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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한국 올림픽 위원들의 부패에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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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1-07-09 22:55 조회1,8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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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 탈세 등 열거…“부패가 국제올림픽위원회를 당황하게 했다”

 ‘뉴욕타임스’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와 관련한 소식을 전하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 한국 고위 관계자들의 부패 경력을 적나라하게 적시했다. 이 보도를 접한 누리꾼들은 “국가망신”이라는 글을 남기는 등 올림픽 유치위원회 한국 대표들의 자질 논란이 일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7일 ‘2018 겨울 올림픽이 한국에서 열린다’는 기사에서 한국의 유치 성공 요인을 여러 방면에서 분석해 전달했다. 이 신문은 “동계 올림픽을 한 번도 열지 못한 평창에서 동계올림픽이 열리면 동계스포츠의 인기가 한층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며 올림픽위원회 한국 관계자들의 더반 회의 발표 내용을 함께 전했다.

 이 신문은 “평창올림픽은 아시아 사람들에게 동계 스포츠를 접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줄 수 있다”고 발표한 조양호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위원장의 말과 박용성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의 “개발도상국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었다”는 말을 나란히 소개했다.

 그러나 이 신문은 기사 말미에 “한국에서 온 고위급 올림픽 관계자들의 부패가 국제올림픽위원회를 당황하게 했다”(Yet, corruption involving high-ranking Olympic officials from South Korea has also brought embarrassment to the I.O.C.)며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과 이건희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 박용성 한국올림픽위원회 위원장, 조양호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위원장 등의 부패 사항을 연이어 적었다.

 이 신문은 “김운용 전 국제올림픽위원회 부위원장은 횡령죄를 저질러 2005년 부위원장직을 사임했고, 삼성그룹의 회장이면서 올림픽 후원자인 이건희는 탈세를 해 2008년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직을 사퇴했다”고 썼다. 이 신문은 또 “박용성 위원장은 횡령죄로 유죄판결을 받았지만 2007년 사면되었고 조양호 위원장도 탈세를 해 1999년 3년형을 받았지만 120억원 상당의 보석금을 내고 풀려났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접한 누리꾼들은 “미국이 한국의 올림픽 유치를 시기하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면서도 전반적으로 “부끄럽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 ‘꿈꾸는소년’은 미디어다음 ‘아고라’에 “미국에서라면 이건희 회장은 평생 감옥에서 죄값을 치르고 있었을 텐데 어이가 없다. 부끄러움을 모른다”고 글을 남겼고 트위터 누리꾼 ‘@tkddnjs61_’은 “참 글로벌한 개망신이다”고 개탄했다.

 기업인의 도덕성에 대한 우리 사회의 평가 잣대가 지나치게 낮은 것은 해외 누리꾼 사이에서도 비아냥 대상이다. 특히 일본의 일부 누리꾼들은 이번 평창 올림픽 유치를 두고 “‘돈으로 매수했다’는 글도 남기고 있다”고 일본 관련 언론 <제이피뉴스>가 7일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뉴욕타임스가 부패한 올림픽 위원이라고 보도한 이건희 올림픽위원회 위원이 회장으로 있는 삼성은 보도자료를 내어 “이명박 대통령이 2009년 말 이건희 올림픽위원회 위원을 특별 사면해 동계 올림픽 유치 활동에 나서게 하고, 직접 더반까지 와서 펼친 막판 부동표 잡기가 평창의 득표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명박 대통령에게 공을 돌렸다.



허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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