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평양서 반북행위로 구속된 호주인 추방 > 국제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3월 28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국제

[북]평양서 반북행위로 구속된 호주인 추방

페이지 정보

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4-03-03 14:02 조회10,049회 댓글0건

본문

 최근에 평양을 방문중 반북종교모략행위를 하다가 적발되어 구속된 호주인, 쇼트 죤 알렉산더씨(75)가 북 당국의 관대성과 연로한 점을 고려하여 강제추방된 것으로 조선중앙통신 3일자가 보도했다. 그의 사죄문과 추방관련 보도를 원문 그대로 여기에 소개한다.[민족통신 편집실]
 
반공화국적대행위를 감행한 오스트랄리아인을 추방 
 
(평양 3월 3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해당 기관에서는 2월 18일 관광객으로 입국하여 반공화국종교모략책동을 감행한 오스트랄리아인 쇼트 죤 알렉싼더를 단속,억류하고 조사를 진행하였다.

해당 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쇼트 죤은 우리 인민이 가장 뜻깊게 경축하는 민족최대의 명절인 광명성절에 평양의 불교절간을 참관하는 기회를 리용하여 종교선전물들을 몰래 뿌려 우리 인민의 치솟는 격분을 자아냈다.

2012년 8월에도 관광객으로 들어와 평양지하철도를 참관하면서 사람들이 붐비는 틈을 타서 전동차안에 종교선전물을 뿌리는 적대행위를 하였다.

그는 서방의 TV와 신문에서 반공화국모략선전을 보고 듣는 과정에 공화국이 종교활동의 자유가 보장되지 않는 나라라는 잘못된 인식과 반감을 가지고 이미전부터 조선에 들어가 종교를 류포시킬 결심을 가지였다. 그 실현을 위해 2012년초 자기가 쓴 종교선전물을 조선말로 번역하여 수천매를 작게 제작, 인쇄한 다음 그것을 짐속에 숨겨가지고 들어왔다.

쇼트 죤의 진술에 의하면 그는 지난 시기 중국과 웬남을 비롯한 여러 나라들에서 종교선전물을 류포시키다가 적발되여 해당 나라 법기관들의 취급,제재받은바 있는 전과자이다.

쇼트 죤은 이번 행위가 자기 수령에 대한 조선인민의 절대적인 신뢰심을 심히 모독한 범죄이며 종교를 몰래 류포한것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공화국법을 란폭하게 위반한 씻을수 없는 범죄행위라는것을 스스로 인정하고 사죄하였으며 관대하게 용서해주기를 간청하였다.

해당 기관에서는 우리 공화국법의 관대성과 년령상 관계를 충분히 고려하여 그를 공화국경내에서 추방하기로 하였다.(끝)
 

 
 
오스트랄리아인 쇼트 죤 사죄문
 

조선에서 반공화국적대행위를 감행한것으로 하여 단속,억류된 오스트랄리아인 쇼트 죤 알렉싼더가 해당 기관에 바친 사죄문은 다음과 같다.

나는 중국홍콩에서 살고있는 오스트랄리아사람 쇼트 죤입니다.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공화국의 법을 위반하는 범죄행위를 저질렀습니다.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공화국의 법을 위반하는 행위라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조선에 더 많은 그리스도교인들을 만들기 위해 종교선전물을 만들어가지고 들어와 몰래 뿌리는 행위를 하였습니다.

나는 TV나 신문을 통해 조선이 세계에서 가장 격페된 사회주의나라이며 신앙의 자유가 없고 외국인들이 교회당을 방문하는것을 환영하지 않는다는 미국과 서방세계의 비난자료와 소식들을 보고 듣는 과정에 그 사실여부에 대하여 의혹을 품게 되였습니다.

 
나는 2012년 초 남조선인 기업가 백폴(남자,50살정도)에게 내가 집필한 영문으로 된 종교선전물을 주면서 조선어로 번역하여줄것을 부탁하고 조선에 더 많은 종교선전물을 뿌려야겠다고 생각하고 그것을 작게 만들어 인쇄하였습니다.
나는 2012년 8월에 성경책과 내가 만든 종교선전물 여러매를 가지고 조선에 입국하였는데 다음번 방문시기에 더 많은 종교선전물을 가져올수 있겠는가를 알아보려고 하였습니다. 나는  평양지하철도를 참관하는 기회에 지하전동차에 종교선전물을 몰래 뿌리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법을 어기는 범죄를 감행하였습니다. 나는 이런 행위를 통하여 다음 방문시에 더 많은 성경소책자를 뿌릴수 있겠는가를 확인하려고 하였으며 방문후에 더 쉽게 종교선전물을 뿌릴수 있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였습니다.

나는 2014년 2월 더 많은 종교선전물을 뿌리기 위해 관광객으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 입국하였습니다. 나는 2월 16일  룡악산 법운암을 참관하는 기회에 몰래 그리스도교선전물을 불교절간인 법운암주변에 뿌리는 범죄를 감행하였습니다.

나는 조선인민이 민족최대의 명절로 경축하는 김정일각하의 탄생일에 종교선전물을 뿌린데 대하여 깊이 사죄합니다.
나는 이러한 행위를 저질러 조선인민의 분노를 자아내고 조선인민에게 커다란 모욕을 준데 대하여 사죄합니다. 나는 나의 행동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주권을 침해하고 공화국의 법을 위반하는 씻을수 없는 적대행위라는것을 인정합니다. 나는 나의 행동에 대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에서 용서해주기를 간청하는바입니다. 나는 이에 대하여  무릎을 꿇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조선인민에게 관대히 용서해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번 관광을 통해 나는 미국과 서방의 보도매체들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격페된 나라이며 종교의 자유가 없다고 선전하는것이 거짓이였다는것을 잘 알게 되였습니다. 또한 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현실에 대한 나의 긍정적주장과 진실에 대하여 그대로 다른 사람들과 나의 동료들에게 이야기하겠다고 결심하였습니다.

나는 다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주권을 침해하거나 공화국법을 어기는 행위를 하지 않겠습니다.
 
*영문 보도자료 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