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세 評]인과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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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us0707 작성일21-07-15 06:59 조회44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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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 한국의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처지가 참으로 딱하기 그지 없다.
국회 과반을 차지한데다 모든 상임위 수장자리까지 다 가진 말 그대로 무소불위의 권력을 잡고 있는데도 말이다.
촛불혁명 이후 가장 낮은 30%대 초반의 지지율을 가까스로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기본 지지기반인 호남의 지지율은 50%대로 주저앉았다.
연이어 터지는 자당 소속 자치단체장들의 성추행과 국회의원들의 부동산 투기의혹을 비롯한 악재들로 인공호흡기를 달아야 할 처지에 놓였다.
보수의 전매특허였던 《성추행당》, 《부패정당》이란 오명이 이제는 여당에게도 꼭 들어맞는 말이 되었다.
언론의 평처럼 국민은 서서히 여당에게 불신을 드러내고 있으며 이대남의 그런 경향이 더욱 우심하다.
그것이 그대로 투영된 것이 지지율이라 할 수 있다.
저들의 민낯을 보면서 떠오르는 말 인과응보(因果應報)!
인과응보에는 시차(時差)는 있어도 오차(誤差)는 없다 했다. 지금 여당은 저들의 죗값을 치르는 중이다.
민심과 괴리되어 오만과 독선, 내로남불식의 행태를 이어가며 자살골을 넣던 그 찌질하고 못난 시간들이 부메랑이 되어 날아드는 것이다.
노자의 ‘도덕경’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천망회회 소이불실(天網恢恢 疎而不失). 하늘의 그물은 크고 넓어서 성긴 것 같지만 놓치는 것이 없다는 뜻.
지금 여당이 당사에 편액이라도 걸어 두고두고 새길 말이 아닌가 싶다.
#더불어민주당 #인과응보 #내로남불 #천망회회소이불실 #촛불민심 #군주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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