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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전쟁 도발하면, 미 전함들은 모조리 격침될 것 : 사예드 알-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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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산 기자 작성일23-12-26 18:51 조회1,08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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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전쟁 도발하면, 미 전함들은 모조리 격침될 것 : 사예드 알-후티

통일시대는 홍해전쟁 도발 시 미국의 모든 전함들과 함선들은 모조리 격침될 것이라는 예멘 대통령 사예드 알-후티의 지난 12월 20일 연설을 소개한 알 마야딘 기사 전문을 번역게재합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중동사태 이해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번역: 통일시대연구원 번역팀.

출처: 알 마야딘(Al Mayadeen) 2023년 12월 20일자 기사



안사르 알라 운동의 지도자는 홍해에서 미국의 행동을 "불법"이라고 비난하며 "이스라엘에만 도움이 되는 무모하고 어리석은 침략"이라고 묘사했다.



안사르 알라 지도자 사예드 압둘-말리크 알-후티. 2023년 12월 20일 연설 장면

안사르 알라 운동의 지도자인 사예드 압둘-말리크 알-후티는 미국이 예멘을 공격하지 말라고 경고하면서 공격이 있을 경우 미국 전함들과 함정들이 예멘 미사일의 표적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예멘 저항세력 지도자 사예드 알-후티는 12월 20일의 연설에서 "미국이 예멘을 겨냥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면 우리는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의 대리인이 아닌 미국과 "이스라엘"과 직접 전쟁을 벌이는 것이 그들이 가장 열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사르 알라의 지도자는 아랍 국가들이 미국에 관여하지 말 것을 촉구했다.

이 연설에서 그는 "미국이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예멘의 입장에 맞서 싸우려면 예멘 국민 전체와 맞서야 한다"며 "그것이 미국이 원하는 것이라면 아프가니스탄과 베트남에서 직면한 것보다 더 가혹한 상황에 직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예드 알-후티(Sayyed al-Houthi)는 워싱턴이 어떠한 공격도 하지 말 것을 경고하면서, 예멘은 그러한 공격을 전면전으로 받아들일 것인 바, 예멘은 여러 수준에서 군사역량을 발전시켰다고 강조하였다.



미국의 움직임은 홍해, 아덴만, 밥 알-만다브의 군사화를 추구한다


안사르 알라의 지도자인 사예드 압둘 말리크 알-후티는 "이스라엘 항구를 최종 목적지로 삼지 않는 유럽 선박은 위험하지 않다"며 유럽 기업들을 안심시켰다.

그는 미국의 홍해 내 군사 항해와 관련해 "불법"이며 "이스라엘에만 도움이 되는 무모하고 어리석은 침략"이라고 비판하면서, 미국의 움직임에 연루된 유럽 국가들이 자국의 이익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예드 알-후티 대통령은 예멘 국민들이 미국에 굴복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홍해와 아라비아해, 그리고 아덴만에서 벌어지고 있는 모든 사태에 대해 종교적, 도덕적 입장에서 물러서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멘의 이러한 입장이 효과적이고 영향력이 있으며 적국 이스라엘에게 큰 타격을 입혔다고 덧붙였다.

그는 홍해에서 예멘 해군의 유일한 목표는 이스라엘 선박과 "이스라엘"로 향하는 선박이라고 강조하면서, 예멘의 행동은 국제 항해를 약화시키려는 의도가 전혀 없다고 하였다. 오히려, 유일한 목표는 억압받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미국이 주도하는 홍해 연합군에 대해 사예드 알-후티는 연합군의 실제 목표는 국제 항로를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고 언급했다; 오히려, 그것은 홍해, 아덴만, 밥 알-만다브를 군사화하기 위해 이스라엘 선박을 보호하는 데 국가들을 연루시키는 것을 목표로 할 뿐이다.

