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도 선생의 페이스북의 글을 공유함]

우리는 동학항쟁 때 일본군을 아군이라고 하고 농민군을 적군이라고 하였다.

예를 들어서, 우리가 종두를 도입하였다고 존경하고 있는 지석영이 동학군 토벌하는 사령관으로 일본군을 아군이라고 칭하였다는 기사를 보고 분노를 하였다.

그런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는 그런 사실에 대하여 분노할 자격이 있는가를 깊이 생각을 하여 보아야 한다.

6.25 사변에서 우리는 인민군을 적군이라고 하고 미군을 아군이라고는 하지 않았는가!

미군이 무차별 우리민족을 학살하는데 우리는 박수를 치지 않았는가?

미군 비행기가 우리 국토를 그토록 폭격을 하여서 파괴를 하는데 우리는 박수를 치지 않았는가!

6.25 때는 그랬지만 지금은 안 그렇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가!!!

세계의 강도 미군을 안방에 모셔놓고 땅바치고, 돈바치고, 몸까지 바차며 우리의 한핏줄을 죽여달라고 애걸복걸 하지는 않는가?

그러면서 우리는 개돼지가 아니라고 자신있게 말을 할 수가 있을까???

5000만 인민들 정신을 차립시다.

정신을!!!