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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위원장, “정상회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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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1-04-29 22:32 조회2,3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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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남북 정상회담을 비롯한 모든 대화와 협상을 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북측의 정부와 정당, 단체에서 폭넓은 대화와 협상을 제안했지만 김정일 위원장이 직접 남북 정상회담을 공개적으로 제안한 것은 처음이다.

26일부터 28일까지 ‘디 엘더스’ 대표단으로 평양을 방문하고 서울에 온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일행은 28일 오후 하얏트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방북 중 김정일 위원장으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개인 메시지를 전달 받았다”며 “그 메시지에 따르면, ‘김정일 위원장과 북측은 한국 정부뿐 아니라 미국 정부, 6자회담 다른 당사국과도 언제든지 모든 주제를 놓고 사전조건 없이 협상할 용의가 있다’라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으로, 그 메시지에서는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과 언제든지 만나 모든 주제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메리 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은 “외무성 부상이 와서 중요한 메시지라고 하면서, 봉투에서 꺼내서 그 메시지를 읽었다”며 “그 메시지는 정상회담을 제의한 것뿐 아니라 모든 사안에 대해 사전조건 없이 대화할 용의가 있다는 메시지였다”고 설명했다.

김정일 위원장의 메시지를 받은 경위에 대해 카터 전 대통령은 “우리가 머물렀던 초대소를 떠나 공항으로 가는 길에 ‘다시 초대소로 오라’는 요구를 받았다”며 “그 요구에 따르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개인 메시지가 있고, 그것은 엘더스그룹 지도자들뿐 아니라 한국 지도자들에게 전해달라는 메시지였다”고 밝혔다.

6자회담과 관련해 카터 전 대통령은 “북측에서는 1994년에 합의된 내용뿐 아니라 2005년 합의 내용도 이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며 “사전조건 없이 모든 주제에 대해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또 하나 달라진 게 있는데 과거 북측과 얘기하면 북측은 핵문제와 관련해서 반드시 미국과만 얘기하겠다고 했는데, 이제는 군사적 문제가 됐건 핵문제가 됐건 남측 정부와 직접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며 “그런 대화의 통로에는 김정일 위원장과 한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카터 전 대통령은 “북측에서는 자신들은 죄가 없다고 했고, 사과하지 않겠다고 했다”면서 “제가 만난 군 관계자나 정치 관계자들은 천안함 사태로 인해 사람들이 생명을 잃고 연평도 사건으로 인해 민간인이 목숨을 잃은 데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표했지만, 천안함 사태에 대해 사과하거나 자신들의 개입을 인정하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북측 식량사정과 관련해 대표단은 한 목소리로 심각성을 지적하며 즉각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메리 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은 “북측의 현재 식량사정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한 상황이라고 묘사하고 싶다”며 “현재 상황은 굉장히, 굉장히 심각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유난히 추웠던 겨울뿐 아니라, 극심한 홍수도 있었고 구제역으로 인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며 “어느 때보다 상황이 악화된 상태고, 더구나 미국과 한국에서 들어오던 식량지원이 중단돼서 상황이 훨씬 더 나빠졌다”고 설명했다.

“북 식량난 굉장히 심각...정치 문제와 별개로 즉각적인 지원 이뤄져야”

그는 “유럽연합(이유)나 미국 정부에도 촉구하겠지만, 여기 있는 한국 정부 및 한국 국민들에게 강력하게 촉구하는 것은 북측의 식량위기가 굉장히 심각하다는 것을 이해해주길 바란다”면서 “여성·아동을 포함한 인도적 문제는 정치적 문제와 별개로 다뤄져야 되는 기본적 권리이다. 사람이 죽느냐 사느냐는 생사가 달린 문제”라고 강조했다.

‘북 인권’을 묻는 질문에 카터 전 대통령은 “그것은 밖에서 어떻게 해서 바꿀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우리가 통치를 직접 하지 않는 입장에서 관여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카터 “대북 식량지원 막는 한국과 미국 정부의 행태, 명백한 인권침해”

이어 “인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라면서 “그러나 한국과 미국 정부에서는 의도적으로 북측으로 가는 식량 지원을 억제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정치적이나 군사적 문제와 관련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는 명백한 인권 침해”라고 비판했다.

