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문제선 국힘도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까도 까도 끝이 없는 양파정당이 될 수 있다.’

이것은 국힘이 현역의원들에 대한 부동산 전수조사를 시작할 때 여론의 평가다.

결론은… 역시나 그랬다.

그것도 12명씩이나 각종 편법으로 비법부동산을 차지하고 있었다니 양이나 질적으로 실로 어마어마 하다.

‘민주당보다 더 강한 회초리를 들겠다’던 호언은 어디로 갔는지 점잖은 권유형식이 대부분. 또 여기에 ‘나는 임차인입니다’로 유명세를 탄 윤희숙까지도 걸려들어 대선후보를 사퇴하고 의원직마저 사퇴한다 하니 참으로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 일을 어찌할꼬~

이런 탄식이 끝나기도 전에 당대표 이준석의 부친도 17년간 농지를 보유하고 직접 영농은 물론 위탁 영농도 하지 않아 농지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사실이 탄로났다. 부동산 재테크의 달인이라 할까 비리의 종합선물세트라 할까 아니면 비리백화점이라 할까 할 말을 못 찾겠다.

하긴 원래부터가 부자정당에 사기정당, 범죄정당이라는 수식어는 늘 부적처럼 달구 살고 여기에 꼰대, 극우에서는 필적할 상대가 없으니 과히 그 위상은 독보적이라 할만 하다.

누가 부패정당 아니랄까봐 꼭꼭 리플을 해주니 까잡수라 해도 안 먹겠다.

이런 부패정당이 이른바 집권이라는 야망에 들떠 설쳐대는 꼴 차마 못 봐주겠다.

이번 부동산 파동에 휩싸인 국민의힘을 보며 다시 한번 말한다.

역시나 그랬다~!

#국힘#부동산전수조사#출당권고#윤희숙사퇴#이준석부친농지법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