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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남북 선수단 단일입장 안돼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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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민족통신 작성일10-02-12 21:06 조회4,8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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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쿠버=민족통신 종합]제21회 동계올림픽 막이 올랐다. 남북 관계경색 문제로 국제행사도 타격을
받고 있다. 12일 오후6시에 막을 올린 제21회 카나다 뱅쿠버 동계올림픽 개막식 입장식에서 남북선수들이
함께 입장하지 못하고 북측선수들은 24번째, 남측선수들은 46번째로 경기장에 따로 따로 입장해 국제사회에서
남북관계의 화해협력관계를 과시하지 못해 아쉬웠다는 것이 해외동포들의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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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남북 선수단 단일입장 안돼서 아쉽다




[뱅쿠버=민족통신 종합]제21회 동계올림픽 막이 올랐다. 남북 관계경색 문제로 국제행사도 타격을 받고 있다. 12일 오후6시에 막을 올린 제21회 카나다 뱅쿠버 동계올림픽 개막식 입장식에서 남북선수들이 함께 입장하지 못하고 북측선수들은 24번째, 남측선수들은 46번째로 경기장에 따로 따로 입장해 국제사회에서 남북관계의 화해협력관계를 과시하지 못해 아쉬웠다는 것이 해외동포들의 중론이다.

<##IMAGE##> 북측 선수단은 피겨 남자 개인부에 출전한 리성철 선수(24)가 기수를 맡았고, 스피드 스케이팅 단거리에 출전하는 고현숙 선수(25)가 그 뒤를 이었다. 그리고 선수단장인 송화순 서기장과 리도주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감독 외에 행정 요원을 합쳐 총 6명이 경기장에 들어왔다. 붉은색 겨울 점퍼에 역시 붉은색 트레이닝 복을 입은 북한 선수단은 관중을 향해 손을 흔들면서 환한 미소를 지었다.

남측 선수단은 46번째 입장하했다. 봅슬레이 4인승에 출전한 강광배(강원도청) 선수가 대형 태극기를 흔들면서 입장했고, 박성인 선수단장을 비롯해 선수와 임원들은 양손을 흔들면서 관중의 박수에 화답했다.

남북한 선수단은 모두 흥겨운 분위기 속에 경기장에 입장했지만 4년 전 동시입장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쉬움을 던졌다.

<##IMAGE##>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은 현지시간 12일 오후6시(코리아 시간13일 오전 11시) 밴쿠버 <플레이스 스타디움>에서 개막식을 알리는 입장식과 개막행사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이 행사는 앞으로 17일 동안 진행된다.

캐나다에서 올림픽이 열리는 것은 1976년 몬트리올 하계올림픽과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이번 동계올림픽에는 전 세계 82개국에서 2천633명의 선수들이 출전하여, 15개 종목에서 총 86개의 금메달을 놓고 쟁탈전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 슬로건은 `뜨거운 가슴으로(With Glowing Hearts)"로 정했으며 마스코트는 지역 원주민 신화 속의 등장인물과 동물을 형상화해 `스미(Sumi)" `콰치(Quatchi)" `미가(Miga)" 세 가지를 만들었다.

동계올림픽 성적은 그 첫해부터 지금까지 놀웨이가 1위로 280개 메달을 쟁취했고, 2위는 소련/러시아(217), 3위는 미국(216), 4위는 오스트리아(185), 5위는 독일(179), 6위는 필란드(151), 7위는 카나다(119), 8위는 스웨덴(117), 9위는 스위스(117),10위는 동독(110) 순으로 집계되었다. 아시아 나라들은 중국이 16위로 33개 메달, 일본이 17위로 32개 메달, 남한이 18위로 31개 메달, 그리고 북한이 38위로 2개 메달로 집계되었다.

이날 개막식 중계방송은 미국에서는 한 시간 반 뒤늦게 미국의 3대 텔레비죤 방송 중 하나인 NBC 방송에서 녹화로 방영해 주었다. 이날 개막식 이후 공연한 예술공연은 6만여명의 관중과 출연자들이 하나가 되어 화려한 조명, 음악, 곡예, 스크린 등이 화려하게 조화를 이뤄 관중들은 물론 이 장면을 시청하는 세계 시청자들도 놀람을 금치 못했다. 이 공연중에 평화를 형상화하는 대사가 나오면 박수소리가 터져 나왔다. 총 6막으로 진행된 개막 공연은 캐나다의 상징인 깨끗한 자연환경을 형상화하여 떠 올리면서 마지막 무대에서는 땅에서 솟아오른 무대장치가 산으로 변하면서 공중에서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이 실제처럼 곡예로 묘사해 주었다.

한편 뉴욕타임스와 로스엔젤레스 타임스는 남한의 피겨부문 여왕으로 성장한 김연아 선수(20-고려대)를 대서특필로 소개해 이곳 동포들의 관심을 모으게 했다. 또한 재카나다 동포들과 재미동포들은 그 동안 남북 선수단을 모두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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