마르티 아티사리 전 핀란드 대통령은 “경험적으로 보면, 어렵고 복잡한 갈등 해결을 위해서는 당사자들끼리 서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며 “한쪽은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이제는 당사들이 만나서 타임프레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디 엘더스’ 대표단은 방북 중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박의춘 외무상, 리용호 외무성 부상 등을 만났으며, 이날 오후 서울로 와서 위성락 본부장, 현인택 통일부 장관을 만난 데 이어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주최 만찬에 참석했다.

다음은 ‘디 엘더스’ 방북 대표단 기자회견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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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엘더스 그룹이 한국을 방문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엘더스 그룹은 전세계 전직 (국가) 지도자 10명으로 구성되는 이중 4명이 이번에 같이 방북하게 됐고 이 자리에 같이 하게 됐다. 이번 방북은 북한 초대에 응해서 방문하게 됐다. 시작하기 전에 먼저,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해서 많은 생명을 잃은 일이 있었는데 그에 대해 심심한 위로를 표한다.

우리는 미국 정부, 중국, 북한 한국 정부로부터 브리핑 들었고, 이를 통해 각국 정부가 염원하는 바를 이해하게 됐다.

이들 국가 지도자들로부터 알게된 것은 이 지역의 평화를 바라고, 한반도의 비핵화를 원하고 한국전 이후 체결된 휴전협정을 대신할 협정을 체결하고,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 조치를 철회하고, 경제적 번영을 구가하고 피를 나눈 동족들이 더 나은 삶을 누리기를 바란다는 것이었다.

지난 수 년 동안 있었던 대화가 거의 중단된 상태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현재 상황에 자괴감을 느끼고 있다.

엘더스 그룹이 생각하기에는, 현재의 이러한 난국에서 북한측은 우리를 평양에 초청해서 자신들이 원하는 것과 의견을 알려주고, 저희들을 통해서 자신들의 메시지를 전세계에 알리고 싶었던 것 같다.

저희가 이번에 북한에 가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지는 못했다. 그러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도 6자회담 수석대표도 만났고, (박의춘) 외무상을 비롯한 많은 고위 관리들을 만났다.

아까 언급했듯 평화를 위한 회담 재개에도 관심이 있지만, 아울러 우리는 북한의 인도적 위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향후 우리가 거기서 보았던 인도적 위기에 대해 설명할 기회가 있기를 바란다.

물론 우리가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우리가 머물렀던 초대소를 떠나 공항으로 가는 길에 ‘다시 초대소로 오라’는 요구를 받았다. 그 요구에 따르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개인 메시지가 있고, 그것은 엘더스그룹 지도자들뿐 아니라 한국 지도자들에게 전해달라는 메시지였다.

그 메시지에 따르면, ‘김정일 위원장과 북한은 한국 정부 뿐 아니라 미국 정부, 6자회담 다른 당사국과도 언제든지 모든 주제를 놓고 사전조건 없이 협상할 용의가 있다’라는 것이었다. 구체적으로, 그 메시지에서는 ‘한국의 이명박 대통령과 언제든지 만나 모든 주제에 대해 논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우리가 바라는 건, 향후 상황이 호전돼서 이러한 제의가 한.미, 그리고 6자 당사국에게 받아들여지기를 바란다.

이제, 저의 또다른 동료이자 아일랜드 전 대통령인 메리 로빈슨으로부터 북한에서 목격한 인도적 상황에 대한 평가를 듣겠다.

■메리 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 먼저 저는 북한의 현재 식량사정을 한번도 들어보지 못한 상황이라고 묘사하고 싶다. 오늘 한국 정부 관계자들을 만났는데 제가 바라는 것은 한국 정부가 제 설명을 듣고, 앞으로 북한에 대한 식량지원 재개를 고려하길 부탁한다. 물론 북한의 식량문제는 만성적인 것도 있고 북한 정부가 제대로 못해서 생긴 문제도 있다.

