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지진 사망자 500여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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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3-09-29 10:58 조회3,59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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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 남서부에서 24일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500명을 넘어섰다. 지진이 발생한 발루치스탄 지역 관계자들은 27일 “전날까지 356명이었던 사망자 수가 하루 새 515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고 해외 언론들이 28일 전했다.
지진 피해 현장에서 구조작업이 계속 진행되는 가운데 이날 오전에는 구호물품을 싣고 가던 정부 헬리콥터 한 대가 현지 분리주의자들로부터 공격당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하지만 별다른 피해나 사상자는 생기지 않았다고 아심 바즈와 국방부 대변인이 밝혔다. 분리주의자들은 전날에 파키스탄군 관계자들을 태우고 지진 현장으로 날아가던 헬리콥터에 공격을 가했으나 피해는 없었다.
규모 7.7의 이번 강진으로 2만1000여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수천명 이재민이 발생했다. 강진 이후 과다르 앞바다에 생긴 섬 주위에는 의문의 물방울이 발생하고 있다고 섬을 다녀온 현지관리들이 밝혔다고 파키스탄 언론이 보도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과다르 앞바다 해저 밑에 있는 메탄가스층이나 이산화탄소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진 피해 현장에서 구조작업이 계속 진행되는 가운데 이날 오전에는 구호물품을 싣고 가던 정부 헬리콥터 한 대가 현지 분리주의자들로부터 공격당하는 사건도 발생했다. 하지만 별다른 피해나 사상자는 생기지 않았다고 아심 바즈와 국방부 대변인이 밝혔다. 분리주의자들은 전날에 파키스탄군 관계자들을 태우고 지진 현장으로 날아가던 헬리콥터에 공격을 가했으나 피해는 없었다.
규모 7.7의 이번 강진으로 2만1000여채의 가옥이 파괴되고 수천명 이재민이 발생했다. 강진 이후 과다르 앞바다에 생긴 섬 주위에는 의문의 물방울이 발생하고 있다고 섬을 다녀온 현지관리들이 밝혔다고 파키스탄 언론이 보도했다. 전문가들 사이에선 과다르 앞바다 해저 밑에 있는 메탄가스층이나 이산화탄소 때문에 이런 현상이 발생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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