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세 評] 개그 좀 그만해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kus0707 작성일21-08-26 22:01 조회377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요즘 한국정가는 언론법개정을 놓고 시끌시끌하다.
특히 국민의짐쪽 목소리가 유난히 높은데 ‘언론재갈물리기’, ‘반정부언론길들이기’, ‘표현의 자유침해’ 등등…
마치 표현의 자유를 위해 분신이라도 할 태세이다.
그런데 과연 국민의짐 니들이 이런 말할 자격이 있는가 하는거다.
멀리 거슬러 오를 것도 없이 박근혜때 '자주민보'를 페간시키고 이제는 고인이 된 이창기를 비롯한 진보성향의 언론인들을 탄압하던 국민의힘이었다.
조금 더 거슬러 오르면 MB시절 광우병파동 당시 MBC‘PD수첩’제작진에 대한 불이익, ‘연예계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김제동, 김미화, 이윤택 등 수많은 언론인들과 연예인들을 감시하고 방송하차시키던 그들이…
헌데… 이제 와서 무슨 자유의 투사인양 생색을 내며 떠들고 있는 것이 역스럽다.
아 그러고 보니 니들이 지키고자 하는 것은 저들의 수족노릇을 하며 재집권과 권력쟁탈에 필요한 여론몰이를 해주는 조, 중, 동을 비롯한 수구보수 언론들이고 현 당국에 대한 비난과 비판, 혹세무민의 선동을 위한 보수언론의자유이구나.
일전에 방송인 김제동은 이런 말을 한적이 있다.
‘요즘 정치인은 정치는 안하고 개그만 한다. 그러니 나같은 개그맨들이 할 일이 없다.’
욕설도 김구라가 하면 정곡을 찌르는 메가톤급 구라식독설로 되지만 그것을 남이 하면 개그가 된다.
‘표현의 자유’란 말도 국민의힘 니들이 하면 개그가 되는 것.
이젠 개그 좀 그만해라.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