그러나 현재 상황은 굉장히 굉장히 심각하다고 말하고 싶다. 특히, 유난히 추웠던 겨울 뿐 아니라, 극심한 홍수도 있었고 구제역으로 인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어느 때보다 상황이 악화된 상태고. 더구나 미국과 한국에서 들어오던 식량지원이 중단해서 상황이 훨씬 더 나빠졌다고 설명할 수 있겠다. 현재, 현지 비정부기구들이 많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그러나 세계식량계획(WFP)에 따르면 긍정적 상황도 있었다고 한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나 세계식량계획(WFP), 유엔아동기금(UNICEF)에 따르면, 지난 2~3월에 식량사정을 조사했는데, 과거 어느때보다도 조사가 원활히 진행됐다고 한다.

지난 4월 16일 WFP와 북한 정부가 양해각서(MOU) 체결했는데 식량배급 상황을 좀 더 잘 모니터링할 수 있는 훨씬 폭넓은 접근이 보장됐다. 아이들의 영양상태가 얼만큼 나아졌는지를 측정할 수 있는 여러 안전장치를 허락받았다고 한다.

유럽연합(EU)이나 미국 정부에도 촉구하겠지만, 여기 있는 한국 정부 및 한국 국민들에게 강력하게 촉구하는 것은 북한의 식량위기가 굉장히 심각하다는 것을 이해해주길 바란다. 여성.아동을 포함한 인도적 문제는 정치적 문제와 별개로 다뤄져야 되는 기본적 권리이다. 사람이 죽느냐 사느냐는 생사가 달린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카터= 다음은, 그로 브룬트란드 전 노르웨이 총리. 세계보건기구(WHO)의 전 사무총장이자 의사. 북한의 의료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겠다.

■그로 브룬트란드 전 노르웨이 총리= 방금 로빈슨 전 대통령께서 북한 식량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잘 설명하셨는데, 거기에 덧붙여 저는 식량과 물과 보건이 얼마나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는지 강조드리고 싶다.

현재 북한의 보건상황은 심각하다. 의료통계도 나쁘게 나오고 있다. 현재에도 제대로 된 수돗물이 없다. 병실에서 그렇다. 소아과, 산부인과에서 그런 상황을 목격했다.

약간의 지원이 의료보건 시스템에 제공되고 있으나 물은 제공되지 않고 있다. 약의 숫자도 충분하지 않다. 이말은 사람들이 정말로 필요로 하는 약품의 30%정도만 제공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동들에게 저체중이 많고 전체 아동의 3분의1이 성장이 멈춘 현상을 보이고 있다. 이것은 아동의 두뇌발달에 영향을 줄 수 있고, 향후에는 후세대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로빈슨 전 대통령이 말씀하셨듯 극심한 식량난에 이어 이러한 추가 (인도적 위기) 상황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싶다.

이는 수년동안 계속된 상황이다. 북한정부에서도 의료보건 시스템, 수도, 위생시스템에 좀 더 많은 투자를 해야한다.

■카터= 전 세계 분쟁상황에서 성공적인 협상가로 알려진 아티사리 전 대통령을 소개한다. 그는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에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마르티 아티사리 전 핀란드 대통령 : 최근에야 엘더스에 합류했기 때문에 (엘더스측과의) 첫 여행이었다. 북한에도 처음으로 방문했다. 남한은 오래전에 방문했었다. 이번 방북은 새롭게 눈을 뜨게 된 경험이었다. 이번에 북한에 가서 북한의 상황을 실용적인 눈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모든 갈등은 나름의 특색이 있기 때문에 어렵다. 그러나 갈등은 공통의 특징은 있다. 경험적으로 보면, 어렵고 복잡한 갈등 해결을 위해서는 당사자들끼리 서로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

제가 생각할 때, 아주 중요한 것은 엘더스에서 갈등을 겪는 당사자에게 미해결 문제에 대해 서로 대화를 재개하라고 권고하는 것이다. 강조하고 싶은 것은 미해결사안에는, 모든 갈등에는 각자의 이 있다. 이제 한쪽은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이제는 당사들이 만나서 타임프레임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질문= 카터 전 대통령에게 묻고 싶다. 과거 대통령 시절 당신은 박정희 정부의 인권문제를 제기한 적 있다. 이번에 북한측에 인권문제를 언급했는가?

