독일

준우승: 중국

3:미국

4:브라질


2006 러시아 대회

우승:조선

준우승: 중국

3:브라질

4:미국


2008 칠리 대회

우승: 미국

준우승: 조선

3: 독일

4: 프랑스


2010 독일 대회

우승독일

준우승: 나이제리아

3: 한국

4:콜럼비아


2012 일본 대회

우승: 미국

준우승: 독일

3: 일본

4: 나이제리아



*2014년 카나다  'U20 Women Worldcup Football Game' 

4강 팀들(조선, 나이제리아, 독일, 프랑스)은 

모두 조별 1위팀들이다. 

조별 참가팀들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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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기사보기님의 댓글

기사보기 작성일

*관계기사들 수두룩~

[현장-10]여자축구 : 남과 북 경기장… 통일기 물결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4947


[현장-9]한국여자 선수단, 프랑스에분패해 4강좌절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internation&wr_id=5234

 

[현장-8]조선여자축구김철옥 문지기영웅부상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internation&wr_id=5233

 

[현장-7]조선,미국격파 4강진출권쟁취 (주요장면 동영상보기)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internation&wr_id=5230

 

 [현지보도-6]한국도 조2위로  8강진출해 프랑스와 대결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internation&wr_id=5227

 

 [현지보도-5]조선,조1위로 8강진출해 미국과 대결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4941

 

[현지보도-4]조선,여자축구 가나 3-0대파8강진출 확정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4939

 

***[현지보도-3]조선: 2대1로 핀란드 격파, 동포응원 열기고조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internation&wr_id=5212

 

***[현지보도-2]축구전문가들: ‘우승후보팀들은 미국,독일,조선’ 꼽아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4935

 

***[현지보도-1]북선수들,카나다도착해 5일첫경기 준비

http://www.minjok.com/bbs/board.php?bo_table=tongil&wr_id=4933

서울통신님의 댓글

서울통신 작성일

북 20세미만 여자 축구 결승좌절
나이지리아에 패해 3-4위전 치러야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08/21 [07:53]  최종편집: ⓒ 자주민보

우승 후보 미국을  꺾고  승승 장구하며  결승진출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  됐던 조선  여자 축구단이  2014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서 나이지리아에  패하며  결승 진출의  꿈이  좌절됐다.
 
조선은 21일(한국시간) 새벽  캐나다  몽크턴의  몽크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나이지리아에  아쉽게 2-6으로 패했다.
 
지난  8강전에서  숙적  미국을  꺾으며 상승세를  탔던  조선 팀은 결국  아프리카  복병  나이지리아의  벽을  넘지  못해  독일과  프랑스 결기 결과에  따라  패한 팀과 3~4위 전을  치르게  된다.
 
황영봉  감독이  이끄는  20 세  만  여자축구단은  나이지리아에  의한  패배가  앞으로  축구발전에  쓴  약이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대회  전  황영봉  감독은  피파 닷 컴과의  대담에서  1차  목표를  4강으로  설정했다고  말한  적이  있어  소기의  목표는 거두었다고  볼  수  있다.

한준호님의 댓글

한준호 작성일

4강에 올라간것만 해도 참말로 장하다. 왜냐고?

1조에서 핀란드, 카나다, 가나 를 제끼고 조 1등으로 올라갔다.

8강에서 강호 미국과 붙어 4강에 올랐다.

미국은 2002년, 2008년 20012년 대회 챔피언이었다. 이 얼마나 북한이 장한가!?

이번에 온 북한 선수들은 나이를 계산해 보니깐

 17살(1997년생)에서 20살(1994년생) 사이의 연령이다.

즉 대부분 북한이 고난의 행군시대를 겪으며 가장 어려웠던 그 시기에 태어난 10대후반 청소년들이다.

경제적으로 아주 어려운 시기에 유아시절로 자라난 선수들이다. 그런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성장한

굴지의 나라 선수들과 경기하여 4강에 올라간 것은 얼마나 장한가?

JAMES PARK님의 댓글

JAMES PARK 작성일

Hwang Yong-Bong, Korea DPR coach Commented on the victory over the strong team U.S.A.

When we started to play in the first half, we were probably too excited by the fact we were playing against USA. I think that’s why we conceded the goal when we did. But then as time went by, our players calmed down and played better. I’m really proud of our goalkeeper Kim Chol-Ok, but what she showed tonight is only the result of long hours of practice.

James Park님의 댓글

James Park 작성일

Hwang Yong-Bong, Korea DPR coach expressed when the game over Nigeria was lost:

I’m not satisfied with our performance today. We conceded the first goal very early and, as expected, it was very difficult after such a bad start. We were too tense and too excited by playing in a semi-final of a World Cup. My goal before the tournament was to see my team stay until the last day of the tournament. We’ll be there (to play the third-place play-off), we had wanted to play in the final. I didn't expect a bad performance and a loss like this.

유럽동포님의 댓글

유럽동포 작성일

한준호님 저도 그런 생각하며 찡했어요. 다 진다고 해도 미국에게만 이긴다면~ 이런 생각했어요. 고난의 행군이 대홍수 난리도 있었고, 소련과 동구권 나라들 줄줄이 붕괴도 있었지만 뭣보담 미국 양키놈들의 대북고립압살정책 땜에 그 고난은 더 힘들었던 시기로 회상됩니다. 난 누구보담 미국을 꺾은게 통쾌해요. 결승에 안가도 좋아요. 2006년 우승, 2008년 준우승으로 이름떨쳤지만 이번에 미국을 이긴건 기쁨중 기쁨이지요. 북조선 선수들 잘했어요. 장합니다.

인천 아시아님의 댓글

인천 아시아 작성일

2014 인천 아시안대회(AG)에 출전하는 남.북 축구가 조편성에 무난한 조에  편성 되었다.

21일  인천 하버호텔에서 진행된 축구 조편성에서 한국  남자대표팀은 개최국 자격으로  말레이시아, 사우디아라비아, 라오스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직접 조편성에 나선 조선팀도 중국과 파키스탄과  함께 F 조에  편성 돼  무난히 예선을 통과 할 것으로 보인다.

여자축구대표팀 역시 남북이 어렵지 않은 조에 편성되었다. 한국 팀은  태국, 인도, 몰디브와 함께  A조에,  조선팀은  C베트남, 홍콩 등 약체에  편성 돼  결승에서  남북 대결을  기대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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