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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재미동포 배준호 병치료후 다시 교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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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7-31 23:20 조회6,02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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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북 적대범죄로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언도받고 작년 5월에 《특별교화소》에 수용되다가 병치료때문에 입퇴원을 반복하고있는 미국시민권자인 재미동포 케네스 배(배준호)가 30일, 조선신보 평양지국 기자와 특별대담을 가졌다. 배준호는 3월 29일부터 평양친선병원에서 입원생활을 하여왔는데 그의 말에 의하면 가까운 시일안에 다시 《특별교화소》에 수용되게 된다고 한다. 그는 대담중에 《조선정부가 수용할수 있는 특사파견》을 호소하며 미국정부의 특사를 촉구해 그 귀추가 주목된다. 조선신보 보도 내용을 다음과 같다.



미국공민 배준호 병치료를 마치고 다시 교화소로

《조선정부가 수용할수 있는 특사파견》을 호소


【평양발 김숙미기자】반공화국적대범죄로 15년의 로동교화형을 언도받고 작년 5월에 《특별교화소》에 수용되다가 병치료때문에 입퇴원을 반복하고있는 미국공민 배준호가 30일, 본지기자의 취재에 응하였다. 배준호는 3월 29일부터 평양친선병원에서 입원생활을 하여왔는데 그의 말에 의하면 가까운 시일안에 다시 《특별교화소》에 수용되게 된다고 한다.


배준호는 《특별교화소》에 수용되면서 건강상태가 악화되여 작년 8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입원생활을 하였다. 그후 교화소에 수용되였는데 2달동안에 다시 건강상태가 나빠져 3월말에 입원하게 되였다.


[출처:조선신보 2014.7.31]

조선신보의 보도자료를 인용하여 남녘의 '통일뉴스' 31일자도 이에 대한 상보를 아래와 같이 인용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배준호 씨는 미국정부가 자신의 석방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다 해주고 있다고 듣고 있으나 북한에 머물게 되어 거의 2년이 지나려 하는데 아직도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는 상황에 대하여 아쉬움을 느낀다고 하면서 자기가 미국정부로부터 버림을 받은 것과 같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주조(주북) 스웨덴 대사를 통해 미국정부가 특사파견을 위하여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듣고 있으나 아직도 실현되지 않는 것은 특사파견에 관한 조미 두 나라 정부의 입장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이제까지 미국정부가 노력을 기울여준데 대하여 감사하고 있다”고 말하면서 “미국정부가 조속한 시일 내에 조선정부가 수용할 수 있는 특사를 파견해서 자기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요청한다”, “미국정부의 도움이 꼭 필요하다”고 절절히 호소했다.

그는 북한정부가 지금까지 자신에 대해 가족과의 전화통화나 입원치료 등 인도주의적인 조치를 다 취해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하면서 “가족을 비롯하여 여러 사람들의 관심과 노력이 있어 지금까지 교화소생활을 견뎌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자신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가장 큰 원인은 조미의 긴장상태에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 자신의 문제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 전쟁이 종식되고 조선과 미국이 이제는 공존하고 서로 평화를 누리는 새 세상이 오기를 희망하고 있다. 그를 위하여 나는 조선과 미국을 이어주는 친선다리가 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 배 씨는 지난 3월 29일부터 평양친선병원에서 입원생활을 하여왔는데 가까운 시일 안에 다시 ‘특별교화소’에 수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조선신보]

한편, 배 씨는 북한에서 ‘반공화국 적대범죄’로 15년의 노동교화형을 언도받고 작년 5월에 ‘특별교화소’에 수용되다가 병치료 때문에 입퇴원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문에 따르면, 배 씨는 지난 3월 29일부터 평양친선병원에서 입원생활을 하여왔는데 가까운 시일 안에 다시 ‘특별교화소’에 수용될 예정이다.

배 씨는 특별교화소에 수용되면서 건강상태가 악화되어 작년 8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입원생활을 하였으며, 그 후 교화소에 수용되었는데 2달 동안에 다시 건강상태가 나빠져 3월말에 입원하게 되었다.

그는 “원래 가지고 있는 담석증, 지방간, 고지혈증, 전위선비대, 척추변형증 등의 질병이외에 최근에는 비장비대의 증상도 나타나 계속 치료를 받아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교화소로 돌아가게 되면 또다시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고 불안을 토로하면서도, 이제까지 자신이 입원치료비를 지불하지 못하고 있는데 대한 정신적 부담감도 있다고 말했다.

그의 체중은 지난 1월에 퇴원했을 때는 85kg이었는데 교화소생활의 2달 동안에 15kg 줄었으며, 이번에 입원치료를 받아 현재는 75kg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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