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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한-미 서해상 "무력시위" 거듭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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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0-07-06 23:15 조회4,1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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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양국이 서해상에서 대규모 "무력시위"를 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중국 정부가 거듭 반대의 뜻을 밝혔다.

친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정례브리핑에서 "현 상황에서 유관 당사국들이 냉정과 절제를 유지함으로써 정세를 긴장시키고 이 지역 국가의 이익을 침해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친 대변인은 특히 이 같은 연합훈련에 대한 "보도를 매우 주의 깊게 보고 있으며, 사태 추이에 대해서도 매우 관심 있게 지켜볼 것"이라고 말한 뒤 "우리는 이미 유관 당국에 우리의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날 친 대변인의 발언은 앞서 마샤오톈 중국 인민해방군 부총참모장이 인터뷰에서 "한미가 중국과 인접한 황해에서 군사훈련을 하는 데 대해 중국은 강력히 반대한다"고 밝힌 데 따른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

그는 "우리는 마 부총참모장의 발언도 매우 주의깊게 봤다"면서 "우리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추가적인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덧붙여, 사실상 군 당국의 반대 입장을 확인하는 모양새를 취했다.

한편 한미 양국은 이달 중 서해상에서 미 7함대 항공모함 등 항모전투단이 참여하는 대규모 연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군 당국은 6일 유엔 안보리 조치가 나온 이후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지영 기자 jjy@vo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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