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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언론도 "한국 학자들 천안함 조사 결과에 의문 제기"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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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0-07-12 23:31 조회5,6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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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민군 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에서 드러나는 모순점을 지적해온 재미 학자들의 주장이 일본 언론에도 소개됐다.

일본 민영방송 (도쿄방송)과 관동지방에서 발행되는 종합일간지 <도쿄신문>은 서재정 미 존스홉킨스대 국제정치학 교수와 이승헌 미 버지니아대 물리학과 교수가 지난 9일 오후 도쿄 일본외국특파원협회(FCCJ)에서 진행한 기자회견 내용을 9일과 10일 각각 보도했다.

<도쿄신문>은 10일 두 교수의 기자회견 사실을 전하면서 합조단의 실험 결과와 주장, 두 교수의 반박을 동등한 비율로 실었다.

신문은 먼저 합조단이 천안함 함체와 어뢰에서 비결정질 산화알루미늄이 검출된 것을 어뢰 내의 알루미늄이 폭발한 뒤 용해와 급냉각에 의해 변화한 결과라고 설명했다면서 그들이 이것을 어뢰 폭발의 결정적 증거로 제시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그러나 이승헌 교수가 직접 모의실험을 한 결과 합조단의 결과와는 달리 결정질 산화알루미늄이 많이 검출됐다고 말했다면서 그가 "합조단의 데이터나 분석은 모순되고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으며, 일부분은 날조의 가능성도 있어 어뢰 공격으로 침몰했다는 결론을 입증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는 기자회견 당일 오후 뉴스와 인터넷판 기사를 통해 합조단이 지난 5월 천안함 침몰 사건이 북한제 어뢰에 의한 공격이라는 보고서를 발표했지만 한국인 과학자들이 "어떠한 증거도 보여주고 있지 않다"며 모순점을 거론했다고 보도했다.

이 방송은 천안함 선체와 어뢰에서 나온 흡착물질 분석 결과 그것이 어뢰 폭발을 입증하지 못한다는 두 교수의 핵심 주장과 함께 다양한 발언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서 교수는 "합조단 보고서는 기포(버블제트)가 어떻게 천안함을 두 동강 낼 수 있었는지에 대해 보여주지 않을 뿐 아니라 조사단이 시도한 시뮬레이션은 실제 피해 상황과 다르다"고 말했다.

그는 또 "250kg의 폭약이 폭발했을 때 충격파로부터 예측되는 피해 정도와 실제 선체의 파손 상태는 일치하지 않는다"고 지적하면서 "배 밖에서 폭발이 일어났다는 사실이 입증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방송은 또 합조단이 "결정적 증거"로 제시한 어뢰의 "1번" 글씨에 대해 이승헌 교수가 "폭발에 그대로 노출돼 페인트는 녹아 없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잉크는 남아 있다는 것은 모순"이라고 지적한 내용도 함께 보도했다.

방송은 두 교수가 이런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지난달 중순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제출했으며, 한반도와 동아시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객관적인 조사팀을 만들어 재조사를 실시해 줄 것을 한국 정부에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두 교수의 도쿄 기자회견은 이승헌 교수가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일본에 서재정 교수가 잠시 들른 것을 계기로 성사됐으며 그간 함께 연구 및 문제제기 했던 것을 재검토하고 확인하면서 외국에도 알리자는 취지에서 이뤄진 것이다. (☞관련기사 : "천안함 합조단 모순에 뜨거운 관심…한국 언론 분위기와 달라")

서재정 교수는 기자회견 후 <프레시안>과 통화에서 "우리의 문제제기가 정치적으로 상당히 민감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외신 기자들이) 관심을 보였다"면서 "요즘 한국 언론들이 보이는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100여 명의 도쿄 주재 외신기자와 30~40여 명의 일본 현지 언론 기자들이 참석해 높은 취재 열기를 보였으며 회견 내용은 다음날 <네이처>, <미국의소리>, , <성조지> 등 영·미 언론을 통해서도 소개됐다.

이 가운데 영국의 과학 학술지 <네이처>는 "어뢰·선체 흡착물에 대한 EDS 분석 데이터에 나온 산소/알루미늄 비율로 볼 때 흡착물은 폭발 때문이 아니라 그저 오래되고 부식된 알루미늄에서 나왔을 뿐인 가능성이 있다"는 캐나다 매니토바대 지질과학과 양판석 박사의 주장도 함께 실었다.

미국의 군사 전문지 <성조지>(Stars and Stripes)도 회견 내용을 기사화하면서 미국 메릴랜드 대학의 데이비드 가렛슨 교수가 합조단 조사 결과에 제기된 의문점에 수긍했다고 전했지만 웹사이트에 기사가 올라간지 하루만에 삭제되기도 했다.

기자회견 내용은 현재 기자회견 관련자에 의해 모두발언과 서재정 교수 발언(전·후반), 이승헌 교수 발언(전·후반)으로 나뉘어 유튜브에 게재돼 있다.





안은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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