■카터= (다소 격앙된 음성으로) 물론 북한 정부 정책 안에 인권과 관련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밖에서 어떻게 해서 바꿀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제가 생각하기에, 인권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과 미국 정부에서는 의도적으로 북한으로 가는 식량 지원을 억제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정치적이나 군사적 문제와 관련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는 명백한 인권 침해라고 생각한다. 물론 한국 정부나 미국 정부에서는 북한 정부가 인권 관련해서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고 바라는 바가 있겠지만, 우리가 통치를 직접하지 않는 입장에서 관여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질문= 한국 정부는 대화 재개를 위해서는 일정한 조건이 맞아야, 북한이 대화의 진정성을 보여야 한다는 대화에 응할 수 있다는 입장인데, 이에 대한 북한 반응이나 여기 도착해서 한국 정부가 이에 대해 어떻게 움직이겠다는 반응이 있었다면 소개해달라.

■카터= 지난 8월 방북 때와 2가지 점이 달라졌다. 첫 번째는 식량지원 관련, 예전에 미국이 식량지원을 중단한 이유가 정말 식량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가는지 모니터링하는 것을 북한이 막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런 장애가 모두 사라졌다. 그리고 북한에서는 1994년에 합의된 내용 뿐 아니라 2005년 합의 내용도 이행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고, 그리고 사전조건 없이 모든 주제에 대해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했다. 또 하나 달라진 게 있는데 과거 북한과 얘기하면 북한은 핵문제와 관련해서 반드시 미국과만 얘기하겠다고 했는데, 이제는 군사적 문제가 됐건 핵문제가 됐건 남한 정부와 직접 논의할 의향이 있다고 했다. 그런 대화의 통로에는 김정일 위원장과 한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도 포함된다.

■질문= 한국 정부는 천안함.연평도에 대한 북한의 사과, 책임있는 조치가 있어야 남북대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인데, 이번에 천안함.연평도 사건에 대한 북한 반응 있었나?

■카터= 제 생각으로는, 어느 쪽이 됐든 사전조건없이 대화에 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천안함 사건과 관련해서 북한측에서는 자신들은 죄가 없다고 했고, 사과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러나 제가 만난 군 관계자나 정치 관계자들은 천안함 사태로 인해 사람들이 생명을 잃고 연평도 사건으로 인해 민간인이 목숨을 잃은 데 대해서는 깊은 유감을 표했다. 깊은 유감을 표하기는 했지만 천안함 사건에 대해 사과하거나 자신들의 개입을 인정하지는 않았다.

■질문= 김정일 위원장 못 만났는데, 북한측으로부터 이유나 설명 들었나?

■카터= 사실은 우리가 김정일 국방위원장 뿐 아니라 한국 대통령도 만나게 해달라고 면담 요청을 했는데 그 어느 누구도 만나주지 않았다. 그러나 국가수반이기 때문에, 해야 할 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저희들이 그런 데 대해 의미를 두지 않았다.

■질문= 전달받은 메시지의 형식이 문서였나, 구두였나?

■카터= 그 질문에는 이미 답변을 드린 것 같다. 직접적인 메시지를 받았고, 그 메시지가 북한의 최고위층으로부터 온 것이라고 말씀드렸다. 메리 로빈슨이 더 잘 대답해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로빈슨= ‘다시 초대소로 돌아와 달라’는 요청 받았고, ‘중요한 메시지 있으니 기다려달라’고 저희한테 얘기했다. 그리고 외무성의 부상이 왔는데 그는 카터 전 대통령과 오랫동안 잘 아는 사이다. 외무성 부상이 와서 중요한 메시지라고 하면서, 봉투에서 꺼내서 그 메시지를 읽었다. 그 메시지는 정상회담을 제의한 것 뿐 아니라 모든 사안에 대해 사전조건없이 대화할 용의가 있다는 메시지였다. - <출처=경향신문>


<인병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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