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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꾼이나 정치인이나 욕심은 꼭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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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us0707 작성일21-07-18 10:05 조회3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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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범죄심리학 교수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사람들이 사기꾼들에게 걸려드는 것은 욕심 때문이라고…

지금 한국의 정치판이 일명 수산업자로 알려진 김씨의 사기행각으로 시끌시끌하다.

유력 정치인으로부터 현직 국정원장까지, 국회의원과 현직 검사와 앵커까지 그 포괄범위가 실로 어마어마하다.

여야를 막론하고 문어발 인맥을 구축하면서 100억원대 사기를 친 김씨의 그 수법과 작전의 치밀함에 혀를 내두를 지경이지만 이러한 사기꾼에게 넘어가 험한 꼴을 당하는 정치인들의 모습은 참 보기 딱하다.

언론에 발표된 자료만 보더라도 큰 게이트사건임은 틀림없을 것 같다.

특히 김씨와 국힘을 비롯한 보수진영의 유력 정치인들과의 인맥은 남다른 것 같다. 김무성을 비롯한 안면있는 정치인들에게 입을 다물겠으니 힘을 달라는 편지를 보낸 것은 그만큼 믿을 수 있는 상대이거나 꼭 그렇게 해야 할 대상인 것만은 명백하다.

원래 먹튀부문에서는 프로들인 보수 인사들이 여기저기 사기친 돈을 뿌려대며 돌아치는 김씨에게 걸리지 않을 이유가 없는 것.

물론 사기는 그 무엇으로도 합리화될 수 없는 범죄이다. 그러나 이런 사기꾼들에게 걸려드는 정계 인사들이 매번 약방의 감초처럼 꼭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있다.

누구든 또 잠깐만 알아보면 금방 나올 법한 사기꾼의 정체를 난다 긴다 하는 여의도 주인님네들이, 특히 보수의 거물들이 왜서 몰라봤을까.

앞서 말한 것처럼 욕심에 눈이 멀었기 때문이었다. 욕심은 진실의 눈을 가리우는 안대와 같다고 했던가. 나는 사기꾼도 나쁘지만 욕심에 눈이 멀어 이런 사기꾼을 끼고도는 국힘을 비롯한 보수정치인들이 더 문제라고 본다. 그들의 뒤를 캐보면 돈먹는데서는 김씨보다 더 하면 더했지 결코 못하지 않을 것이다. 사기꾼이나 정치인이나 욕심은 꼭 같은 것. 그래서 꼭 같이 처벌해야 마땅하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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