이런 맥락에서 그는 홍해 연안의 국가들에게 미국의 움직임을 규탄할 것을 촉구하였는데, 이것이 그들의 권리를 침해하기 때문이라면서, 미국이 홍해를 전쟁터로 만드는 것은 모든 나라에게 해롭다고 강조했다.

사예드 알-후티는 이스라엘 해운회사들이 말레이시아 항구에서 어떤 활동도 하지 못하도록 한 말레이시아의 결정을 칭찬했다.



예멘 미사일로부터 '이스라엘'을 지키는 중동지역 국가들


가자 지구에 대한 침략을 거부하기 위해 이스라엘 점령 기관을 향해 발사된 예멘 미사일을 요격하는 문제에 대해 사예드 알-후티는 아랍 국가를 포함하여 중동지역의 4개국이 여기에 관련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아랍 국가들로부터 미사일을 요격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인내심을 가졌는데, 우리는 적들인 시온주의자들을 쫓고 있을 뿐"이라며 "예멘은 모든 장애물을 극복하고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인민들의 요구와 입장을 충족시키기 위해 군사력을 개발하려 한다"라고 강조했다.

안사르 알라의 지도자는 "미국과 그 동맹국들은 적국 이스라엘의 범죄를 지원하는 것을 정당화하지만, 팔레스타인에 대한 우리의 정당한 지원은 비난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예멘 인민들의 입장은 옳고 명예로우며 신앙과 도덕의 차면에서 그들이 감당해야 할 책임과 부합한다고 지적하면서, 예멘은 가자침략에 반대하고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입장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사예드 알-후티가 가자 주민들에게 전하는 말: 당신들은 혼자가 아니다

사예드 압둘 말리크 알-후티 대통령은 가자지구 주민들을 향해 "당신들은 혼자가 아니며, 우리 예멘 인민들은 당신들 곁에 있으며 당신들을 지지하는 데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항축 나라들도 당신 곁에 있고, 세계 사람들은 당신들이 당하고 있는 억압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사예드 알-후티 대통령은 또 "여러분의 인내와 굳건함, 억압의 끝에 신께서 승리를 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라"며 "세계가 노력해야 할 가장 중요한 것은 가자지구에 대한 침략을 멈추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이스라엘 점령군이 가자지구의 병원들을 공공연히 군사 목표로 삼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적국 이스라엘은 민간인을 겨냥한 범죄와 침략을 자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설에서 그는 적국 이스라엘이 전장에서 실패할 때마다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는다고 강조했다.

사예드 알-후티는 미국이 적국 이스라엘의 공격에 첫날부터 가담하고 있으며, 이는 국제적으로 금지된 무기를 포함해 팔레스타인에서 어린이와 여성을 살해하는 데 사용된 미국제 무기에서 입증된다고 설명했다.

안사르 알라의 지도자에 따르면, 이스라엘의 로비스트들은 미국을 조종하고 있으며, 그것이 워싱턴의 이익에 반하더라도 "이스라엘"을 지지하도록 지시하고 있다.

그는 이어 미국은 적국 이스라엘이 사용할 수 있도록 중동지역의 기지와 무기고를 개방했다면서 미국은 가자 지구의 모든 휴전 결정에 반대하고, 학살을 계속해야 한다고 주장한다고 덧붙였다.

사예드 알-후티는 워싱턴과 동맹을 맺은 서방 국가들은 전 세계 인민들에 대한 흑역사와 범죄 기록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팔레스타인 인민을 진심으로 지지하는 것은 이슬람 세계와 아랍 세계의 책임이라고 덧붙였다.

팔레스타인 점령지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에 대한 일부 아랍 국가들의 입장과 관련하여, 안사르 알라의 지도자는 이들 국가들이 사소한 이유로 서방 국가들과의 관계를 단절하지 않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하면서, 일부 아랍 국가들의 입장은 팔레스타인에 반대하여 서방국가들과 공모를 꾸미는 데까지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미국과 유럽 국가들이 팔레스타인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견지하거나 건설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는다"며 "저항축의 입장은 팔레스타인에 대한 군사적 지원을 제공하는 데까지 나아간다"고 덧붙였다.

