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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남, 미국 대표 25명이 코리아반도 관련 학술토론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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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1-10-17 21:52 조회1,7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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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반도 긴장 완화와 남북관계, 미-북 관계 개선 방안 등이 다뤄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 사회과학연구협의회 동북아안보협력프로젝트 리언 시걸 소장은 "3년 동안 한반도와 관련된 좋은 뉴스가 거의 없었다"며 "미국에선 삼진아웃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제 평화를 이룰 때"라고 밝혔다.

리 부위원장은 첫 발언에서 "북한은 평화와 통일에 개방돼 있다"며 "그러나 이를 성취하는 길은 도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핵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는 거론하지 않았다.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의 여야 의원과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미국 측에서는 전 정부관리들과 상원외교위원회 관계자, 북한 측에서는 리 부위원장 등 수 명이 참석했다.


(애선스<美조지아주>=연합뉴스) 김재현 특파원 = 리종혁 조선아시아ㆍ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은 17일(현지시간) "북남공동선언 발표 이후 활력있게 진행돼오던 북남 사이의 접촉과 교류는 전면 중단됐고 무력충돌까지 빚어져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엄중한 상황이 조성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리 부위원장은 이날 미국 조지아대에서 개막된 "남ㆍ북ㆍ미 3자 트랙 2" 토론회 개회사에서 "남조선에 보수정권이 들어선 이후 3년 남짓한 기간에 북남공동선언이 외면당하고 북남관계는 파국에 처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북남관계와 함께 조미관계도 아직 응당한 전진을 보지 못하고 있지만 조선반도의 평화를 수호하고 평화통일을 이룩하려는 우리의 입장은 시종 일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회사에 앞서 CNN과 단독 인터뷰를 하고 남북 및 북미간 문제 등에 대해 입장을 밝혔으나 한국 언론들의 합동회견 요청에는 "토론회 폐회식 때 할지를 검토하겠다"며 응하지 않았다. CNN 인터뷰는 이르면 이날 오후나 18일 오전 방영될 것 같다고 CNN 관계자는 전했다.



북한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방문한 리 부위원장은 20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에서 한국과 미국이 6자회담 재개 조건으로 요구하는 북한의 비핵화 사전조치와 남측의 대북 투자, 서해상 군사충돌 등 한반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북측에서 맹경일 아태평화위 실장과 김천희 "세계인민들과의 련대성조선위원회" 국장, 림룡철 조국통일문제연구소 부소장, 차건일 군축평화연구소 소장, 북한 유엔대표부의 박철, 최일 참사관 등 9명이 참석했으며, 남측에서는 민주당 박주선 최고위원과 한나라당 윤여준 전 의원, 백낙청 서울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초청 대상이었던 한나라당 원희룡 최고위원은 국내 정치 일정을 이유로 불참을 통보했다.

미국 측에서는 제임스 레이니 전 주한 미대사와 프랭크 자누지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태 담당 정책국장, 잭 프리처드 한국경제연구소(KEI) 소장 등 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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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북.미 고위급 회담이 이달말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릴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현지시각)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성마른 김정일 체제의 도발을 사전에 막기 위해, 미국이 북한과의 핵 관련 추가 직접대화에 착수할 준비가 됐다"며 "이달 말 이전에 제네바에서 미국과 북한 외교관들이 만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달 안에 제3국에서 제2차 북.미회담이 있을 것이라던 지난 10일 고위당국자의 관측 그대로다.

이 신문은 그러나 이번 2차 회담이 탐색전으로 끝났던 지난 7월 28~29일 뉴욕 1차회담보다 성공적일 것인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이라는 분석가들의 전망을 전했다.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조치 없이 보상을 이끌어내기 위해 협상을 이용해왔던 북한의 이력 때문"이라는 이유를 달았다.

지난 6~10일 방미 계기에 임성남 신임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만났던 미국측 담국자들의 분위기도 이 신문 보도와 대동소이하다. 한 외교소식통은 "여러 우여곡절을 거치면서 미.북이 대화는 하고 있지만 열기는 떨어졌다는 느낌을 받은 게 솔직한 심정이다"라고 토로한 바 있다.

대화 성과에 대한 기대는 낮으나,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있다가 북한의 추가 도발을 정당화하는 빌미를 주지도 않겠다는 게 뉴욕회담 당시부터 일관된 오바마 미 행정부의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가 도발시 더 강한 제재와 고립을 경고하는 한편, "열기 없는 대화"를 이어가는 배경이기도 하다.

한편, 오는 17~20일까지 미국 조지아대학에서 박한식 교수가 주도하는 "남북미 세미나"에 리종혁 북한 아.태평화위 부위원장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측에서는 일부 의원들이 참석할 예정이나 당국자들은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18일부터는 태국 방콕에서 미군유해공동발굴을 위한 북.미 실무회담이 열릴 예정이다.

또 26~27일 미국 하와이에서는 캘리포니아주립대 산하 세계분쟁협력연구소(IGCC)가 주최하는 6자회담 참가국들의 반관.반민(1.5트랙) 동북아협력대화(NEACD)가 열린다. 북한측 참석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Diplomats, academics and political leaders from North Korea, South Korea and the United States gathered in Athens today to talk about lasting peace and possible reunification in the Asian peninsula, divided for 60 years.

Leaders from both Koreas said they hope the two countries unify one day.

“To secure peace and reunification of the peninsula is the unanimous desire of the entire Korean peninsula,” said Ri Jong Hyok, a member of the country’s Supreme People’s National Assembly and leader of North Korea’s delegation.

Long-standing tensions between the two countries eased 11 years ago, but after a new, conservative regime gained control in South Korea, peace negotiations are not only at a standstill but have reached a historical low point, he said.

The renewed tension between the two countries escalated into violence last year.

The leader from communist North Korea did not specifically mention his country’s drive to develop nuclear weapons, one of the main sticking points in talks between the Koreas and the United States.

Nearly 50 South Korean sailors died when their ship was sunk in the Yellow Sea; South Korean investigators said North Korean torpedoes sunk the ship, though the North Koreans denied it. Last November, the two countries’ armies briefly exchanged artillery fire.

But that violence makes this week’s informal talks even more important, said one of the South Korean delegates, Naik Nak Cheong, a professor emeritus at Seoul National University.

“I believe the more difficult a situation is, the more important dialogue is,” he said,

But nuclear weapons is the first issue listed for discussion in the agenda for the four-day conference at Athens’ Classic Center. Participants will also talk about other questions, including how to avoid future maritime clashes, expanding economic ties and providing humanitarian aid to North Korea, one of the world’s poorest countries.

Today’s opening session was open to the public, but most of the four-day conference will be closed, so the roughly 30 participants can speak freely without having to worry about having to account for their words if they are televised or appear in print, said University of Georgia professor Han Park.

A concluding session Thursday morning will be open to the public, however.

Park, director of UGA’s Center for the Study of Global Issues, arranged the conference, which gives leaders from the two Asian nations a rare chance to talk in private about the serious issues between them.

Park has long been a behind-the-scenes negotiator between the two countries and the U.S., for example helping in recent years to gain the release of two U.S. journalists captured when they crossed over into North Korea without permi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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