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인디아-파키스탄관계 > 국제

본문 바로가기
영문뉴스 보기
2024년 4월 18일
남북공동선언 관철하여 조국통일 이룩하자!
사이트 내 전체검색
뉴스  
국제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인디아-파키스탄관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1-08-05 09:37 조회1,920회 댓글0건

본문

(평양 8월 5일발 조선중앙통신) 지난 7월말 인디아의 뉴델리에서 인디아와 파키스탄외무상들의 회담이 진행되였다.

 1년만에 처음으로 상봉한 두 나라 외무상들의 회담은 일련의 성과를 거두었다.

 그들은 회담후 공동성명을 통하여 카슈미르문제에서의 호상신뢰수립조치를 공포하였다.
 두 나라는 이번에 량측의 려객들과 종교순례자들이 카슈미르에서 인디아와 파키스탄이 실제적으로 통제하는 분계선을 통하여 대방 나라에 들어가는것을 허용하기로 하였다.이전에는 1947년의 전쟁때 흩어진 가족만이 대형뻐스를 타고 카슈미르의 실제적인 통제선을 통해 왕래할수 있었다.

 동시에 입국자들의 체류유효기간도 4주로부터 6개월로 연장하며 여러차례 왕복할수 있게 하였다. 서로의 무역기간도 매주 2일로부터 4일까지로 늘이였다.

 또한 무역상품들의 종류를 늘이는 문제, 핵호상신뢰제도수립문제 등을 놓고 계속 회담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의 회담과 합의를 두고 외신들은 두 나라관계가 평화회담의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고 평하고있다.
 알려진바와 같이 파키스탄과 인디아의 관계는 복잡한 력사적배경을 가지고있다.

 두 나라는 1947년에 각각 독립할 때 카슈미르지역의 귀속문제에 대해 의견일치를 보지 못하였다. 두 나라사이의 3차례의 전쟁에서 2차례는 전적으로 카슈미르문제때문에 발생하였다.쌍방은 2004년에 전면적인 평화회담을 시작하였으며 카슈미르문제를 최종적으로 해결할것을 희망하였다.

 그러나 2008년 인디아의 뭄바이에서 테로사건이 발생한후 평화회담은 한동안 중단되였다.
 이번 회담에서 파키스탄외무상은 두 나라 관계가 《새로운 시대에 들어섰다.》고 말하였다.
 인디아외무상은 회담후에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나는 이번에 회복된 대화에서 성과를 이룩한데 대해 만족하게 생각한다. 결과는 우리들이 예견하였던바 그대로이다. 》

 주목되는것은 쌍방이 공동성명에서 뭄바이테로사건 등에 대해 명확히 제기하지 않은채 《의견상이를 줄이고 공동의 인식을 수립하는 평화적인 해결방식을 통해》라고만 강조한것이다.

 이것은 서로 자제하고 평화회담의 보다 큰 전진을 이룩하려는 두 나라의 공통된 의지의 발현으로 평가되고있다.(끝)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부고]노길남 박사
노길남 박사 추모관
조선문학예술
조선중앙TV
추천홈페이지
우리민족끼리
자주시보
사람일보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한겨레
경향신문
재도이췰란드동포협력회
재카나다동포연합
오마이뉴스
재중조선인총련합회
재오스트랄리아동포전국연합회
통일부


Copyright (c)1999-2024 MinJok-TongShin / E-mail : minjoktongshin@outl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