폴리티코는 "200만 달러짜리 미사일 대 2,000달러짜리 드론: 후티군 공격 비용을 걱정하는 펜타곤"이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홍해에서 예멘 군대의 작전으로 인한 비용에 대한 펜타곤 내부의 우려를 보도했다.

미 국방부는 지중해 동부에 주둔하고 있는 제럴드 R. 포드호와 아덴만에 배치된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호 등 2개의 항공모함 전단을 이 지역에 배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소 4척의 구축함과 1척의 순양함이 현재 밥 알-만다브 해협 인근에서 순찰을 수행하고 있다.



예멘은 지리적으로 예멘과 팔레스타인을 갈라놓고 있는 국가들에게 지하드를 위해 국경을 개방해 줄 것을 요청했다

팔레스타인과 가자침공을 주제로 열린 정상회담,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정상회담과 관련해 사예드 압둘-말리크 알-후티 대통령은 아랍과 이슬람 국가들의 입장이 약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팔레스타인과 가자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잔혹 행위에 대한 학자들, 특히 시리아, 이라크, 예멘에서 지하드를 위한 파트와(역주: 이슬람 법에 대해 학자들이 내놓는 의견)를 발표한 학자들의 침묵을 비판하면서, 지금 일어나고 있는 모든 일에서 학자들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그리고 무엇이 그들의 침묵을 정당화할 수 있는지 궁금해했다.

예멘 인민들은 신앙과 지하드의 필요성 양쪽 모두에 대한 의무적인 책임감을 느끼면서, 팔레스타인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정했다고 사예드 알-후티는 말했다.

예멘 저항군 지도자는 예멘이 예멘과 팔레스타인을 지리적으로 갈라놓고 있는 국가들에게 예멘인들이 팔레스타인에서 자유를 위한 투쟁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국경을 개방해 줄 것에 대한 분명하고도 공개적인 요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바로 얼마 전, 예멘 안사르 알라 운동의 정훈 장교인 후탐 아사드는 스푸트니크 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예멘 북부에서 총동원령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는 기회가 허락할 경우 가자지구에 군인들을 배치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자지구의 인민들을 지원하기 위한 총동원령이 모든 지방에서 시작되었고, 훈련 캠프가 열렸으며, 수만 명의 젊은이들이 군사 기술을 배우기 위해 자원했으며, 예멘의 여러 지방에서 이미 여러 기수가 배출되었다."라고 말했다.

팔레스타인 대의에 대한 정치와 언론의 지지를 언급하면서, 사예드 알 후티는 이와 관련한 예멘의 입장은 분명하며 최대한도로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예멘 언론을 한편으로, 사우디 및 에미리트 언론을 다른 편으로 비교해 볼 때, 어느 편이 팔레스타인을 확실히 지지하는지 확인할 것을 촉구했다.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예멘 인민들의 호응에 대해 사예드 알 후티는 "중동지역과 세계에서 유례가 없는 것"이라며 "팔레스타인을 지지하는 예멘 인민들의 일치된 찬성 여론은 자국 문제에 대한 그것을 넘어선다"고 덧붙였다.

그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지지가 예멘 전역에 널리 퍼져 있으며, 심지어 침략 연합군의 통제하에 있는 점령지에서도 널리 퍼져 있다며, 한 줌도 안 되는 일부 침략 용병들의 입장은 어떤 식으로든 팔레스타인에 대한 통일된 예멘 인민들의 의사를 대표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사예드 알 후티 대통령은 "예멘 인민들이 팔레스타인을 위해 요구하고 있는 것은 현재 이뤄지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이라며 "우리는 팔레스타인 인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한의 역량을 발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문보기:If US attacks Yemen, its battleships will be struck: Sayyed al-Houthi | Al Mayadeen Engli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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