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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오리알’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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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은성 작성일22-02-10 05:42 조회3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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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일본의 니혼게이자신문이 기시다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 징용 현장인 사도 광산을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으로 추천한다고 발표하기 전에 미국 측에 관련내용을 설명했다고 보도했어요.

일본이 당사국도 아닌 미국에 사도 광산과 관련한 사전 설명을 한 것은 무엇 때문일까요? 과거사와 관련한 갈등 관계에 있는 한국을 무시해버리고 저들의 말을 잘 들어주는 미국이 한국의 반발을 막아줄 것을 기대하는 일본의 속내가 빤히 엿보입니다.

역시 한국에 대한 냉대와 무시를 노골적으로 표출하며 한일 관계에서 고자세로 일관하고 있는 일본다운 행태네요.

과거사와 독도 문제 등에서 한국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일본으로서는 아마도 한국이 백기투항할 때까지 이런 오만무도한 행태를 계속 보여줄듯 합니다.

지난 달에도 주한 일본대사관은 청와대가 보낸 설 선물을 반송하여 한국 정부에 수모를 주었어요. 설 선물에 독도가 연상되는 그림이 그려졌다는 게 이유였어요. 제스처의 달인이라 할 만한 외교관들까지 이 정도니 한국에 대한 일본의 거만성과 냉혹함이 어느 지경인지 잘 알 수 있죠.

일본의 이런 한국 길들이기에 부채질하는 게 바로 미국입니다. 한미일 공조를 입버릇처럼 말하는 미국이 한일 갈등 문제에선 언제나 일본에게 손을 들어준다는 것은 논박할 수 없는 주지의 사실이 거든요. 반성없는 일본에 대한 한국인들의 정당한 분노를 “값싸다”며 폄하하고 한국의 의사를 무시한 채 굴종적인 한일 공조와 한일 군사동맹을 강요하는 나라가 바로 미국입니다.

한국 정부가 한미일 간 협력과 공조를 아무리 외쳐도 일본은 군국주의 부활과 한반도·동북아 재침을 위한 야욕실현에만, 미국은 ‘인도·태평양 전략’을 위한 공조 태세에만 관심을 갖고 한국을 마음대로 주무르며 농락하는 상황이죠.

한국에선 흔히 관심밖으로 밀려난 사람, 패싱당한 사람을 가리켜 ‘낙동강 오리알’이라고 하던데요. 그러면 명색 뿐인 한미일 3자 구도 안에서 왕따당하는 한국은 ‘태평양 오리알’신세가 된 셈일까요? 한국을 무시하고 냉대하며 수모를 주는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행태를 국민들이 결코 좌시하지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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